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많은 공략글들이 올라왔지만, 버그로 진행이 안된다던지, 순서를 틀려서 포기한다던지...
이야기들이 많죠... 이벤트들 때문에 새캐릭만 10개 정도 키워보고 알게된 사실들을 적겠습니다.
# 소랄의 모험
태양의 기사 소랄에 관한 이야기들은 대부분의 공략글들이 맞습니다만, 몇가지 플래그가 있더군요.
1. 태양의 제단 근처. 첫번째 만남으로 소랄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질문에서 반드시 "YES"를 선택하여 하얀 납석을 받으세요.
태양을 좀 보고 가겠다 라는 메세지가 반복 될때까지 "이야기 한다" 커맨드를 연타하세요.
2. 아놀르론도 왕궁안 화톳불 앞.
처음으로 자신의 태양을 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온슈타인과 스모우를 쳐지했을 경우나, 혹은 다른 지역의 보스를 클리어하고 다시왔을 경우 이자리에 소랄이 여전히 존재한다면,
뭔가 이벤트 플래그가 꼬이기 시작했다고 봐도 됩니다.
주 원인은 1번에서 "태양을 좀 보고 가겠다" 라는 메세지가 나오기 전에 대화를 중단한 경우로 판단 됩니다.
이 상태로 진행할 경우 4번의 이자리스 지역에서 좌절중인 소랄을 발견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3. 태양의 제단 앞.
좌절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느 지역에서도 나만의 태양을 찾지 못해 조급해 하고 있는 소랄을 목격합니다.
계속 대화를 신청하면, 1번에서처럼 "태양을 보고 가겠다"라는 말을 합니다.
4. 이자리스 진입전 화톳불.
숏컷이 아닌 정상 루트를 통해 진행할 경우, 지네 보스를 물리치고... 처음 발견하는 화톳불 앞에 소랄이 있습니다.
여전히 태양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며 좌절중입니다.
이곳에서 소랄을 만나기전에 숏컷을 열고 태양충을 전부 잡을 경우 소랄을 구출하는 루트임에도 불구하고 망자가 되는 버그가 발생합니다.
분기점
5. 망자 소랄 처리...
숏컷을 통하지 않고, 그대로 숏컷이 있는 정상 루트로 진행 할 경우 망자가 된 소랄이 덤벼 옵니다.
처리시 소랄의 장비를 획득 할 수 있고, 뒤쪽에 눈이 빨간 태양충을 잡으면 "태양충" 이라는 이름의 투구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망자로써 인생을 마감하는 소랄의 모험이 끝납니다.
6. 소랄 구출
4번의 이자리스 화톳불 앞에서 소랄과 이야기를 하고, 숏컷을 통해 갔을 경우입니다.
숏컷을 여는 방법은 "혼돈의 딸" 계약으로 인간성 30을 받치면 혼돈의 딸 랭크가 2가 됩니다.
이때 왕의 봉인이 풀린곳에서 오른쪽으로 나와 있는 길을 따라(정면 안개였던 지역이 정상 루트이고 숏컷은 그 오른쪽의 길입니다.)
내려가면 막다른 벽이 나오는데 랭크가 2인 상태로 문을 만지면 문이 열립니다.
문앞의 태양충과 안쪽의 태양충을 모두 잡으면, 소랄이 망자가 되지 않고 살아 나게 됩니다.
1.03 태양충 버그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숏컷을 통해 진행할 경우 4의 자리에서 소랄을 만나지 않으면,
"태양충" 투쿠를 떨구는 빨간 눈의 태양충이 종종 증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02에서 확인해보지 않아 태양충이 증발하는 것이 정상인지는 모르겠으나, 4번 지역에서 소랄을 만나지 못할 경우 태양충이 증발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PS> 태양충 이벤트가 꼬이신분...
많은 분들이 3번까지 진행후 바로 숏컷을 열고 태양충을 구하러 갔다가 빨간눈의 태양충을 발견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때 숏컷을 열었을때 망자가 된 소랄이 없다면, 아직 빨간눈의 태양충을 만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시 4번의 자리까지 정식 루트로 진행하면 4번의 자리에 좌절하고 있는 소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느때는 없기도 한데 이것에 대한 자세한 원인은 아직 파악이 안되네요.
어째튼 숏컷을 열었을때 빨간 태양충이 없다면, 정식 루트를 통해 4번의 자리에서 좌절하는 소랄을 만나시고,
구출을 포기하시면 태양충을 얻을 기회가 생깁니다.
4번 화톳불에서 전송을 이용하지 않고, 정식 루트로 숏컷의 자리까지 이동하세요.
망자가 된 소랄을 처리하고 뒷쪽에 있는 빨간 태양충을 잡으실수 있습니다.
이벤트가 꼬인 상태로 소랄을 구출해보겠다고, 화톳불 전송을 이용해 숏컷으로 가시면, 망자가된 소랄만 만나지고 빨간눈의 태양충이 없거나...
소랄 자체가 증발(그윈전에서 소환 불가능)하고, 빨간눈의 태양충을 만나볼 기회도 없어지기도 합니다.
#지크마이어&지크린데의 모험
1. 처음 불사교구를 방문시 센의 고성 문앞
열리지 않는 성문 앞에서 문이 열리기만 고대하는 지크마이어를 만납니다.
고민을 하는건지 잠을 자는건지... 음음...을 연발하는데...
"안열려... 다시봐도 안열려..."같은 말을 반복할때까지 말하기를 선택합니다.
이부분에서 말을 걸지 못하면, 지크마이어의 모험은 시작되지 않습니다.
2. 센의 고성
처음으로 구르는 돌 트랩이 있는 장소에서 돌이 굴러 떨어지는 난간 옆쪽의 길을 따라 가면 만날수 있습니다.
트랩때문에 성위로 올라가지 못해 곤란해 하고 있는 지크마이어 ㅎㅎ
이 이벤트는 반드시 진행 할 필요는 없습니다.
1번을 진행하면 이미 모험이 시작된것으로 이 이벤트를 놓쳐서 플레이어에게 불리한 일은 없습니다.
처음 진행하시는분들은 아래쪽이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내려갈 엄두도 안나죠...
혹시 지나쳐서 원반은 물건너간게 아닌가?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상관 없습니다.
3. 아놀르론도 2층 첨탑지역.
위치를 설명하기가 쪼금 곤란한 곳으로 왕성의 숏컷들을 열기위해 옥상등을 배회하다 보면 방구석에서 고민중인 지크마이어가 있습니다.
고민의 원인은 은기사들이 너무 많아서 더이상 진행을 못하고 있는거고 ㅎㅎ
아무튼 주변의 은기사들을 정리한후 말을 걸면"적은 체력의 반지" HP+50?의 보상을 줍니다.
2번 이벤트와 다르게 이 이벤트는 반드시 진행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 이벤트에서 많은 분들이 햇갈려 하는게 말을 걸기전 주변의 은기사를 다 정리하면 안된다는 루머 때문입니다.
은기사를 다 정리하고 말을 걸어도 무방합니다.
단... 지크마이어를 발견하지 못하고(어떻게 그럴수가 그 큰덩치를....) 주변의 은기사를 다 정리했으면서도 반지를 보수로 받는 이벤트를
못한 상태로... 제사장의 지크마이어와 대면한 경우입니다.... 말을 걸지 않아도 제사장에 도착해서 지크마이어를 봐버렸다면... 쫑난 이벤트... ㅠㅠ
4. 제사장 화톳불 앞
화톳불 앞에서 지크마이어와 대화 합니다. 모험중으로 다음에는 꼭 플레이어를 도와주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5. 병자의 마을 늪지대
병자의 마을 늪지대 대수의 공허로 이어지는 부근에 지크 마이어가 있습니다.
공략글로는 이곳에서 만나기전에 지크린데(6번)를 구출해야 하는 것으로 나옵니다만...
5번 이벤트와 6번 이벤트의 순서는 서로 달라도 상관없이 정상 진행 됩니다.
말을 걸어 보면 독에 걸린 상황으로 플레이어에게 도와줄수 있느냐는 말을 합니다. "YES"를 선택
이때 "자색 꽃덩이 이끼" 3개를 가지고 있으면 바로 해결되며, 없으면 구해가지고 와서 다시 말을 겁니다.
보상으로 "피어싱 쉴드??"를 얻습니다. 카테리나 고유의 모양을 한 뾰족한 심이 박힌 소형 방패입니다..
6. 지크린데 구출
왕의 그릇을 얻은후 열리는 공작의 서고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위치는 공작의 서고를 나와 크리스탈 동굴로 가기전으로 공터의 황금색 골렘을 잡으면 그 속에서 지크린데가 나타납니다.
아버지에게 어머니의 말씀을 전해주고자 모험을 나선 착한 딸입니다 -ㅁ-
7. 제사장 앞 화톳불
지크마이어가 서있던 자리에서 지크린데가 출현합니다.
아버지를 보았는가라는 질문을 하는데 "YES"를 선택하면 이벤트가 이어집니다.
8. 이자리스의 함정지역(중요)
이자리스 지역에 마녀 이자리스가 등장한 후 조금더 진행하다 보면, 수상쩍은 동굴(?) 비스무리 한곳에 아이템이 하나 덜렁 떨어져 있습니다.
먹으로 가다 보면 바닥이 붕괴되는 함정입니다. 함정 아래로 내려가보면... 지크마이어가 있습니다.
말을 걸어 보면 이번에야 말로 플레이어에게 은혜를 갑겠다고 합니다. 아랫쪽에 몬스터를 처리할 동안 도망 가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말을 걸기전 아래쪽 문어 4마리중 3마리를 잡고 1마리도 죽지 않을 정도만 때려주세요.
지크마이어의 피가 50% 이하가 되기전 4마리를 다 잡아야 하는 것으로 미리 잡아버리면 가끔 지크마이어의 모험이 끝나 버리기도 합니다.
다 잡은 경우도 게임종료+로딩으로 정상 진행이 되기도 하는데 로딩후 지크마이어가 바닥(문어들이 있던...)에 없다면 이벤트 종료 ㅠㅠ
그냥 3마리 잡고 진행 하시길 권장합니다.
9. 제사장 앞 화톳불.
제사장으로 돌아와 지크린데에게 말을 겁니다.
이제야 행적이 잡혀 아버지에게 어머니의 말씀을 전할 수 있다고 기뻐합니다.
또한 아버지 걱정은 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망자가 되버리면(지크마이어가...) 몇번이라도 자신이 죽여 줄거라는 이야기를(ㄷㄷㄷ) 들려줍니다.
10. 잿빛 호수 첫번째 화톳불 옆.
대수의 공허와 잿빛호수가 연결되는 부근의 백사장에 있는 화톳불 옆입니다.
쓰러져있는 지크마이어와 내려다 보고 있는 지크린데...
망자가 된 아버지를 처리할 수 밖에 없었다며.... 자신의 모험도 이제 끝이라며 필요없어진 물건이니 쓰라고...
무려 "쐐기의 원반"을 줍니다...
여담이지만... 지크린데를 잡아도 아무 보상이 없습니다.... 다크 핸드 인간성 1을 뽑고 그냥 살려주세요 ㅠㅠ
인간성을 뽑는 정도로 적대화 되지는 않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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