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이란?
계약은 던파 플레이에 이로운 혜택을 주는 서비스입니다.
아주 예전에는 달인의 계약, 패왕의 계약만 있었고 세라 상점에서만 구할 수 있었기 때문에 소수의 유저들만 사용했지만 현재 종류가 늘어났으며 여러 이벤트 등으로 풀려서 대다수의 유저들이 필수적으로 사용하게 됐죠. 몇년치 계약을 쌓아놓은 유저도 꽤 있습니다.
계약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어떻게 수급할 수 있는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계약의 종류
현재 구할 수 있는 계약의 종류는 총 6가지가 있습니다. 달인의 계약, 패왕의 계약, 성장의 계약, 큐브의 계약, 해방의 계약, 가브리엘의 계약 이죠
이 계약들을 마스터 계약 4종, 세라샵 계약 4종으로 묶어서 분류하겠습니다.
-마스터 계약 (달인의 계약, 패왕의 계약, 큐브의 계약, 성장의 계약)
마스터 계약은 달계, 패계, 성계, 큐계가 한 번에 들어 있는 계약입니다. 이 4개의 계약이 가장 기본적인 계약이죠.
이 4종 계약은 육성 단계에서 큰 도움이 되며 만랩 이후로는 달계, 큐계의 확보가 중요합니다.
-달인의 계약
달인의 계약이 적용되어 있는 상태에선 현재 레벨보다 5레벨 높은 스킬을 배우는게 가능합니다. 달인의 계약이 적용된 상태일 경우 스킬 레벨이 초록색으로 표시되죠.
강력한 스킬을 미리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레벨업 단계에서도 유용하지만 만랩에선 더욱 중요합니다. 현재 던파의 각종 딜표등은 달계가 적용된 상태인걸 가정하고 계산되기 때문이죠.
달계가 없을 경우 각성기 등의 주력 스킬의 레벨이 낮아져서 딜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상위 파티 컨텐츠에 입문할땐 달인의 계약을 꼭 확보하도록 합시다.
-패왕의 계약
패왕의 계약이 적용된 상태에선 자신의 레벨보다 더 10레벨 높은 레벨의 장비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무기 레벨 제한이 -10으로 표시되죠. 레벨 높은 장비를 들 경우 그 레벨대 던전을 굉장히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육성 단계에서 유용한 계약입니다.
단, 만랩이 되면 효과가 쓸모없어지기 때문에 굳이 우선적으로 확보할 필요는 없는 계약입니다. 그냥 마스터 계약 얻다보면 덤으로 딸려들어오는 정도죠.
-큐브의 계약
무기에 큐브에 맞는 효과를 부여합니다.
흑색 큐브 조각은 암속성 부여
흰색 큐브 조각은 명속성 부여
적색 큐브 조각은 화속성 부여
청색 큐브 조각은 수속성 부여
무색 큐브 조각은 물리. 마법, 독립 공격력 +40
황금 큐브 조각은 크리티컬 확률 5%&항마력 7 증가
일반적으론 무기에 따로 속성을 부여하지 말고 큐계로 속성을 부여하고 무기엔 속강을 바르는게 기본입니다. (특정 에픽세트 제외)
자신이 강제 속성 캐릭터&무기에 자신과 맞는 속성이 있을 경우엔 무색 큐브로 설정하고
무기에 따로 속성이 없을 경우엔 자신의 주력 속성과 맞는 큐브를 부여하면 됩니다.
무색 큐브로 부여되는 공격력 +40도 수치가 적어보이지만 이정도 수치를 추가적으로 얻기 위해서 필요한 마법 부여의 가격을 생각하면 의미가 매우 큽니다.
달인의 계약처럼 만랩때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계약이죠.
골드로 얻을 수도 있으며 각종 수급 방법에서 다른 계약에 비해 좀 더 얻기 쉬운 계약입니다.
90~95레벨 시대엔 자체 속강 부여가 되는 이기, 창성, 천공, 흑천을 썼기 때문에 무색 큐브 외에 다른 속성 계약은 잘 사용하지 않았지만 원초를 제외한 100레벨 무기는 대부분 자체 속강이 없기 때문에 큐계의 속성 부여가 중요해졌습니다.
가끔 천공&흑천 무기를 끼시던 분이 100레벨 무기로 바꿨을 경우에 딜이 부족하다고 하기도 하는데 그건 천공&흑천과는 다르게 대부분의 100레벨 무기는 자체 속성이 없어서 그런겁니다.
큐계가 나오기 전 던파는 자체 속성 부여가 힘들었기 때문에 각종 무기 속성 카드가 매우 비쌌으나 큐계가 나오고 나선 그런 카드들의 가격이 확 떨어졌었죠. 여러모로 혁신적인 계약이었습니다.
-성장의 계약
각종 경험치를 20%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겸사겸사 추가데미지 효과도 부여합니다.
한때는 보스 유니크 드랍률 추가 효과도 있었지만 보스 유니크가 사라진 이상 더 이상 의미가 없게 됐으며 성장 가속 피로도 감소(4→3)도 성장 가속 모드가 삭제된 이후론 별 의미가 없게 됐습니다.
만랩이 되면 크게 의미 없는 계약이라 우선적으로 확보할 필요는 없습니다. 큐계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뿌리는 편이니 다른 계약보단 살짝 많을 겁니다.
-마스터 계약 수급 방법
-각종 이벤트 (추천)
일부 이벤트 상점이나 보상으로 마스터 계약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소모품 보상은 몰라도 마스터 계약만은 꼭 사주는게 좋죠.
-진각성 이벤트 (추천)
현재 4~6주 간격으로 나오는 진각 이벤트 중 이벤트에 해당되는 캐릭터의 모든 미션을 클리어하면 마스터 계약 7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계정당 1번)
-패키지 세라 상자 (추천)
일부 아바타 패키지의 세라 상자를 개봉하면 마스터 계약 7~15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때 세라 상자의 가격과 세라 상자에서 나오는 구성품을 다 판매할 경우의 가격이 100만골드 내외로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세라 상자를 구입하여 개봉한 후 나머지 구성품만 판매하는 식으로 계약을 수급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에 따라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 패키지도 있고 못하는 패키지도 있습니다.
-던파 ON 출석체크 (추천)
던파 ON 출석 체크를 해서 얻을 수 있는 상자에서 일정 확률로 각종 계약이 나오며
4주 연속 출석시 나오는 상자에서 일정 확률로 마스터 계약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 변경
비밀번호 변경 창이 나왔을때 비밀 번호를 변경하면 큐브의 계약 3일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매주 점검 보상
매주 점검시 계약 일시가 1일 연장됩니다. 해방의 계약일때 체감이 더 큽니다.
-서비스 선물 상자
점검 보상 상자를 개봉하면 성장의 계약 1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긴급 점검이나 임시 점검에서도 얻을 수 있죠.
-봉인된 자물쇠
봉인된 자물쇠를 개봉할시 각종 계약을 각각 5% 확률로 얻을 수 있습니다. 상당히 자주 보이는 편이에요.
-럭키 박스
럭키 박스를 개봉할시 일정 확률로 각종 계약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간이 짧지만 계약은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 하지만 마일리지로 다른걸 구입하는게 더 효율이 좋은 편이니 그리 추천하진 않습니다.
-세라샵
세라샵에서 일정 기간의 계약을 구입할 수 있지만 달계, 패계,성계를 세라샵에서 구입하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큐계의 경우 당장 부족할 경우 골드로 구입해도 됩니다.
-계약 주머니
세라샵에서 각종 계약 주머니를 판매하며 유저들이 올려둔 주머니를 경매장에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가격이 좀 비싸고 대부분 2일만 나오니 정 급할때에만 사용합니다.
-PC방 자판기
PC방 토큰을 이용한 PC방 자판기를 돌리면 일정 확률로 계약을 얻을 수 있습니다.
-PC방 이벤트 (현재 불가능)
PC방에서 짧은 시간동안 던파를 할시 성장의 계약 1일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매일 PC방을 다닐 경우 계약이 부족할 일이 없었지만 현재 PC방 꿀타임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때문에 이런식의 계약 수급은 불가능합니다.
-세라샵 계약
둘다 현재는 세라샵&점검 중 기간 연장으로 밖에 수급할 수 없습니다.
-해방의 계약
세라샵에서 9800세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계약 기간이 시작되면 해방의 열쇠 10개를 받을 수 있으며 첫날부터 매일 접속시 해방의 열쇠 2개를 추가로 얻을 수 있습니다. 접속해야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접속하지 못하는 날의 열쇠는 그냥 날아나는겁니다.
적혀있는 기간은 30일이지만 매주 점검마다 1일씩 추가되니 한 번 구입하면 실질적인 지속기간은 34일로 보시면 됩니다.
열쇠를 최대 78개까지 얻을 수 있는거죠.
해방의 열쇠의 세라샵 판매가격이 개당 270~300원이라는걸 생각하면 1개당 270원으로 잡아도 78개면 약 21060원이 되니 일반적으로 열쇠를 구매할때보다 2배 정도 이득을 볼 수 있죠.
그리고 해방의 계약의 진가는 바로 공속, 캐속, 이속, 마을 이속, 인벤토리 등의 편의 사항입니다.
대부분의 100레벨 에픽 세트는 공이속이 붙어있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방의 계약으로 얻는 공이캐속의 체감이 크고 마을 이속은 물론이고 인벤토리 무게 +10kg 도 적용되면 굉장히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해지죠. 항마력도 소소한 도움이 됩니다.
가격만큼의 값은 하는 계약입니다.
-가브리엘의 계약
단독구매는 불가능하며 통큰 패키지에 붙어서 나오는 계약입니다. 한때는 세라 상자에 붙어있던 적도 있었습니다
가브리엘이 좀 더 자주 등장하며 가브리엘이 파는 물품의 종류를 늘려주는 계약입니다. 단, 에픽조각 가브리엘엔 적용되지 않습니다.
아주 예전에 진혼의 돌, 안토니움, 고가의 레전더리&유니크 레시피을 노리고 특정 던전을 뺑뺑이 돌댄 가뭄의 단비 같은 계약이었지만 현재는 파밍 구조가 바뀌면서 있어도 계륵인 계약이 됐습니다. 굳이 살 필요는 없어요.
-단종된 계약
-레테의 계약
스킬 초기화가 유료였던 시절 스킬 초기화를 일정 기간동안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계약이었습니다. 계약 기간이 끝나면 예전의 스킬 트리로 돌아가며 계약 만료전에 스킬 확정권(9500세라)을 구매하여 사용하면 스킬 트리를 고정시킬 수 있었죠.
레테의 계약 1일이 3000세라, 스칼 확정권이 9500세라였으므로 이렇게 두 상품을 구입하여 스킬 초기화를 하는게 레테의 강물을 사는것보다 무조건 이득이었습니다. 가끔 이벤트로 풀기도 했으니 그 기간때 확정권을 사면 돈을 더 아낄 수 있었고요.
스킬 초기화가 완전 무료가 되면서 레테의 계약은 사라졌습니다.
-마치면서
예전에는 던파 ON을 통해 매달 4종 계약을 15일간 쉽게 늘릴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시스템이 사라져서 아쉽네요
현재 마스터 계약이 던파 플레이에 필수적인 요소가 됐는데 신규 유저들은 계약에 대해 잘 모르는 편이니 초보&복귀자들을 위한 계약에 대한 충분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수급처도 늘려줬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나 수정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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