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공개에 기대와 실망을 동시에 받고 있는 8에 아랑곳 하지 않고.. 구입했네요.
스팀으로 바로 구입을 하지 않고 아마존 재팬으로 일판 패키지 버전을 구매해봤습니다.
패키지를 (지인이 )뜯어보니, 아마도 DVD롬으로 된 디스크 4장으로 구성된 것 같네요.
일단, 패키지는 일본 지인집에 있어서 급한대로 스팀키만 사진으로 받아서 스팀에 등록했네요.
그래픽과는 별개로 프레임과 안정성은 콘솔버전들이 도저히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안정적이라...
힐링레인님 등, 다른 분들의 영상을 통해서도 어느정도 실감했지만, 만족도가 높네요.
세이브 데이터는 그 방대한 시간을 다시한번 채우기엔 시간이 아까우니 아무래도 뻥튀기를 해야할 것 같고,
당분간은 플사판으로 계속 즐길 예정입니다.
... 마지막으로 글을 쓰는 와중에 갑자기 떠올랐는데 진삼7 시리즈는 거의 모든 기종으로 다 구입했네요.
플스3는 오리지널에 이어 맹장전을 구입하였고, 비타는 맹장전 다운로드까지 걸리는 시간을 계산해서
조금이라도 빨리 접해보고 싶어서 주문을 했지만, 결국 번역동영상을 올릴 때 자막 캡쳐하는 역할로만 사용했고..
플스4판은... 위드 맹장전 플삼판이나 비타판 구입유저에 한해서 초기 플스4 런칭 때 1000엔 다운로드 특전으로
싼값에 구입... 그리고 마지막으로 금주에 다운받은 pc판....
플스2로 구입했던 전국무쌍2 시리즈 다음으로 가장 많이 구입한 시리즈가 되었습니다. ;;;
(전국무쌍2 시리즈도 거의 4번 구입했네요...)
추신1 :
pc판에만 있다는 가드밀림현상이던가요? 공격시 적이 너무 쫙쫙 뒤로 밀려나는 현상이었나...
그게 정확히 어떤 증상인가요?
추신2 :
수명이 얼마 남지도 않은 7인데... 조만간 캐릭터 소감글이나 한번 올려볼까 합니다.
약발 다 떨어진 게임이라 읽는 분들도 거의 없겠지만, 이대로 다음 넘버링으로 넘어가기엔 좀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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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30명정도? 예상하고 있는데 하필 견희는 제가 거의 쓴 적이 없어서 예정에 없는 캐릭터네요...ㅠㅠ | 17.08.31 14: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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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나 이런거 담긴거 아닐까요? | 17.08.31 17: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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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디스크 4장이 설치용, 실행용 디스크가 아닌.. 전혀 다른 용도일거라고는 전혀 생각을.. | 17.08.31 17: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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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저도 지금 제가 갖고 있는 건 아니라서 잘모르겠네요. 예측하기론... 일본은 일단, PC쪽 인터넷 문화가 우리나라처럼 완전히 생활화된 것은 아니고 인터넷 다운로드 속도도 한국보다 상당히 느립니다. 예로 맹장전 발매 때 한국에서 2시간 반정도면 인스톨까지 끝나는 것과 달리, 일본의 경우, 제가 다운받을 때 거의 14시간 걸렸습니다. 그렇다면, 인스톨 파일을 인터넷으로 다운로드 하는 것보다 인스톨 디스크로 인스톨 시키는 쪽이 훨씬 빠를 수도 있다는 얘기가 되겠죠. 또다른 이유론 형색을 맞추기 위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면, 일본 게임 패키지법상 디스크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는 것일지도 모르고요... 일단, 디스크만 있는 상태에서는 게임실행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임을 구입하기 전에 판매사이트의 설명에 의하면 스팀으로 등록을 시킨 후에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더군요. 자유님의 발상은 참신하네요. 진짜 그럴지도... 그건 패키지가 제 손에 들어온 다음에 확인해보겠습니다 ㅎㅎ | 17.08.31 17: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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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덧글 감사합니다. 그러면 더 플로웬님은 사진으로 받으셨다는 코드 등록하고 인터넷 다운로드를 통해 설치해서 플레이 해보셨단 말씀이신건가요..? 그렇다면 설치 방법이 2가지가 있다는 건 흥미롭네요. 인터넷 다운로드를 통한 설치와 디스크판을 통한 설치.. 사실 제가 스팀으로 게임을 하는 사람이였음 덧글로 이런 얘기와 질문 안했을껀데.. 사실 제 방 컴터 사양이 너무 후달려 인터넷과 유튜브 동영상 보는 것만 가능한 수준이라서.. PC쪽으로 게임을 안한지 얼추 10년은 된 거 같네요. ㅎㅎ;; | 17.08.31 1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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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쪽을 주력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중에서도 피시 패키지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이 사례가 비단 진삼만의 케이스는 아닐 거 같아요. (여담이지만, 스팀대응 패키지는 저도 이번 피시판 진삼7이 처음입니다. ㅎㅎ) pc는 작년9월쯤까지 12년쯤 구입한 게이밍 노트북으로 버티다가 10월에 큰맘먹고 고사양으로 질렀는데 작년부터 올해 초까진 콘솔쪽에 집중하다가 요즘은 철권 등 때문에 콘솔보다 피시를 더 주력으로 사용하네요. 그래도. 진삼할 때만큼은 플사를 꺼냅니다. (웃음0 | 17.08.31 18: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