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으론 너무 무난히 우승했습니다.
이번 매칭에 도주가 하나도 없던게 제일 큰거 같네요.
S가 하나도 없는건 아쉽지만 육성 중에 새침사 이벤트에서 내향적인 성격이 떠서 "이거다!", 차분히 전략적으로 육성하여 최대한 한계까지 깎은 이번 MVP입니다.
책사(레이스 후반에 시야확보) 스킬이 없어서 괜찮나 싶었는데 워낙 지능이 높아서 그런지 알아서 치고 잘 올라와여 기대한 만큼 활약을 잘 해주어 좋았네요.
이번 출전 멤버들...
사실상 디지털이 다 해먹어 이긴 오픈리그였습니다.
첫 디지털 : 공회전에 스킬도 상당히 잘 띄웠으나 스테미너가 C+로 막판 라스트스퍼트 때 무조건 허리피는 바람에 승률이 저조하여 디지털 재육성 했습니다.
신년 오페라오 : 예전에 육성한 A+급인데, 잔디-중거리-선행 올S 띄워서 아직도 팀 레이스에 편성하고 다니는 멤버입니다. 능력치는 A+한계에 미치지 않지만 워낙 잘 띄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활약을 잘 못하네요. 물론 이번 대회 특화에 맞춰 육성한 멤버가 아니다보니 생각보다 기대치에 못미친 우마무스메 입니다.
치어 네이처 : 스피드가 상당히 딸려서 이거 괜찮나 싶었는데.. 은근 1등을 꽤 해서 놀랐습니다. 키운 멤버 중에 근성이 제일 높아서 그런지 라스트스퍼트 때 확 치고 올라오는 경우가 많았네요.
망해버린 플라워 : 중거리S까지 띄우는건 좋았는데... 육성에서 스피드, 근성쪽 트레이닝이 워낙 안 떠서 파워만 무식하게 높아져 이도저도 안 되버렸습니다.. 결국 2번 출전 시켰다가 1승도 못 해버리고 그대로 방치 ㅠ
그동안 오픈리그에서만 놀다가 B에서 A+로 바뀐 스펙으로 모든 챔미 멤버를 재육성 해야해서 당분간 육성에 다시 힘 써야겠네요.
A+에 맞춰 역병마 네이처 다시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예전처럼 서폿 편성하고 뉴트랙하면 A+은 커녕 A찍기도 간당간당해져서 그냥 제대로 육성하는 김에 역병스킬 노리고 찍어야겠습니다..
아무튼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챔미 있을 때가 우마무스메가 제일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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