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 마이너 갤러리에 먼저 올린거라서, 반말주의 입니다 ㅠㅠ 죄송
1세대 묵젯/ 샤슈 기반 조합 또는 압사 기반 조합, 스나를 잘하면 듀얼 어썰트 기반조합
아마 그땐 최고랭이 AS여서 묵젯/샤슈가 메인이였고, 시랭은 묵돔/묵볼 또는 릭디아스 레드가 유행했었다. 간간히 인파를 가지고있는 쳐짐, 짐3도 많이나왔다.
서브는 아마츠가 상당히 롱런했고, 빠는 빠살이나 자멜이 대세였던거 같다.
묵젯 샤슈의 피지컬이 엄청 중요시됬던것같고, 후반 클전에 올수록 서브나 시랭의 역할이 확대되는것같다.
스랭이 생긴뒤에 클전을 못했다.
내가 클전에 복귀한건 거의 브압이 나올쯤이다.
그전까지의 중간과정은 틀린부분이 많다. 주로 다음팟 gm아리님이 올리신 킹클영상을 많이 참고했다.
2세대 톨삼 엑암 기반조합
클전러들은 2세대 혹은 후술할 2.5세대가 제일 재밌었다더라..
이때 서브도 아마츠 빠살 압1도 그때 나왔었나 모르겠다.
시랭은 꽤 다양했던것같은데, 묵볼 묵돔 이외에도 빠쿠, 작1지휘관등 썼던것같다.
톨삼, 엑암 모두 묵기인데도 원거리딜이 장난이 아니였고, 엑암은 인파삭제뒤로 안쓰고,
톨삼은 클전의 스탠다드스러운 메인의 기준이 되며 나중에 나올 진유비같은 사기지휘유지에 한몫을 하게된다.
3세대 듀나암즈, 알바토레 기반조합
굇수클전의 막이 열린다. 그래도 준굇수들이라 꽤 날렵했었고,
당시 도즐, 이지팔, 노리스 구프 커스텀 등 때문에 서브가 좀비클전의 대명사였다고 알고있다. 내가알기론, 마치 나중에 나올 알파아질 조합처럼 압사1, 도즐, 노리스 또는 이지팔을 이용해서 마치 오버워치의 돌진조합을 쓰게된다. 그리고 뒤에선 듀암이나 알바토레가 딜을 넣는다. 묵볼이면 같이 돌진가거나, 묵볼이 메인을 지키게되며 자쿠지휘관이면 지휘를 유지를 했다.
물론 삼국지 공명리가지나 여러가지 서브들도 등장하게된다.
3.5세대 빠질과 크딘의 등장. (오랄은 웁니다)
해로운것들이 두개씩이나 등장했다. 그냥 뿜뿜뿜하면 뭐든 산화하게 되었었고 , 크딘은 나도 클전에 다시 돌아왔을때 사용했던 기체인데, 너무 쉬우면서도 전탄필만 잘맞춰도 2인분은 했던것같다. 아마 이쯤부터 묵볼의 역량에 따라 게임의 판도가 바뀐다고 볼수있다. 크딘을 잘잡아주면서 빠살에게 죽지않으며 견제를 해주는 플레이가 필요했다. 오랄도 비슷한시기에 등장했으나, 클전에서 빠질에게 당하기 일색이였다.
4세대 브압과 얼리, 그것으로 모든것이 설명된다.
브압은 출시이후 섭종까지 롱런하는 사기기체이자, 클전 메인유저라면 아직도 손맛을 그리워하는 기체일꺼다. 빔방패는 너프전엔 관통빔이여도 모든빔을 막았고, 가변전에 칼도 상당한 반응, 확빔, 미사일포드. 그야말로 폭딜도 가능하고 지속딜도 가능하면서 방어성능과 민첩함을 고루갖춘 십사기 였다. 얼리도 왠만한 A랭크는 다 잡았을꺼다. 빔은 S급에 다운빔은 무빙까지 됬었고, 발칸은 핵발칸이였으니.
브압. 얼리. 크딘. 묵볼이 아니면 클전에서 던진다고 봐야했다. 4세대에서 묵볼의 역할은 최대한 흔드는것 보단, 팀에게(특히 메인에게) 붙는 시랭, 서브들을 쫒아내는 역할을 주로했다.
4.5세대 알딤알딤알딤.
알딤은 경험했으면 ‘알딤 했다’ 라는 말로 다 표현이 될꺼다.
무빙경직. 브압에겐 없었던 호밍 3발이면 모든 것이 터져나갔고, 판넬도 있으니. 직선과 곡사화기 전부다 커버가능했으며, 가드비트는 빔만 막지않으며모든 데미지가 다 반이였다. 브압에겐 치명적인 단점이 곡사화기였는데, 알딤은 묵에게 근접도 노련한 레인저 덕택에 데미지가 안들어갔다. 크딘도 하향이 이루워졌고 크딘자리에 진유비가 오게되며 이때가 나름 4세대의 절정기라고 봐야할것이다.
4.75세대 알딤와 브압 너프가 이루워진 이후, 브압과 퀀터 메타가 왔다.
나름 균형이 있었다. 알파아질이 오기전까지는... (후술)
브압과 퀀터중 잘하는쪽을 선택해서 나름 메인의 유동성이 있었고,
서브는 얼리와 진유비, 시랭은 묵볼을 썼다.
진유비와 묵볼이 흔드는 플레이가 나름 재밌었으며, 특히 모든 포지션에 균형있게 피지컬이 필요했던 시기라 재밌었던 시기중 하나였던 것 같다. 얼리가 하향된 이후엔 징크스 스밀노프 전용기, 통칭 곰징이 나오게 된다.
5세대 대굇수 전성시대, 알파아질 메타
아마 최초는 대만클? 이였던걸로 알고있다. 알파아질은 당시 공방에선 쓰레기 취급이였는데, 이 조합을 발견한 사람은 아마 천재인것같다. 정석적인 알파아질 조합은 알파아질 2진유비 수리장비 인데, 초반엔 근접으로 진유비가 흔들며 알파아질이 딜을 넣고, 후반엔 수리장비가 알파아질을 유지시키고진유비가 지휘를 유지시킴으로써 미친딜이 완성된다. 물론 그때도 굇수조합을 못생겼다고 혐오하거나, 피지컬이 상당했던 팀들은 파훼법인 수리장비를최대한 빠른시간에 끊어주는 방법을 사용하게된다. 또는 퀸만사를 이용한 카운터 전략이 있었다. 퀸만사 확빔의 사이즈는 알파아질과 비슷해서, 알파아질과 맞붙게된다면 초반 30초면 필살기가 나온다. 알파아질이 텔이 잘못타진다면, 퀸만사의 밥이 되버렸다.
5.5 세대 켈딤의 참전, 서브 전성시대
사실 3세대 후반부터 서브의 역할이 증가하게 되었다. 그 비중은 점점 커져서 4세대엔 거의 비슷해졌고, 5세대에 와서는 서브가 지휘유지, 딜 전부 넣게된다. 켈딤이 상향된 이후 브어버조합과 켈딤조합이 싸워도 맵에 따라, 서브의 역량에 따라 판도가 켈딤이 가져가는 판도 많았고, 켈딤조합은 주로 켈딤(리대기 곰징 진유비 얼리 하만가자c 등을 사용했다. ) 시랭은 단연 묵볼이다. 보통은 켈딤 리대기 곰징 묵볼 또는 켈딤 리대기 진유비 묵볼 정도를 사용했던것같다. 물론 퀀터나 브압메타도 함께 상생(?) 했다.
4세대에 이어 5세대의 황금기는 이쯤 이였던것 같다.
도발클랜이였던 나는 이시기쯤에 속칭 투곰징조합을 썼었다.
주로 브압/퀀터 투곰징 묵볼인데, 투곰징이 서로 안죽으면서 딜을 넣는, 본격 적팀의 묵기가 살살녹는 조합이였다. 굇수조합으로도, 정석조합으로도 상당히 강력했었다.
6세대 대격변이후 무속성의 등장
이때부터 클전은 상당히 재미가 없어진다. (사실 공방도 재미가 없었지만..)
묵볼은 부스터 하향때문에 고인이 되어버렸고, 진유비도 동일했다. 당시 간간히 묵볼보다는 덜쓰던 에코즈 제간이 단연 떠오르고, 빠살의 재등장, 기가플랙스돔이라는 빠살과 리대기의 중간정도 입지의 서브의 등장 등으로, 포킹메타가 되어버린다. 특히 시랭은 수리장비를 정석조합에서도 쓰면서 포킹하며 힐을 채우는 메타가 되어버린다.
주로 브압또는 톨삼 (빠살 곰징 기가돔 ) 앗가이 수리장비를 쓰면서 재미없는 클전을 이어나갔다. 간간히 폭딜(이라 쓰고 필살기 의존조합이라 읽는다) 으로 서브를 크딘. 빠살. 에코즈 또는 왁딘을 넣어서 필살기를 엄청나게 쓰는 조합이 있기도했다.
물론 당시 무속성이라 썼던 메인들의 종류는 많은데, 브압 톨삼 퀀터가 자주나왔고, 간간히 F91이나 브레이브 지휘관기를 이용해 빠른 피지컬을 앞세우는 메인도 있었다.
굇수조합을 고집하던 이들은 (hXle 클...랜...) 딥스트라이커도 알파아질 대신 자주 쓰게됬는데, 2진윱보다는 기존 수리정석조합에 딥스트라이크로 메인을 바꾼 조합이였다. 그렇게 캡파는 클전까지 망테크를 타다가... 섭종이라는 나락에 빠지게되었다...
반응 좋으면 클전썰 조금 더 풀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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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인데, 클전영상 몇개 있으니 향수좀 느끼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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