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거 깬다고 버튼 잘 안눌리던 패드를 새걸로 교체했고, 6월달에 몇번 해보고 안깨져서 포기하다시피 했습니다
간간히 영상보면서 했는데 5 라운드에서 항상 죽곤했어요 포기할까 했는데 도전과제 목록 볼때마다 거슬림
9월부터 본격적으로 깨자해서 퇴근후 수영장 갔다와서 최소 3판이상 돌리기로 목표를 잡고 연습에 들어갔는데,
게임 시간은 5~10분정도 걸리는데 이거도 3판정도하면 힘이 다빠졌어요 아무리해도 라운드4가 한계
10월 10일? 이때쯤 라운드5에 처음 도달했습니다
Bogey 알파 , 베타가 나오는데 가자마자 한방 맞고 죽음
이때부턴 라운드 5까진 수월하게 가기 시작했고, 점점 익숙해져서 라운드5 까지는 하루에도 두번정도 가기도했음
그러나 여전히 잡힐듯 말듯 잡힐듯말듯이었고 14일날 이놈들을 거의 잡기 직전까지 같으나 실패 진짜 미치는줄 알았음
여전히 계속 못잡고 가면 한방에 죽고 피는 조금 깎고... 실험도 이것저것 해봄
영상보고 더 연구해보고했는데 어제는 딱 한판 잘되고 이상하게 게임이 안풀려서 한번 가보고 종료
오늘은 할까말까 했는데
처음으로 Bogey 알파,베타중 한마리를 잡았고,
그대로 이어서 또잡아가지고 클리어
깼을때 온몸에 쥐난듯 저리고 온몸을 관통하는 카타르시스
드디어 깼구나 진짜 너무 기뻤습니다
게임가지고 이런것도 웃긴데
깨자마자 하드에서 지워버려야지 ㅅㅂ 했는데 막상 깨고나니까 지울수가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오늘처럼 이 짤이 생각난적이 없었어요
나를 3개월동안 고생시킨 Bogey 알파, 베타 ㅠㅠ
이젠 니놈들 안봐도 된다 ㅠㅠㅠ
챌린지6 5라운드 팁을 드리자면
락온레이져, 지형엄폐 두개만 이용하면 클리어 가능합니다
그리고 영상하나
제가 이걸 보면서 연습했는데 정말 큰 도움이되었습니다
깨실분들은 필히보시길 3라운드 정말 쉽게 넘어갑니다
스토리는 진부 했었지만 슈터 액션으로써의 재미는 최고였던 뱅퀴시... 정말 재밌었고 후속작이 나왔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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