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도제왕입니다. (__)
유럽 와인딩에서 아직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발칸 반도로 가봅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 가장 대규모 모터스포츠 대회라고 하는 차신 그랑프리(Cazin Grand Prix)라는 공공도로 기반의 힐클라임 대회가 열리는 코스입니다.
영어로는 크라이나 스네이크, 현지어로는 크라이쉬카 스미야(Krajiška Zmija)라는 별명으로 통칭되는 곳입니다.
지도 먼저 펴 보겠습니다.
구간 거리는 약 4.1km 정도이며, 경사가 심한 편은 아니지만 다양한 진입각을 가진 코너들이 이어져 있고 그 사이사이에 가속 전개하기에는 애매한 구간이 이어져 있어 생각보다 시간 단축이 쉽게 되지 않는 곳입니다.
이번에는 남자의 로망이라 불리는 차량 중 하나인 포르쉐 911 카레라 S(991 Mk.II)로 달려 보았습니다.
991 후기형에서는 기존 3.8L 수평대향 자연흡기 엔진을 3.0L 수평대향 트윈터보 엔진으로 교체하여 한계 회전수가 약간 줄어들었지만 15년 전의 911 터보와 거의 동등한 성능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엔진음이 부드러워지면서 앙칼진 느낌이 죽은 건 아쉽긴 하네요.…
영상도 보시지요. 대회는 힐클라임으로 열리지만 주행은 다운힐을 해 보았습니다. ㅎ
이번에는 리플레이 카메라가 잘 지원되어서 액션캠 뷰와 TV카메라 뷰를 같이 올려 봅니다.
액션캠 뷰
TV카메라 뷰
자연흡기든 터보든 상관 없으니까 굴릴 수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T-T
(기본 차값 165M원에 필요한 옵션 넣으니 over 200M원… 뒈엔장)
이상 가도제왕(이라고 쓰고 푸념왕이라고 읽고)이었습니다.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