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Ji2IR
많이 부족한 번역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성 목격자 : 그것보단 키가 더 컸어요...더 날씬했고요. 그리고 미간은 훨씬 더 넓었고요.
경찰 : 그렇습니까. 눈 색깔은 어땠나요?
여성 목격자 : 파란색이요... 아니다. 녹색이었을 거에요. 흠... 잘 기억이 안 나네요. 그리고 눈은 좀 더 컸어요...
경찰 : 알겠습니다, 부인. 그의 머리색도 기억나십니까?
여성 목격자 : 아마도... 빨간색에 좀 곱슬이었던가? 아일랜드 사람 같던데요. 맞아요. 그렇게 생겼어요!
경찰 : 알겠습니다. 그 사람 성격은 어땠습니까?
여성 목격자 : 어머머! 그야 두말할 필요도 없이 무정부주의자였죠! 그 족속들은 딱 보면 알 수 있잖아요.
경찰 : 하긴. 그렇긴 하죠.
이년이...(...)
여담으로, 빙의 비거를 사람한테 쓰고 시간이 다 되면 빙의 대상은 ■■합니다. 툴팁에서도 나옵니다.
물논 기계한텐 안 먹힘.
[콤스톡은 내가 오는 걸 알고 있었다. 누가 말해준 거지? 날 여기로 보낸 녀석들이 말해준 건가? 정말로 그런 거라면, 놈들 진짜 목적이 뭐길래?]
운행 로봇 : 죄송합니다만 기념비 섬은 출입금지 지역입니다. 어서 돌아가십시오!
운행 로봇 : 노무자 분들은 스카이라인을 이용해 기념비 섬으로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커 : 스카이라인이라고? 흠. 맞아, 그러고 보니 아까 그 추첨식 하던 곳에서도 경찰놈들이 이걸 타고 왔었지.
부커 : 저 라인이 기념비 섬으로 통한다 이거지. 한번 시도해볼만 한걸.
부커 : 워우!
스카이훅 공중 암살 짱짱맨
복스폰은 이번주 주말~다음주쯤에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부커 : 저기에 다른 라인이 또 있군. 어떻게 잘 위로 올라가면 닿을 수 있을지도.
저기로 가다보면 경찰이 엄청나게 총을 쏴대고 있는데...
콤스톡 : 모두들 물러서라!
기도하는 사람 1 : 불타는 검과 천사의 날개로 델라웨어 강을 건너신 어버이시여... 저를 돌봐주시옵고 힘을 주시옵소서.
기도하는 사람 2 : 어버이 워싱턴이시여... 저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콤스톡 말 한마디에 죄다 기도함.
콤스톡 : 네가 왜 왔는지 알고있다. 가짜 목자여.
콤스톡 : 네 영혼을 더럽히는 죄가 내 눈엔 보이는구나. 운디드 니, 핑커톤 탐정 사무소, 술과 도박으로 점철된 삶...
(*역주 : 핑커톤 탐정 사무소는 19세기에 실제로 미국에 존재했던 집단입니다. 인피니트 설정상 부커가 여기서 일했었죠. 오늘날의 사립 탐정과 비슷한 개념인데, 노동자 파업시 노동자들을 때려잡는 등 비판을 많이 받은 단체입니다. 지금도 이름 좀 바꿔서 영업중입니다...)
콤스톡 : 그리고, 그렇지. 안나가 있군. 게다가 이젠 빚을 청산하겠답시고 나의 어린 양을 잡으러 왔구나. 허나 빚이라고 전부 다 갚을 수 있는 건 아니야, 부커.
부커 : 네가 나에 대해 뭘 안다고 지껄이는 거야!
콤스톡 : 미래를 예언하는 게 내 일이야, 드윗. 피를 보는 게 자네 일이듯이 말이지. 이 사람들은 나를 위해 죽을 수도 있어. 왜 그런 줄 아나?
콤스톡 : 내가 그들의 미래를 보았기 때문이지. 아주 영광스런 미래를 말이야. 그래서 만족하고 나한테 충성을 다하는 거야.
콤스톡 : 뭣 때문에 컬럼비아로 왔나, 부커? "여자를 데려오면 빚은 청산해주마" 때문인가? 결국 피만 보게 될 거다, 드윗.
콤스톡 : 뭐 그래봐야 늘 자네랑 엮이는 일 아닌가. 그렇지? 항상 피를 보잖아.
부커 : ...세상에.
콤스톡 : 내 어린 양을 그릇된 길로 이끌려고 왔구나. 허나 네 지팡이는 휘었고 길은 뒤틀려져 있다.
(*역주 : 부커가 가짜 목자(Shepherd)임을 가리키며 한 말)
콤스톡 : 네가 온 저 아래의 소돔으로 돌아가거라!
콤스톡 : 돌아가라!
부커 : 이런 미친...
부커 : 좋아. 잘하면 이 비행선을 움직일 수 있겠는걸.
콤스톡 : 하나님은 모든 걸 용서하시는 분이시지. 하지만 난 그저 일개 선지자일 뿐... 그러니 난 하나님처럼 용서할 필요가 없지. 아멘.
여성 : 아멘.
하고 자폭합니다. 아오 이 광신도들 진짜...
부커 : 당장 여기서 빠져나가야 해!
부커 : 제기랄! 진짜 위험했어.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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