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장
PM 5:26
그 남자, 요미엘이
최초로 죽은건…
지금부터, 10년전.
≪아시탈≫이 낙하한,
그 때 였다.
…그리고, 우리들은
그 "현장"에 있다.
시간을 넘어서…바로, 지금.
모든것의 "시작"이…
되살아나려 하고 있다.
린네:익었다!
죠드:서라!
탕!
죠드:
…소용없어, 자네.
도망칠 수 있을거라 생각했나?
린네:꺄아아아아악!
죠드:
…진정해라!
그걸, 지면에 내려놔!
요미엘:
오, 오지마!
그 이상, 내게 접근하면…
이녀석을, 쏜다!
죠드:
뭐…뭐지? 새끼고양이 군.
이런 곳에 있으면, 다친다!
쾅!!
죠드:괜찮니?
죠드:
자…이제, 안심해라.
상처는 없니?
어린 린네:
…아저씨가
구해준거야?
죠드:
…난, 내 일을
한것뿐이다.
구해준건…
그래. 신,일거야.
어린 린네:
아저씨의…할일…
죠드:
"형사"란 거지.
-과거종료-
죠드:
저게…≪아시탈≫인가.
요미엘:
뭐라할까…
아름답군, 이렇게 보니.
죠드:
저것이…우리들의≪운명≫을
모조리, 바꾸어벼렸다.
의문투성이의 나:
우리들은,≪아시탈≫을
막는것은 불가능. 하지만…
그 "힘"에서, 당신을
지키는것은 가능할지도 몰라.
요미엘:
…!
죠드:
…………
그…럴까.
의문투성이의 나:
왜, 왜그러지? 죠드형사.
죠드:
솔직히…
난, 두렵다.
만약, 저 운석이
그에게, 맞지 않았다면…
내가, 쐈다!
아마…확실히.
요미엘:
…………
죠드:
자네가 "죽는" 운명은…
변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요미엘:
…………
그거라면, 그거대로 좋겠지.
죠드:
…!
요미엘:
난…용서받지 못할 짓을
해버리고 말았다.
미래가, 어떻게 변하던
그 "사실"은, 사라지지 않아.
여기서 "죽는" 운명이라면…
난, 그걸 받아들이겠어.
의문투성이의 나:
(이것이…마지막
"운명과의 싸움"이 된다)
(그 앞에 있는건…
"새로운 미래"다!)
미사일:
그럼! 시작할까요!
[노트]
-관계자-
의문투성이의 나:
⑮거리 한구석에서 생명을 잃었다.
그 정체는, 불명.
"나"라고 믿고 쫓아 왔던
남자는, 10년전, 운석에
맞고 죽었었다. 10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작≫을 목격.
활기찬 작은동물:
⑦마음씨좋은 포메라니안으로, 이름은
"미사일". 아가씨를 지키기 위해
서는 ≪사자의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소생하지 않는 길"을 택한다.
나와 함께 10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마지막 "운명과의 싸움"에 맞선다.
운명에 사로잡힌 사람
⑫우수한 형사로, 이름은 "죠드".
2개의 사건의 "죄"를 짊어진 사형수가
되었지만, "처형"은 중지되었다.
딸을 구출하기 위해 ≪잠수함≫에
잠입했지만, 생명을 잃는다.
운명을 바꾸기위해, 10년전으로…
-통화중-
모든것의 시작의 장소:(형사가 망보는 공원)
⑥10년전, 의문의 운석
≪아시탈≫이 떨어진 공원.
모든것의 "운명의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
의문투성이의 나:
그럼, 어떻게해서
당신을 구하는가…다.
린네가, 어딘가로 가주기만
한다면, 해결되지만…
죠드:
이제 고구마가 익는다구?
여자 애는 요지부동이다.
요미엘:
그건 그렇고…
쌀쌀한 공원에서, 헤드폰을
하고 혼자서 군고구마라니.
뭐라 할 말이 없는
소녀시절이군.
미사일:
긴 인생, 1일 정도는
그런 일도 있구말구요!
의문투성이의 나:
(…아무튼, 린네가
요지부동이라면…)
("조각"쪽을
움직일수 밖에 없나)
린네:익었다!
죠드:서라!
탕!
린네:꺄아아아아악!
죠드:…진정해라!
요미엘:오 오지마!
요미엘:이녀석을 쏜다!
[×××]
미사일:
슬슬…"그거"가
떨어져 옵니다!
의문투성이의 나:
크…윽! 어떻게,
그녀석의 궤도를 바꾸지 않으면!
요미엘:
이런이런…성사기군.
"궤도"도 "운명"도.
의문투성이의 나:
(뭔가…뭔가,
방법은 없는건가!)
미사일:
저와 시셀씨의
≪힘≫을 합친다면…
뭔가, 할 수 있었을
거라구요!
의문투성이의 나:
("과거형"인게
이상하게 신경쓰이는데…)
-실패의 경우-
[사망시각]
의문투성이의 나:
이게…"모든것의 시작"
이라는건가.
(이 "운명"이 바뀐다면
대체, 뭐가 일어나는건가…)
죠드:
…지금. 그런걸 생각해도
아무것도 안될거라 생각하네.
의문투성이의 나:
우선은 한발, 내딛여보자.
…이제까지 했던것처럼…
[처음부터]
린네:익었다!
죠드:서라!
탕!
린네:꺄아아아아악!
[해드폰]
미사일:
뭐, 뭘하는건가요!
린네님의 귀가 다칩니다!
의문투성이의 나:
며…면목없다.
우발적인 충동이다.
죠드:
음…어지간히
놀래버린듯 하다.
기절했다곤 해도,
린네가 고구마를 떨어뜨리리라곤,
의문투성이의 나:
(상당히 "식충이"인듯하다
…그녀는)
…아무튼.
이걸로, 그녀의≪운명≫은
약간…바뀌었다!
[미사일과 얘기]
미사일:
아아아, 린네님!
뭐랄까, 가엽게도!
요미엘:
…미안하다.
미사일:
사과하기전에, 그 손을
놓아주세욧!
의문투성이의 나:
억지부리지마. 미사일.
요미엘:
그 당시의 난…
정말로, 정신이나갔었다.
죠드:
뭐…그런말은
나중에하지 않겠나.
의문투성이의 나:
(이제 곧…≪아시탈≫이
낙하해 오고만다!)
(…그 전에)
(그 "조각"을, 어떻게 할
방법을 찾아내는거다…!)
미사일:
저의≪힘≫…벌써.
전부 발휘하고 있다구요!
[운명갱신]
죠드:…진정해라!
요미엘:오 오지마!
요미엘:이녀석을 쏜다!
[노즐]
미사일:
아…보세요!
이, 고구마와…
미사일:
이, 거대한
≪고구마군≫을!
의문투성이의 나:
…미사일.
그건 ≪미노군≫이다
미사일:
무…
물론, 그렇지요!
미사일:
아무튼.≪미노군≫과
고구마군…이지만.
지금이라면. "같은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의문투성이의 나:
≪바꾸는≫ 기회인가.
…부탁한다, 미사일!
미사일:
넷! 그럼, 지원을
부탁드립니닷!
의문투성이의 나:
("지원"…?)
-실패의 경우-
죠드:
오오오, 봐라!
기둥이 꺾였다.
미사일:
하지만! "똑"
하지 않는건, 굉장합니다!
죠드:
뭐라할까, "기적"의
밸런스로 서있군.
조금 지나면…
이대로, 꺾일것 같다!
의문투성이의 나:
(이녀석이 떨어지는게 먼저인가,
운석이 먼저인가…?)
쾅!
[사망시각]
의문투성이의 나:
저 "두명"을, 저 장소에서
옮기는건 어려운것 같다…
죠드:
즉.≪아시탈≫의 조각을
어떻게 하지 않으면 안된단 거다.
미사일:
지금의 우리들이라면, 간단한
식은죽 먹기라구요!
의문투성이의 나:
…그렇겠지, 미사일.
(이게 마지막 "식은죽 먹기"다)
[운명갱신부터]
요미엘:오 오지마!
요미엘:이녀석을 쏜다!
죠드:
오오오, 봐라!
기둥이 꺾였다.
미사일:
하지만! "똑"
하지 않는건, 굉장합니다!
죠드:
뭐라할까, "기적"의
밸런스로 서있군.
조금 지나면…
이대로, 꺾일것 같다!
의문투성이의 나:
(…분명, 아까 봤던
≪아시탈≫은…)
(유리램프를
파괴하고 "직진"했다)
죠드:
거기에, 이 ≪미노군≫이
듬직하게 막아준다면…
의문투성이의 나:
…≪운명≫은
바뀔것이다…!
[×××]
미사일:
슬슬…"그거"가
떨어져 옵니다!
의문투성이의 나:
괜찮아, 미사일!
…이미, 손은 써뒀다.
≪아시탈≫의 조각
…그 "길"에는…
미사일:
아…그런가!
≪고구마군≫이군욧!
이 이상, 거치적거리는건
없다구요!
의문투성이의 나:
(너무하네…)
아무튼…
이걸로 "운명"의
궤도는, 바뀌게될터…!
쾅!
의문투성이의 나:
…좋아!
이걸로 됐다!
미사일
보세요!
운석의 "궤도"가…
조금, 변했습니다!
죠드:
그리고…그의 "운명"은
크게, 변할거다!
요미엘:
…아니, 잠깐.
≪아시탈≫을 잘 봐라.
궤도가 변했다, 그 "앞"
…그곳에는, 뭐가 있지?
의문투성이의 나:
그 "앞"이라고…
(서, 설마…!)
죠드:우우우…읏!
의문투성이의 나:
죠드형사!
(≪아시탈≫이…
다리를 관통했다…!)
죠드:
무, 무슨 일이…!
…하지만…
≪운명의 장난≫은
이것만으론, 끝나지 않는다.
죠드:크……윽!
죠드:
…내려놔…
의문투성이의 나:
뭐, 뭐야, 죠드형사?
죠드:
총을 내리는거다…빨리!
그대로라면…
그를, 쏘고말거야!
의문투성이의 나:
(…그것이,
형사의 "본능"인건가…)
(아픔에 떨고 있을지라도…
총구는, 흔들리지 않는다!)
죠드:
총을 내려 놧!
탕!
죠드:아뿔사!
죠드:
역시…이것이
내 "운명"이었나.
마지막은…
내가, 이 손으로
녀석의 생명을, 빼앗는…!
미사일:
그렇게 안됩니닷!
의문투성이의 나:
미…미사일!
(탄환이…멈춰서 있다!)
미사일:
…저, 지금.
"총알"에 있습니다!
자…어서! 이녀석을
≪바꾸어≫보죠!
죠드:
뭐…뭐라고!
무슨일이…
의문투성이의 나:
…죠드형사.
당신에게 "방아쇠"를
당기게 한 건…운석이다"
이대로 당신을
≪살인자≫로는, 안만들어!
죠드:
……!
의문투성이의 나:
(형사씨의 "잘못"을
없애기 위서해라도…)
(이 "탄환"은…
막지 않으면 안된다!)
("탄환"과 같은 모양…
어디서 봤을거야!)
[바꾼다]
의문투성이의 나:
어…어떻게 된 일이냐…
(탄환은 막았지만…)
(저 남자는…
구해내지 못한건가!)
요미엘:
…아니.
그렇지는 않아.
의문투성이의 나:
…!
요미엘:
등에, 뭔가가 찔린
운명은, 변하지 않았지만…
저기에 있는 난…
어쩐지 "살아 있다".
죠드:
뭐…뭐라곳!
요미엘:
괜찮아, 죽진 않았다.
…기절하고 있을뿐이야!
의문투성이의 나:
≪죽음≫의 운명은 변한건가…
하지만! 저건…
(여러가지 의미로
너무나 애처롭다…)
요미엘:
…아니.
충분해.
생면만 있다면…말야.
…그 순간…
우리들은, 놓치고 있었다.
어긋난 운명의 톱니바퀴가…아직.
무디게 계속 회전하고 있던 것을…
-미노군이 어린린네쪽으로 떨어진다-
죠드:위험해!
죠드:
정신차려…
도망쳐랏!
죠드:
제…제길!
다, 다리가…안움직여…!
미사일:
이, 이젠…끝입니다!
늦었습니다!
린네님!
의문투성이의 나:
아…아직이다!
포기하는것은…!
미사일:
하지만! 이제≪바꾼다≫는게
가능한것이…없습니다!
요미엘:
이번엔, 포기하고…다시,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건 어때?
저 애를 죽게한다고해도.
"유해"에 매달린다면…
몇번이라도,≪죽음≫의 4분간을
"다시하는"것이 가능해.
의문투성이의 나:
…아니.
그걸론…안돼!
요미엘:
왜…왜지?
의문투성이의 나:
확실히,≪죽음≫의 사실은
사라지겠지. 하지만…
그 기억은, 남게된다.
마음의 "상처"가되서…
요미엘:
……!
의문투성이의 나:
이, 내 눈앞에서…
그런일은, 허락하지않아!
미사일:
하, 하지만!
할수 있는게, 없습니다…
이제. 저와 시셀씨가
≪힘≫을 합친다해도…
요미엘:
…………
아니…
할 수 있을지도 몰라.
미사일:
뭐라구요!
어, 어떻게!
저와, 시셀씨로는…
요미엘:
…"내"가 있다.
의문투성이의 나:
……!
요미엘:
≪힘≫이 3가지, 있다면.
분명…아직, 싸울수 있어.
≪죽음≫의 운명과말야!
의문투성이의 나:
요…요미엘…!
요미엘:
시셀. 너의 힘은
…≪조종하는≫거였지.
요미엘:
그 힘으로…
이녀석을≪조종하는≫거다!
의문투성이의 나:
무, 무슨 말이지…?
요미엘:
나를 믿어라.
…어서!
의문투성이의 나:
…!
(어쨌든…이동하자!)
[노즐]
요미엘:
좋아. 힘을 쥐어짜내서
…"죽을정도"로 조종하는거다.
의문투성이의 나:
(벌써, 죽어있지만…)
요미엘:
…그렇다면.
"더욱 더 한번 더" 죽을
작정으로 해라. …전력으로!
…알겠지.
기회는 "한순간"이다.
요미엘:
…자!
≪조종하는≫거다!
[조종하다]
의문투성이의 나:우오오오오!
요미엘:
그럼…다음은, 너다!
…미사일!
미사일:
에. 아. 누구. 저입니까!
하지만! 뭘하면…
요미엘:
물을것도 없잖아?
미사일:
…아아아앗!
의문투성이의 나:
≪바꾼다≫가…가능해!
(저 덩어리가…
"원래의 위치"로…돌아간다!)
미사일:
하. 하지만!
결국. 어차피
저녀석은 린네님 위에…
요미엘:
…괜찮다.
미사일:
……!
아…알겠습니다!
≪바꾸겠≫습니다!
[바꾼다]
미사일:
아…안 됍니닷!
저놈…멈출수없습니다!
죠드:
역시…이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건가!
이런 상황에, 몇초의
시간을 번다고해도…
요미엘:
…아니.
그 "몇초"가
필요했던거다.
마지막으로…이, 나다.
의문투성이의 나:
다, 당신…이라고…?
요미엘:
내≪힘≫…
이미, 알고 있잖아?
…생명있는자를
≪조종하는≫것이 가능하다.
의문투성이의 나:
아…아아앗! 설마…
요미엘:
…그래.
이제부터,
저 애를 구한다.
기절한 "나 자신"의
몸을, 조종해서…!
죠드:
어떻게 된거냐…
죠드:
…이야.
정신이 들었니.
어린 린네:
…아저씨! 아저씨!
무릎…괜찮아?
죠드:
아…그래, 조금
화려하게 스친것뿐이야.
…직격하지 않아서 살았어.
너야말로,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어린 린네:
…아저씨가
구해준거야.
죠드:
…난, 내 일을
한것뿐이다.
구해준건…
그래. 신,일거야.
어린 린네:
아저씨의…할일…
죠드:
"형사"란 거지.
죠드:
…아가씨. 경찰에게
전화해주지 않을래.
아저씨보다, 네쪽이
빨리, 부를거야.
어린 린네:
하, 하지만…
아저씨가…
어린 린네:
그건…?
죠드:
이건, 열심히 한 애에게
주는, 형사배지야.
어린 린네:
형사…님…?
-죠드가 배지를 달아준다-
어린 린네:됐다!
죠드:
그럼. 부탁한다.
…작은 형사양!
죠드:
자네…살아있나?
요미엘:
아아. …공교롭게도,말이지.
죠드:
지금, 도움을 청했다.
좀더, 버텨주게.
…왜, 그런
터무니없는 짓을 한거지?
요미엘:
…………
솔직하게.
나도, 잘 모르겠어.
정신이 드니, 몸이 멋대로
움직이고 있었어. 마치…
누군가에게 "조종당한"것 처럼.
죠드:
그런…가.
요미엘:
…하지만.
멋대로 움직여줘서…
정말로, 잘됐어.
어린 린네:아저씨…
어린 린네:
저기, 저곳에.
고양이가…쓰러져있었어요.
죠드:
아아…그러고보니.
아까, 도둑고양이군이
졸졸따라다녔었지.
어린 린네:
축 늘어져 있어요.
…괜찮은거죠…?
죠드:
글세…모르겠다.
정신을 잃은것처럼 보이지만.
보는대로, 상처…도
없는것 같고…이상하구나.
어린 린네:
고양이…
가여워요.
죠드:
그렇구나. …집에서
키워볼까?
이봐, 고양이군.
…나와 함께 돌아갈래?
요미엘:
아무래도…
이걸로, 그녀석의 "운명"도
크게 바뀐것 같군.
의문투성이의 나:
"그녀석"…?
요미엘:
아아, 그래.
물론, 저 새끼고양이…
시셀말이다.
의문투성이의 나:
시…"시셀"이라고…?
…머리속에서,
"그 이름"이 메아리친다…
…"시셀" 그것은
이 "나 자신"의 이름…
…이, 10년간…
넌, 고독한 내…
단 하나의 "친구"였다.
어때?
아직, 기억나지 않은건가?
…"친구".
의문투성이의 나:
……!
의문투성이의 나:(시셀)
…아무래도.
드디어…기억난것 같다.
…10년전.
난, 이 공원을
헤매이던, 새끼고양이였다.
이 세계에, 단 혼자뿐인…
너무나도, 약한 존재.
죠드:서라!
어린 린네:꺄아아아아악!
…누군가, 나를 봐줘…
죠드:
뭐…뭐지? 새끼고양이 군.
이런 곳에 있으면, 다친다!
…부탁이야.
나에게도, 손을 내밀어줘…
요미엘:
…그 때의 난,
정말로 "죽은지 얼마안됐"었다.
생명도…기억도…
모조리, 모든것을 잃어서.
몸은, 이제 움직이지 않았다.
그런데도…"손"을 뻗혔다.
요미엘:
다음 순간…내 영혼은
검은새끼고양이에게로 "이동했다"
난…자신이 누구인지도
잊어버린채로…
얼마동안. "고양이"로서…
너와 살아가게 되었다.
…이윽고, 남자는
스스로의≪기억≫을 되찾고…
난, "새끼고양이"로 돌아왔다.
그리고, 남자는
스스로의≪몸≫을 되찾았다.
…난, 사체안치실에서
"유해"를 되찾았다.
이런 나에게도,
어떻게해서도, 한번 더…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었으니까.
난, 자신의 몸을 조종해서,
"그녀"의 집으로 서둘렀다.
…하지만.…
조금, 늦었다.
나와, 스쳐지나간것처럼…
"그녀"는, 이 세상을 떠났다.
『요미엘을 만나러 갑니다』
…그렇게, 써 놓고서.
남자는, 날
≪시셀≫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건…
그가, 그 생명과 함께 잃은
소중한 "무언가"의 이름이었다.
≪피앙세≫
남자는 한 번,
그런 말을 입밖에 냈지만…
나에겐, 그것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을리가 없었다.
나에게 있어서, 행복한 10년이었다.
하지만. 남자에게 있어선
그렇지는 않았다.
…난, 그것을
보고 있을 수 밖에 할 수 없었다.
…10년간…살아갈 의지도 잃고,
난 "어둠"속을 달리길 계속했다.
시간의 흐름은, 서서히 내
≪힘≫을 바꾸고 있었다.
처음에는, "작은 생명"이나
"물건"밖에 조종할수 없었다.
그게, 어느덧 "사람"을
조종하게 됐을 때…
내 안의 "어둠"은 짙어지고
…서서히, 일그러져버렸다.
그래서, 난 "빛"을 원했다.
일그러진…가짜 "빛"을.
…그녀에게의 "복수"가
완료됐을 때…
그 "빛"이 보인다.
…그렇게 믿자고 생각했다.
난, 나 자신을 감추고…
그 현장에서, 사라졌다.
죠드:
…검은고양이…
요미엘:
그 당시, 시셀에겐…
이 "내"가, 매달려있었다.
내 "유해"가 살아 움직있다면
≪살인사건≫으로 되지 않을테니까.
죠드:
그래서, "친구"의 몸을
빌렸다는건가…
요미엘:
…시셀은, 오늘밤.
저 가방속에 있었다.
"친구"를, 이 나라에
두고갈 생각은 없었으니까.
하지만…
그녀석의
몸에 매달렸을때.
난, 터무니 없는것에
눈치채었다.
죠드:
터무니 없는것…?
요미엘:
가방속의 시셀은…
"죽어 있단"거다.
죠드:
뭐…뭐라고…!
…그 때, 난,
그녀를 조종하지 못했다.
요미엘:
탄환은, "타겟"에서
빗나간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죠드:
그 탄환은…
"명중"했단거군.
죠드:
…"시셀"이 들어 있던,
그 가방에…
그래. 그 순간…
난, 생명을 잃었던거다.
≪아시탈≫의 발하는,
그, 술렁거리는 "아우라"속에서.
그리고…
난≪사자의 힘≫을
손에 넣었다.
시셀:
…지금이라면.
알것 같은 기분이 든다.
왜. 이 나만이, 기억을
되찾지 못한것 인가…
난, 그 "유해"가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때, "유해"는,
그것밖에 없는것처럼 보였으니까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그 "뒤"에…진짜
≪죽음≫은, 숨겨져 있던거다.
시셀:
그러고보니…
당신은, 말했었지.
오늘밤…린네를 구하는
"내" 존재를 눈치챘다,고
그렇다면…왜. 그것을
막으려하지 않은거지?
요미엘:
…간단한 얘기다.
설령, 막는다해도…
나에겐, 불가능했다란거다.
시셀:
무, 무슨뜻이지…?
요미엘:
기억하고 있나? ≪힘≫의
"개인차"의 얘기를.
난, 생자에게 사자까지,
모든것을 ≪조종한다≫…
…하지만.
너에게 가능하고,
나에겐 불가능한 것도 있다.
시셀:
…! 서, 설마…
요미엘:
"과거로 돌아간다"…하물며
≪죽음≫의 운명을 바꾼다니…
만약. 내게 그런 일이
가능하다면…
난 먼저,
너의 생명을 구했을거다.
시셀:
……!
요미엘:
그리고…
10년전. 그녀의 ≪죽음≫을
내버려 둘리가 없잖아.
시셀:
하, 하지만…당신은, 지금.
10년전의 "과거"에 있는데…
요미엘:
그건, 너의≪힘≫이다.
난…그저.
데려와진것 뿐이다.
죠드:
…어찌 되었든.
이걸로, 모든것의≪시작≫…
그 운명은, 크게 바뀌었다.
요미엘:
………
죠드:
자네의≪죽음≫의 운명도…
새끼고양이 시셀군의 운명도…
…그리고, 분명.
자네의 사랑하는 사람의≪죽음≫도.
요미엘:
…그래.
그럴거다.
(…이게, 마지막
≪운명의 갱신≫…)
[갱신완료]
죠드:
…요미엘.
자네의 "복수"는…이걸로,
실패로 끝났다는거군.
요미엘:
…………
아아, 그렇다.
…고맙게도 말야.
죠드:
……?
…………
지금이라면…
조금은, 알것 같은 기분이 들어.
당신이…이 10년간.
어떤 마음이로 있었는가.
…나를 위해, 그녀는
눈물을 흘려주었다.
그 때. 내
"복수"는, 끝났다.
그녀는… 이 나를,
"어둠"에서 구해 주었다.
시셀:
그러면…
슬슬, 돌아갈까.
지금 막. 새로운
"10년후"가 태어났다.
죠드:
우리들이, 지금부터
돌아가야할 "현재"…인가.
미사일:
저. 빨리, 린네님과 카논님을
만나고 싶어서 참을수 없다구요!
(…지금까지의 "10년간"은
이걸로, 모두 사라진다…)
요미엘:
…아니.
"모두"는 아니다.
시셀:
…!
요미엘:
여기에 있는, 우리들의
기억만은, 사라지지 않아.
내가, 해버렸던 일.
그 "죄"의 기억도…말야.
죠드:
그게…
≪사자의 규칙≫이란 건가.
요미엘:
그리고, 난…
그 이유가 뭐라해도.
소녀를 인질로 삼고,
총을 겨누어 버렸다.
용서할수 없는…가장 무거운 "죄".
…거기서 도망칠 생각은 없다.
요미엘:
여…시셀.
시셀
뭐지.
요미엘:
이렇게해서…오늘.
우리들의 운명은, 변했다.
나와, 넌…이 날.
"만나지 않았다"는게 된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이것만, 말하게 해줘.
…오늘밤. 난, 이 손으로
너의 생명을 빼앗아버렸다.
정말로…미안했어.
시셀:
…………
그건 이미,
잃어버린 "과거"의 얘기다.
≪운명≫은 변했다.
그렇잖아? …요미엘.
요미엘:
…………
그렇,군.
너와 만나서…정말로
다행이야. 시셀.
시셀:
…나도야. 요미엘.
미사일:
아…저기. 시셀씨.
우리들도…여기서
이별,인건가요…?
그런거…저.
싫다구요!
시셀:
미사일. 분명…
다시, 만날거야.
…10년후, 운명은,
반드시, 스쳐지나간다.
그때까지…
잠시동안 이별이야.
미사일:
저, 저…절대로.
시셀씨에 대해…
안잊을게요!
(나도, 잊을리가 없잖아.
…용감한, 작은동물군…)
죠드:
그러면…돌아갈까.
검은고양이군.
아무래도…자넨, 이 내가
데리고 같것같으니까.
시셀:
아아…그런듯하다.
앞으로, 잘 부탁해.
…죠드형사.
이렇게해서 우리들은, 새로운
"시작"의 탄생을 목격했다.
그리고…지금.
각자의
≪현재≫로 돌아간다.
사라진 "이야기"에
이별을 고하고…
각자의 운명이,
또다시 교차하는 날을 믿으며.
[…기다려주십시오!]
새로운≪현재≫로 돌아가기전에…
인사를 전하러 왔습니다.
꾸부리:
이 저의 존재가
"소멸한다"…그전에.
시셀:
아! 당신은…
꾸부리:
…"꾸부리"라고 합니다.
또, 잊으셨을지도 모르지만.
당신의 덕분으로…제가
바란 세계가 되었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시셀님.
시셀:
………
당신이야말로,
잊지말아줬으면하는데.
난, 단지 나 자신의 "기억"을
찾는 여행을 하고싶던것뿐이다.
꾸부리:
…네.
그렇지요.
잘, 알고있습니다.
…"당신"에 대해서라면.
시셀:
…꾸부리.
들려주지 않겠어.
당신은…
대체, 정체가 뭐지?
꾸부리:
…………
괜찮겠지요.
당신에겐,
얘기해두도록할까요.
…또 하나의
"오늘밤"의 이야기를.
…당신은, 오늘밤.
많은 "운명"을 바꾸었습니다.
그, 최초 사람은…그.
"저 분"이었습니다.
오늘밤…만약,
당신이 없었더라면.
거리의 한구석에서…
"저 분"은, 죽을 운명이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제부터, 들려드리도록하죠.
…어떤, 작은 생명의 이야기를…
…그 밤. "저 분"의
생명을 빼앗은 놈들은…
그 뒤, 어떤 맨션의
방으로, 침입한겁니다.
…놈들은, 천장뒤에서
"나무상자"를 빼앗으러 왔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두개의 작은 "유해"가
…남아있던겁니다.
…하지만…
"그"의≪영혼≫은
죽은것은 아니였다.
작은, 주인님쪽으로…
필사적으로,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 때…
"기적"은 일어났던겁니다.
시셀:
어. 어떻게 된거냐!
왜, ≪사자의 힘≫이…
꾸부리:
"그"에게도, 알수는 없었습니다.
…그 때에는, 아직.
하지만…지금이라면.
당신에게는, 알수가 있겠지요…?
시셀:
…아…앗!
…그렇습니다.
이상한≪아우라≫속에서
…"그"는, 죽었던겁니다.
꾸부리:
하지만…안타깝게도.
"그"의≪힘≫으론…
작은 주인을 구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바꾼다≫뿐으로는…
어떻게 할수도 없었습니다.
시셀:
(…아가씨를 구하려면,
≪조종하는≫힘이 필요했다)
꾸부리:
…"그"는, 놈들의
뒤를, 필사적으로 쫓아갔습니다.
하지만…그 뒤, 한 걸음.
어떻게해서도, 닿지가 않았다.
"그"는…붉은 남자와 함께,
깊은 바다에, 남겨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돌아온≫겁니다.
…10년전의 세계로.
뭐, 뭐라고…!
"그"는…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한번 더.
"그 밤"이 오는 것을…
꾸부리:
이것이…또 한가지의
"오늘밤"의 이야기.
그렇습니다…지금부터,
10년전의 일이었습니다.
시셀:
…………
당신…이였나.
미사일:
…그렇습니다.
미사일이옵니다.
"10년"…개에게 있어선,
너무나도 긴 시간이었습니다.
시셀:
…요미엘의 "유해"는,
시간이 멈춰있었다.
그래서. 넌≪과거≫에
갇혀버리게 되버린거군.
미사일:
그리고…또다시.
운명의 "그 밤"이
돌아온겁니다.
전, 나이를 먹어서…
≪힘≫이 약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이번엔 "동료"를
찾는것으로 했습니다.
저와 다르게
≪힘≫을 가진 "동료"를…
시셀:
자…잠깐, 기다려봐.
그 때…당신,
전기스탠드를 조종했다!
미사일:
…긴 세월이, 저의
≪힘≫을 변화하게했습니다.
≪바꾼다≫는 힘은
약해져버리고 말았지만…
작은 것을, 조종하는 것이
가능해졌사옵니다.
시셀:
하, 하지만…그렇다면!
"당신 자신"이, 당신과
≪협력≫하면 되는것은…
미사일:
…그건, 불가능했습니다.
시셀:
에…
미사일:
붉은 남자를 보고서,≪힘≫에
"개인차"가 있는것을 알았습니다.
그 남자의≪힘≫은…
저에게 불가능한게 잔뜩.
…≪전화선의 이동≫도,
그 하나였사옵니다.
시셀:
…!
뭐, 뭐라고…
미사일:
사소한것이옵니다만…
중요한≪힘≫인 겁니다.
"쫓는자"…에게 있어선.
시셀:
하지만…한가지.
이상한게 있다.
"내"게, 그≪힘≫이 있다는걸
…당신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애당초, 당신은…어째서.
"나"를 알고 있던거지?
미사일:
그건, 알고있구 말구요.
…왜냐하면.
"그 밤"도…저희들은,
만났었다는것이오니까요!
시셀:
뭐…뭐라고!
내, 내가…당신과…?
두명의 "침입자"의
대화를 들은 저는…
거리를 벗어난 곳에서, 린네님이
생명을 빼앗긴 걸 알고 있었습니다.
전 사자의≪길≫을 도달해…
경악할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미사일:
상상해보세요.
어둠속, 꿈틀거리는 전기스탠드…
참으로, 몸의 털이 스는
광경이지요.
시셀:
그, 그게…"나"였던건가…?
(…그 밤도…
난, 빼앗긴것 같군)
미사일:
…당신은, 그 당시도
기억을 잃은채였습니다.
그리고…죽은지 얼마안되서
혼란스러워한 당신은…
저의 "협력"을
거절한 것이옵니다.
시셀:
뭐…뭐라고…!
…난, 자신의 기억을 찾는다.
미안하지만, 도와주는건 불가능해…
그렇게, 말하시고는
당신은…
제 앞에서 사라졌습니다.
…전화선을 타고서…
시셀:
그, 그건…그.
면목없는짓을 했다.
미사일:
그래서, 저는…이번은.
당신의, 그 마음을
"이용"한것입니다.
시셀:
이용…이라고?
미사일:
당신이 관심이 있는건,
자신의 기억뿐.
그렇다면, 그걸, 바르게
이끌기만하면 된다.
왜냐면, 그건, 다름아닌…
그 남자…"요미엘"로의
≪길≫인것이오니까.
시셀:
무, 무슨 뜻이지…
미사일:
저는, 당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해주었습니다.
그리고…≪시간제한≫을
설정했다라는겁니다.
시셀:
시간제한…
미사일:
물론.
≪내일 아침≫…이옵니다.
여하튼. 만약, 오늘밤안에
"진상"에 도달하지 못하면…
미사일:
그 붉은남자는, 영원히
바다에 갇혀버리고 마니까요.
그렇게되버리면,
모든게 끝이옵니다.
시셀:
그,그럼…
≪영혼이 소멸한다≫고
하는건…
미사일:
물론, 이 미사일의
"장난기"이옵지요.
당신에겐, 시간을 소중히해
주었으면했사옵니다.
시셀:
(이, 이런이런…)
(설마, 이 작은동물군에게
감쪽같이 속았을줄은…음…)
미사일:
그것도…그래요. "연륜"이라고
하는 놈이옵니다.
마시일:
…………
…그러면.
슬슬 "이별"이옵니다.
저의 "10년"은 소멸하여…
저의 존재도, 소멸하게됩니다.
시셀:
…미사일…
미사일:
저는, 믿고있었습니다.
당신은, 해낸다…고.
그리고…
당신은, 물론.
해내주었습니다…훌륭하게.
정말로…정말로.
감사합니다!
(…미사일…)
(당신은, 이 10년간…
단지, 기다리길 계속한건가)
(단지, 그 두명…
린네와, 카논을 위해)
미사일:
네에…물론.
그것이…저같은.
개인 것이오니까요!
그러면, 건강하시길.
…시셀님…
…이걸로, 내가 도달한
≪하룻밤의 이야기≫는, 끝이다.
오늘밤, 이 거리에서 일어난 일…
그걸 아는자는,
나 말고는 아무도 없다.
그리고 .
난 나 자신의
≪새로운 현재≫로 돌아 간다…
린네:
…어러, 어둡네.
실례합니다
킬깨요. 불.
카논:
응. 응. 놀랐어?
린네:
으…응.
죽는줄 알았어.
카논:
됐다!
대성공이야!
린네:
저기. 나…
오늘, 생일 아니지만.
카논:
그저께, 카논의 엄마
생신이었어.
잘만들어졌으니까.
다시 사용해봤어!
죠드:
좋잖아, 린네.
오늘은, 자네의 탄생파티다.
…형사로서,말야.
린네:
죠드씨…
카논:
아빠! 어서오세요!
죠드:
그래, 카논, 소개하마.
이쪽은, 린네다.
오늘부터, 형사과에 배속됐어.
린네:
안녕!
잘부탁해. 카논!
카논:
응. 축하해요!
린네형사님!
…에, 그거.
린네:
응? 뭐어?
카논:
그 배지…
언니도 붙인거야?
린네:
아…아아, 이거말야.
카논:
카논도 가지고 있어. 그거.
지난번, 아빠에게 받았어.
하지만…언니의 배지.
상당히, 낡은 느낌이 드는데.
죠드:
…정말이지. 그런 장난감,
언제까지 가슴에 달고 있을건가?
린네:
괜찮아요! 저에겐,
이게 "형사의 증표"이니까!
죠드:
…그로부터, 10년인가.
설마, 정말로
형사가 될줄은.
린네:
이 배지를 받았을때,
확실히 느꼈어요.
분명, 이게…
내 "운명"이구나,라고.
죠드:
운명…인가.
린네:
날 이끌어 준 "운명"에,
어떤 의미가 있는건가…
이제부터, 찾아볼 생각입니다!
…형사로서.
죠드:
…그런,가.
린네:
어라!
넌…혹시.
죠드:
아…그래, 맞아.
그 때의 새끼고양이군이야.
카논:
있지. 있지. 이 애.
무척 별나다.
올해로, 이제 10살인데도.
언제까지나, 새끼고양인채로.
린네:
"새끼고양이인채"…?
카논:
응. 전혀,
자라나질 않아!
린네:
헤에에…신기하네.
카논:
그치? 그치? 신기하지.
"시셀"이라고 해!
린네:
시셀…
린네:
…그 "이름"…어디서,
들은적이 있는것 같은데…
카논:
시셀, 언니가
맘에 들은거 같아!
알마:
자, 모두.
파티를 시작해요!
카논:
네~에, 엄마!
너도…분명.
나와 같아.
뭔가에 이끌려서,
여기에 있는거네.
다시 만났네
…시셀
그 날. 단 하룻밤…
난 "인간"으로서
그들의 세계를 들여다 보았다.
…그리고, 알게된 일이 있다.
그들의≪운명≫…그리고 인생은
모두 "이어져 있다"
분명…
어디선가, 반드시.
그리고, 이것이…
내≪새로운 운명≫
난, 역시 고양이인거겠지.
그들의 생명이 뒤엉킨,
이상하고, 아름다운 상황…
그걸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게
성미에 맞는것 같다.
아무래도.
…당분간은, 따분하게
될일은 없겠지…
-마지막까지 봐주신분들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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