스토리는 역전재판보다 레이튼식인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의 반전 요소나 결말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지만 (레이튼 시리즈의 스토리는 억지스러운 부분이 너무 많아서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게임 1개 사서 2가지는 한다는 느낌이 좋았고, 무었보다 이 2가지 시스템을 정말 잘 섞어둔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음악도 흠잡을데 없고, 캐릭터들도 상당히 매력적이군요.
...나루호도 성우씨의 목소리랑 발음이랑 발연기가 너무 거슬렸지만, 이건 뭐 개인 취향이죠.
플레이타임은 25시간 조금 넘은 것 같은데, 스토리에 상관 없는 주황색 돋보기까지 전부 확인하느라 오래 걸린 것 같네요. 스토리랑 수수께끼에만 집중하면 20시간 안팎이면 클리어 가능하지 않을련지... 볼륨이 너무 적어서 아쉽습니다만, 돈이 아깝지 않군요. 내일 제가 군훈련소에 들어가는데, 오늘까지 엔딩을 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ㅠㅠ (아 훈련 다녀오면 동숲 잡초는 어쩌지...) 가기 전에 엔딩 보려고 3일동안 조금 무리했네요... 마지막 재판은 진짜 너무 길어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여담이지만 엔딩에서 '그 분'의 깜짝 출현은 이번 작품 최고의 명장면이 아닐지 ㅋㅋㅋㅋ 3d 출현은 처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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