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리브라배 준비만 줄창 하다가 최근에 육성 평점의 한계에 봉착해버린지라
(과금을 애매하게 했더니, 13000점대 이상으론 고점이 안나오는....)
최근엔 팀 레이스용 말딸 육성을 하면서
잠시 그만뒀던 육성 이벤트 도감작도 겸사겸사 함께 하는 중입니다 ㅇㅇ
보통 육성하다가 이번 판은 글렀다 싶을 때가 생기면
도감작 끝판왕으로 불리는 '다음번엔 지지 않아!' 이벤트를 보려고
일부러 레이스 연패를 10번 넘게 시키는 식으로 일부러 육성을 진행하고 있죠 ㄷㄷ
( 도감작 관련 링크 : 말딸 육성 이벤트 발생조건 모음 (도감작 공략) )
[ △ 연패 작업이 어떤 느낌이냐면,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 ]
'다음번엔 지지 않아' 이벤트는 그냥 뜰 때까지 계속 연패를 하는게 도감작 방법인지라
확실한 연패를 노리려고 적성에는 전혀 맞지 않는 레이스만 골라서 내보내는데,
이번에 육성했던 보드카의 경우엔 경기장/거리 적성이 모두 꽝인 더트 단거리 레이스를 엄청 내보냈죠 ㄷㄷ
그렇게 어찌저찌해서 이벤트를 띄우는 데에는 성공했습니다만,
문제는...
패작(?)하느라 더트 단거리 레이스를 너무 내보냈던 나머지,
URA 파이널스의 코스도 '더트 단거리'로 설정돼버리는 대참사가 ㅋㅋㅋㅋ.....ㅠ
사실 '다음번엔 지지 않아!' 이벤트가 운이 엥간히 좋은게 아니면
10연패 이상을 해도 뜨질 않기 때문에,
패작이 길어지는 만큼 육성이 원래보다 더 망하게 되면서 URA 파이널스 근처에도 못가보는게 보통인데...
보드카는 어찌저찌 일이 잘 풀려서 육성 목표를 다 통과한 덕택에
역으로 이런 참사(?)를 구경해보기도 하네요 ㅋㅋㅋㅋ...ㄷㄷ
뭐 그래도 아오하루배 시나리오가 기본 포텐셜은 좋은 편인데다
어찌저찌 URA 파이널스 문턱은 밟아보긴 했어서 그런지
육성 랭크는 B+ 직전까지 나오긴 하네요 ㅇㅇ
(C나 C+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정말이지 육성 이벤트 도감작은 만만한게 아니구나 하는걸 다시금 느낍니다 ㅋㅋㅠ
보드카는 우연찮게 두 번 연속으로 육성 초반이 다 망한 덕택에
'다음번엔 지지 않아!' 이벤트 도전도 두 번 연속으로 했었는데,
처음엔 육성 다 망해놓으니 온천 여행권이 떠버리고
두 번째엔 이번 글처럼 URA 파이널스 코스가 엉망진창으로 뜨고 ㅋㅋ.....
얼마전에 일본 서버는 '갤러리 키'라고 안 본 이벤트도 해방해주는 아이템이 추가되어
도감작을 훨씬 편하게 할 수 있게 되었지만,
한국 서버에 추가되려면 1년 4개월이나 남은게 함정 ㄷㄷ
그냥 어렵게 도감 수집을 해야 그만큼 보람도 있는거겠지 하면서 오늘도 또 다른 이벤트 수집을 하러 갑니다 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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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2.06 15: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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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말딸의 마음과 트레이너의 마음이 모두 아파지는 이벤트ㅠㅠ 그래서 이벤트 보는 조건을 디게 빡시게 해놓은건가 싶기도 합니다ㅋㅋㅋㅋㅋㅠ | 23.02.07 01: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