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한지 얼마 안된 초보입니다.
구입은 출시 초에 했는데 랜선 여유분이 없던 관계로 근래에 온라인 플레이를 시작했네요.
게시판덕분에 정말 재밌게 즐기게 되었습니다 ^^;
오늘 3회차 1-2를 돌고 있는데 넷플 시작하고 처음으로 검팬이 난입하더군요.
당시 성벽위에서 열심히 용잡아 보려고 독구름질 하고 있었는데...
이건 뭐 당황 스럽더군요.
용을 잡을 생각이었기에 은코+향기반지에 마법예성 장착중이었습니다.
무기는 그냥 용암궁+짐승탈 뿐이었구요
화살무게(500발을 들고...;) mp회복 포션을 잔뜩 구비한
상태라 도저히 PVP는 생각도 못할 장비인데,
용은 다 죽어가고 검팬은 뛰어오고 엄마보고 싶고...ㅠㅠ
어쩔수 없이 제스츄어로 손흔들고 용한테 활쏘는거 보여주고 했는데...
결국 오셔서 칼질을 시작하더군요. 좀 매정한게 아닌가 싶더군요.
거의 30분 정도 삽질중이었던거 같은데 쩝;
좀 분하고 해서 최근함께한 플레이어를 검색!!
확인해보니 자주 사용하는 언어가 일본어네요;;
에혀 뭐 그럴 수도 있지... 하고 기분도 우울하고 해서
용신을 떡 실신 시키고 다시 1-2 용앞에 섰습니다.
다시 한번 삽질이 시작되었습니다.
30분 경과 용이 죽어 가네요~
근데 설마 했던 일이 또 벌어집니다 ;;
'검은팬텀 xxxxx31 님이 침입했습니다'(밝히는건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_-)
울고 싶어지네요. 조금있으면 용은 떨어질거 같은데...
근데 달려 오는 검팬님 아까랑 장비와 외모가 비슷합니다 -_-;;
뭘까나 후더덜한 마음.. 도저히 PVP는 무리고
마지막 발악으로 용쪽에 죽어라 활질을 시도했습니다.
이때 등뒤에 다가온 검팬님... 왠일인지 안때리고 지켜보시네요 ^^
조금 안심 하고...독구름 난사, 활질 활질.... 난입 후 5분 가까이 지났을 무렵!!
진짜 용이 떨어지는가 봅니다!!
푸슉!!! 털썩 -_-;;;
네... 상상하신 그대롭니다 ㅜㅜ
뒤쪽에서 제앞으로 보이는 은빛 북레가리아...
친절하게도 원킬해주셨네요...
쐐기신전 앞에서 담배를 세대 피우고, 최근함께한 플레이어 확인...
앞에서 침입했던 그 검팬이네요. 어떻게 제방에 두번이나 들어왔을까.
운이 더러웠던 걸까...
짧은 영어로 쪽지를 날려봤습니다.
"you so bad... Orz"
회신이 돌아 오네요.
"御前が下手なんだ."
뭘까 해서 사전 찾아서 뜻을 보니...
"네놈이 서툴른거다." 라는 뜻이더군요...
흠냐... 오프라인으로 다시 돌아 가야 하는건지 우울할 뿐이네요 ㅠㅠ
구입은 출시 초에 했는데 랜선 여유분이 없던 관계로 근래에 온라인 플레이를 시작했네요.
게시판덕분에 정말 재밌게 즐기게 되었습니다 ^^;
오늘 3회차 1-2를 돌고 있는데 넷플 시작하고 처음으로 검팬이 난입하더군요.
당시 성벽위에서 열심히 용잡아 보려고 독구름질 하고 있었는데...
이건 뭐 당황 스럽더군요.
용을 잡을 생각이었기에 은코+향기반지에 마법예성 장착중이었습니다.
무기는 그냥 용암궁+짐승탈 뿐이었구요
화살무게(500발을 들고...;) mp회복 포션을 잔뜩 구비한
상태라 도저히 PVP는 생각도 못할 장비인데,
용은 다 죽어가고 검팬은 뛰어오고 엄마보고 싶고...ㅠㅠ
어쩔수 없이 제스츄어로 손흔들고 용한테 활쏘는거 보여주고 했는데...
결국 오셔서 칼질을 시작하더군요. 좀 매정한게 아닌가 싶더군요.
거의 30분 정도 삽질중이었던거 같은데 쩝;
좀 분하고 해서 최근함께한 플레이어를 검색!!
확인해보니 자주 사용하는 언어가 일본어네요;;
에혀 뭐 그럴 수도 있지... 하고 기분도 우울하고 해서
용신을 떡 실신 시키고 다시 1-2 용앞에 섰습니다.
다시 한번 삽질이 시작되었습니다.
30분 경과 용이 죽어 가네요~
근데 설마 했던 일이 또 벌어집니다 ;;
'검은팬텀 xxxxx31 님이 침입했습니다'(밝히는건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_-)
울고 싶어지네요. 조금있으면 용은 떨어질거 같은데...
근데 달려 오는 검팬님 아까랑 장비와 외모가 비슷합니다 -_-;;
뭘까나 후더덜한 마음.. 도저히 PVP는 무리고
마지막 발악으로 용쪽에 죽어라 활질을 시도했습니다.
이때 등뒤에 다가온 검팬님... 왠일인지 안때리고 지켜보시네요 ^^
조금 안심 하고...독구름 난사, 활질 활질.... 난입 후 5분 가까이 지났을 무렵!!
진짜 용이 떨어지는가 봅니다!!
푸슉!!! 털썩 -_-;;;
네... 상상하신 그대롭니다 ㅜㅜ
뒤쪽에서 제앞으로 보이는 은빛 북레가리아...
친절하게도 원킬해주셨네요...
쐐기신전 앞에서 담배를 세대 피우고, 최근함께한 플레이어 확인...
앞에서 침입했던 그 검팬이네요. 어떻게 제방에 두번이나 들어왔을까.
운이 더러웠던 걸까...
짧은 영어로 쪽지를 날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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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까 해서 사전 찾아서 뜻을 보니...
"네놈이 서툴른거다." 라는 뜻이더군요...
흠냐... 오프라인으로 다시 돌아 가야 하는건지 우울할 뿐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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