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캡파 유저 NightFury입니다. 오늘은 스샷을 여러개 좀 올려보려고 합니다.
포인트 오백오십만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포인트를 쌓는다는것에 큰 의미가 없다는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캡파를 시작한 것은 2008년 5월 25일이고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중간에 2년정도 게임을 안했으니 실제 플레이기간은 2년입니다.
* 캡파 공홈 '운영자와 함께' 란에 올라와있는 기사
게임 안에서 모을 수 있는 유닛은 하나도 빠짐없이 다 모으고 있습니다.
마이룸도 정성들여 잘 꾸몄고 좋은 유닛들도 제법 잘 키워두었습니다.
게임을 보다 더 잘해보려고 캡파에 쓸 특별한 주변기기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왼손에 게이밍 키보드.오른손에 커스터마이징 마우스. 마우스패드나 헤드셋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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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년전에 굉장한 슬럼프를 겪었습니다. 우울증에 걸려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저 시간을 죽이기 위해 게임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는 사람의 권유로 캡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4년이 지나고 나니, 연약한 정신상태에서 못한다고 욕을 먹고 찔끔찔끔 울던 초보는 별 두개 소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캡파 안에선 누구 부럽지 않은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우울증에서도 벗어났고,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속에서 캡파는 제 삶의 일부분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저도 한때는 포인트 10만 넘어보는게 소원인 적이 있었고 100만은 꿈도 못꾼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만큼 포인트를 모으고 보니, 이 포인트를 다 쓸려고 해도 못쓴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모으고 모아봤자 쓰이지 않는다면 그저 숫자일 뿐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같이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 포인트를 돌려드려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는 포인트를 모으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정기적으로 이벤트를 열어서 다른 유저들에게 선물을 나눠드리려고 합니다.
200만 포인트 정도를 유저들을 위해 쓰겠습니다.
그 첫번째 방식으로써 '다하르트'님이 연구하고 계시는 'S랭크 기체 도감'에 필요한 자본을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다른 이벤트는 차후에 방식이 정해지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게임하면서 욕 많이 하고, 남에게 폐도 많이 끼쳤습니다. 유저들에게 받은 것이 아주 많습니다.
이제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캡파 하시는 동안 열심히 승부하시고 좋은 결과 얻기를 바라겠습니다.
끝으로 120% 수집률 마이룸 사진 올리고 물러납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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