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궤적시리즈를 처음 접하고서 이제 섬3을 끝내고 섬4까지 왔습니다.
일단 영, 벽 크로스벨 시리즈는 저에게 너무 갓겜이었습니다.
그리고 섬1을 숙제처럼 하다가 마지막에 7반 친구들하고 흩어지는 과정에서의 궁금함으로 인해 2는 쉼없이 달려서 재미있게 끝냈네요.
그리고 그간 케릭터에 정들었는데, 섬3에서 신규 케릭터가 나오고 새롭게 스토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정이 떨어져서 3개월정도 ps5로 복귀했었네요.
그리고 오랜만에 다시 잡아서 즐겁게 플레이는 했는데, 참 확실히 섬3은 뭔가 제국시리즈의 스토리를 늘어지게 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많이 드네요.
글을 쓰게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4가 끝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간 러브라인 중 하나처럼 뽀뽀가 오가던 클래어가 막판에는 적으로서 안타까운듯 억지로 싸운다는 느낌이 저는 좀 짜증이 나더군요.
같이 잘 놀다가 갑자기 입장이 달라서 서로 죽고잡고 싸울 수 밖에 없으면 다음엔 상종도 안할 것 같은데, 왠지 또 결국엔 너도 어쩔 수가 없었구나 흑흑 하면서 품고 위로해주는 느낌으로 4가 진행될 것 같아서 그게 짜증이었고, 또 밀리엄이 자기가 희생할지는 몰랐더라도, 흘러간 상황만 생각하면 4 초반에서 제국하고 손절했어야지. 로이드가 뉴스 좀 보겠다는데 괴롭혀?
그리고 뮤제같은 케릭터도 참 극혐이네요. 4시작에서 나는 다 알지만 너희는 잘 모르지? 하지만 그래도 재밌었어 안녕~ 하는 것도 짜증나고 ㅋㅋㅋ
근데 4 시디케이스 표집보면 결국엔 다시 동료나와서 그간 미안했엉 얘들아 시전할거 생각하면 또 역겹고 ㅠ
(결사가 나는 다 알지롱 하는 건 뭐 그래도 큰 흑막이고 스토리의 주측같아서 이해하겠는데, 그 외 것들은 짜증만 나네요.)
게임 스토리가 뭔가 나는 다 알지만 플레이하는 너희랑 주인공은 잘 모르지 ㅎㅎ 하면서 가는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짜증이 나는 상황이었네요.
영벽하고 크로스벨 케릭터에 반해서 시작의궤적 해볼려고 섬까지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항마력이 딸려오네요.
하 결국 한 번 시작한 시리즈라 여의궤적도 할 것 같은데...... 여의궤적에서도 나는 다 알지만 말할 수 없어 미안해~ 이런 케릭터가 많은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스토리 보는 맛에 다시 겜하러 갑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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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평가로 지능 순위 나누기 전에 님은 그 소설 좀 어떻게 수습좀 그냥 게임에 과몰입한 씹덕이 캐릭터에 열폭해서 휘갈긴 망상을 진심으로 재밌고 매력있다 생각하는거 보면 정말로 멍청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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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귀
게임 평가로 지능 순위 나누기 전에 님은 그 소설 좀 어떻게 수습좀 그냥 게임에 과몰입한 씹덕이 캐릭터에 열폭해서 휘갈긴 망상을 진심으로 재밌고 매력있다 생각하는거 보면 정말로 멍청한건., | 23.04.10 08: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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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귀
저는 님이 섬궤4를 까는 걸 뭐라 할 수 없는 게 전 아직 섬궤4를 안해봤기에 나중에 하고 나면 님이랑 똑같이 평가할 수도 있죠. 근데 별개로 사람마다 게임을 즐기는 포인트가 다릅니다. 최애캐가 자주 나오냐... 안 나오냐 등도 있고 저 같은 경우는 손발 오글거리는 스토리를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 거고요. 섬궤 좋아한다고 머리 나쁜 사람이네 하는 건 민초 좋아한다고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 가는 격이에요. | 23.04.10 14: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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