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멀 PS4 기준입니다.
EA Access 10시간 트라이얼로 이것저것 체험하고 스토리 챕터 1 까지 클리어 하였습니다.
트라이얼은 랭크 10이상 올릴 수 없는 제한이 있어 차량 파츠나 신차 구매에 제한이 있습니다.
1. 퍼포먼스
・기본 30 프레임이고 프레임 저하 없이 매끈하게 돌아감.
・시종일관 보여주는 비주얼과 음향이 제법 뛰어난 편. 그 와중에 기기의 이륙 소음이 없음.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며 이번작은 우천시 표현에 신중을 기한 느낌.
・사운드 트랙은 낮/밤 레이스로 나뉘며 각 분위기를 잘 살린 느낌.
・플레이시 간혹 화면이 멈추며 CE-34878-0 오류가 발생함.
・자막이 출력안되는 현상 종종 발생.
2. 게임 내용
・캐릭터 아바타는 프리셋 캐릭터를 선택함.
이후 머리, 의상, 악세사리와 같은 세부사항을 변경 가능 함.
(슬라이더나 수치로 인한 얼굴 성형은 불가능)
아디다스를 기본으로 실제 의류 브랜드의 협업이 이루어짐.
베이스가 되는 캐릭터는 게임 플레이 중 언제든지 변경 가능.
캐릭터는 컷신, 차량 커스터마이즈, 레이싱 종료 시 볼 수 있음.
컷신에 적용되는 캐릭터는 제법 괜찮은 편.
・차량 커스터마이즈가 비교적 풍부한 편.
제공되는 파츠의 수가 다양하다. (선택 차량에 따라 편차가 있는 편)
실제 튜닝 브랜드의 데칼도 있으며 (기업 로고 데칼은 전작에 비해 줄어든 편)
기본 데칼과 오픈월드서 해금 가능한 데칼의 종류도 다양하여
플레이어의 작업 수준, 노력에 따라 다양한 결과물이 나올 듯.
제작한 작업물은 여러 유저와 공유가 가능. (업로드, 다운로드)
・낮과 밤으로 플레이 스타일이 나뉘며 선택 가능. (시간 경과에 따른 자동 변화는 없음)
플레이 감각은 낮은 언제나의 NFS,
밤은 다잉 라이트 혹은 다크 소울.
낮 플레이로는 상금 벌기,
밤 플레이로는 스토리 진행과 차량 파츠 해금에 필요한 명성 포인트 벌기가 주 목표.
경찰은 밤 시간 대의 레이스를 금지하며 밤의 불법 레이스에 개입함.
매우 집요하며 경찰과의 공방에 의해 명성 포인트를 획득 가능하며
이를 뻥튀기 시킬 수 있는 히트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데
경찰에 체포되면 이 포인트와 자금을 몰수 당하므로 플레이는 긴장의 연속.
이 공방에서 입은 차량 데미지 회복을 주유소에서 회복 가능하나
하룻밤 기준 세번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경찰이 밤 영업을 금지했다는 설정)
적당한 명성, 히트 포인트를 얻고 끝내느냐,
좀 더 욕심내어 위험과 마주하며 더 올릴지에 따른 전략적 선택이 요구 됨.
・조작성은 초기 발표때의 무거운 조작성이 개선되었다고 전해진다.
허나 핫퍼슈트(2010년 작) 때와 같은 완벽한 아케이드 스타일이 아닌 핫퍼슈트와 리부트의 중간 정도의 느낌.
어찌보면 독특한 차량의 움직임에 초반에는 적응의 시간이 필요할 지도.
초반의 경우 드리프트나 코너링에 의한 감속이 매우 크고
그걸 매꿀 가속력이 기본 파츠로는 부족한 편이라
상대방에게 따라잡히기 일수라 플레이가 의외로 어려움.
이후에 진행에 따른 파츠 업그레이드나 신 차량 구입으로 난이도가 크게 내려감.
후에 차량 세팅 외에도 타이어의 변경에 의해서도 조작성이 달라짐.
세부 조작성 (감도, 다운포스)은 오픈월드의 어디에서나 메뉴 호출로 변경 가능.
・차량 파손 연출은 낮의 합법 레이스에서는 긁히거나 그을림 표현 정도가 전부이나
경찰에 의해 큰 데미지를 입는 밤의 불법 레이스의 경우 대파 직전의 묘사를 볼 수 있음.
・스토리 진행에는 일정치의 차량 등급, 명성이 요구되는지라
이 과정에서 반복 플레이가 필수불가결해짐으로
이 부분에서 쌓이는 불만과 피로를 느낄 가능성이 있음.
・부가 활동의 다양성 부족.
・페이백 때와 같은 소액결제 요소는 없음. 추가 차량 팩 DLC는 예정된 듯.
3. 마지막으로
리부트 부터 전개된 시리즈에 아쉬움을 가진 상태로 낮은 기대치로
이번 작품을 접하며 처음 얻은 인상은 '의외로 나쁘지 않은데?'입니다.
10시간 트라이얼이 끝나고 남긴 인상은 '엄청 뛰어나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다'.
PC로는 게임을 하지 않고 PS4로만 게임을 하는 입장으로서 PS4는 아케이드 성향 레이싱 게임
혹은 할만한 레이싱 게임자체가 매우 부족하고 현재로서는 선택권이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대작 가뭄이 겹치는 올해에 있어 NFS HEAT는 좋은 시간 죽이기 컨텐츠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실로 불감증으로 게임을 오래잡지 않는 입장에서 10시간 자체를 쓴 게임도 최근에 이 게임이 유일합니다.
허나 아쉬움도 있습니다. 이전에 평단의 호평은 받지는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제법 괜찮게 즐긴
THE CREW 2 라는 아케이드 성향 레이싱 게임이 있습니다. NFS HEAT는 그 작품에 비해
그리고 NFS 리부트 작품에 비해 플레이적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와 불안의 공존을 트라이얼로 비교적 만족으로 바꿨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번 신작에 흥미가 있다면 EA Access를 구독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DL판의 구입 경우 EA Access 구독자는 풀 게임을 10% 할인으로 구매할 수 있고
이후 기대작인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도 10시간 트라이얼을 즐길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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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패치로 개선 사항이 있을 수도 있고 비교적 가격이 쎈편이라 말씀대로 연말 할인 노려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되겠습니다. | 19.11.08 1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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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거 같아요 | 19.11.08 1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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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시점중에 액션캠 있어서 드리프트할때 차량 옆면 보입니다 유튜브 십각형 님 니드포스피드 히트 2화 중간좀 넘어서 차량시점이 액션캠으로 바꾸시는데 한번 확인해보시면 좋으실거같아요 | 19.11.08 13: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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