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의 영향>
베르켄도의 지사인 비리지안에게, 슈우라는 의사를
소개 받았다. 제1음기관 연구소에 있다고 한다.
반 선생님 일행도 여기서 떠나갔으니, 안심하고
티아를 진찰하러 가자.
조사결과, 위험한 일을 알게 되었다. 티아의 몸은
장기에 오염되어 있다고 한다. 언젠가 유니세로스가
얘기했었던 대로다. 티아는 파세지 링을 기동시킬
때마다, 장기에 오염된 제7음소-세븐스 포님-을
대량으로 흡수하는거 같다. 더이상 내버려 둘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하지만 유리아의 자손인 티아가 아니면 파세지 링을
기동시킬 수 없다. 나와 티아가 있어야만, 비로소
외각대지 강하작전이 가능한 것이다. 그런데 강하
작전을 계속하면 티아가 괴로워 진다......
사실 멈추고 싶다. 하지만......
티아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티아의 생각을
들어보자.
티아는 당연한 듯이 강하작전을 계속한다고 한다.
......아니, 사실 죽을지도 모르는 작전을 계속한다니
싫겠지. 하지만 티아는 계속한다고 한다. 게다가
나도......역시 그만두자고는 말하지 못했다.
이 계획을 위해서 대륙의 많은 사람들이 협력해 주었다.
게다가 대륙 사람들은 목숨을 잃었다. 그것을 무시하는
일은 할 수 없다. 하지만......깨끗하게 정리되지 않는다.
어떻게 이런일이 되어버린거지.
강하 계획을 진행시키는 이상, 다음 파세지링의 장소를
알아야 한다. 우리들은, 유리아 시티에서 온 연구원을
찾기로 했다.
남은 파세지링은 3개. 그중 확실히 장소를 아는 것은
메지오라 고원과 로니르 설산이다. 하지만 로니르
설산은 굉장히 위험한 장소라는 모양이다. 우선은
메지오라 고원에 가기로 했다.
메지오라 고원의 파세지 링은 르닐 강을 거슬러
올라간 곳에 있다고 한다. 가보자.
메지오라 고원에 도착했다. 다아토식 봉주 문을
찾자.
<용서하는 마음 흔들리는 마음>
어느정도 나아가자, 육신장 리글렛이 나타났다. 우리들을
방해하러 온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티아를 설득해서
동료로 넣으려 하는거 같다. 그런가, 티아가 장기에 오염되어
있다는 것을, 리글렛도 알고 있는 거구나.
티아를 설득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한 걸까. 리글렛은
세계는 흔들림 없이 제7보석의 예언-스코어-대로
나아갈 꺼라고 하며 떠나갔다.
이 떄, 가이가 지핵에서 본건이 무었이었는지 생각해
내었다. 그것이야 말로, 세계의 미래가 기록되어 있다는
제7보석이라는 모양이다. 그런곳에 있었다면 발견되었을
리가 없었겠지.
원래 제7보석은 호도섬에 있었고, 반 선생님 일족이
관리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반 선생님은
제7보석의 예언-스코어-를 알고 있겠군.
......그렇다면, 어쩌면 올바른건 선생님이고, 우리들은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제7보석의 예언-스코어-대로 움직
이고 있는 걸까.
불안하기는 하지만, 이대로 사태를 방치해 놓으면
외각대지의 붕괴하는 것은 틀림 없다. 적어도
반 선생님은 그것을 노리는 것 같고.
역시 지금 우리들에게 가능한 건, 강하작전을 계속하는
거겠지.
최심부에서 언제나 처럼 작업을 하자, 역시 티아의 몸으로
장기가 빨려 들어가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게다가
제7음소-세븐스 포님-이 오염되어 있는건, 지핵 자체가
장기에 오염되어 있는게 아니냐고 한다. 별의 중심이
오염되어 있다면, 장기를 중화시키는 일은 무리가 아닐까
하고 생각했는데, 제이드는 지핵이 장기의 발생원이라면
거꾸로 방법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한다. 제이드의
머리속은 어떻게 되어있으려나.
어쨌든 그것을 위해서는 별의 인력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해서, 베르켄드에서 그에 관한 확인해 보기로 했다.
메지오라 고원 출구 가까이에서 아스톤 씨를 만났다.
아스톤씨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아서, 아르비오르 3호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 때, 우리들의 얘기를
엿듣고 있던 스피노자를 발견했다. 스피노자는 우리들에게
들키자, 아스톤씨가 타고온 3호기를 훔쳐 타고
달아났다.
좋아, 우리들도 아르비오르에 타서 쫒아가자.
스피노자는 연료부족으로 베르켄드 부근에 떨어진
모양이다. 아마도 베르켄드에 도망쳐 들어갈 터.
쫒아가자!
베르켄드에서 스피노자를 붙잡아서, 스피노자가
사죄하고 싶어서 아스톤씨를 쫒아왔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면 도망치지 않았으면 좋았지 안냐고도 생각했지만,
나에게는 이 사람의 기분을 어쩐지 알것도 같았다.
돌이킬 수 없는 짓을 저질르고, 쫒기어서......
모두들 나를 책망하고 있는건, 나에게 책임을
지라고 말하는 거라고 생각하며, 책임을 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그래도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는 않아서.
그래서 지금, 나에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해 두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겠지. 그건 거짓이 아닐꺼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으니까.
아니스는 조금 불만스러워 보였지만, 다른 사람들은 전부
일단 스피노자의 결심을 받아들여 준거 같았다.
스피노자는 물리학의 권위자라고 한다. 그래서 제이드가
생각해낸 장기 중화던가 격리던가하는 원안을 스피노자가
검토해 주기로 했다. 이걸로 장기 문제가 해결되면
좋겠는데.
정확히 알지 못했던 파세지 링의 장소를 알아냈다. 뜻밖에,
다아토에 있는 로레라이 교단의 교회 부근이라고 한다.
우리들은 스피노자의 검토를 기다리는 동안, 다아토에
가보기로 했다.
<대영사와 화산>
다아토에 도착했다. 하지만 교회 안은 넓다. 손쉽게
찾아낼 수 있으면 좋겠는데.
교회에서 모스와 만났다. 다툼이 될거라고 생각했지만,
모스는 예언-스코어-대로 세계를 번영시키고 싶을
뿐으로, 반 선생님처럼 외각대지의 붕괴를 생각하지는
않기때문에, 평화조약이 체결되어 버린 지금, 우리들과
다툴 생각은 없는거 같다. 기분나쁜 느낌으로 파세지 링이
숨겨진 통로 안쪽에 있다고 말하면 가버렸다.
아무래도 신탁의 방패-오라클-기사단의 반수가, 반 선생님과
떠나가 버려서 큰 소란인거 같았다. ......난 아직 멀었구나.
무심결에, 여전히 반 선생님이라고 생각해 버린다.
그런것 보다, 지금은 파세지 링이 있는 장소를 찾아야 한다.
모스가 가르쳐준 방 주변을 조사하고 있으니까, 아니스가
부자연 스럽게 숨겨진 통로를 발견했다. 뭘까, 아니스는
알고 있었던거 아닐가. 하지만 아니스는 계속 모르는
채 하고 있다. 뭐 상관 없나. 파세지 링을 제어하는 것이
지의 최우선 사항이다.
숨겨진 통로는 화산의 안쪽에 연결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곳은 아마 모스가 연구하는 장소이기도 한 모양이다.
이 주변에 다아토식 봉주가 있다면 제대로 맞춘거겠지만.
무사히 파세지 링을 조작했다. 남은건 로니르 성산 뿐이지만,
스피노자의 검토 결과가 신경쓰여서, 베르켄도에 되돌아
가기로 했다.
베르켄도의 지사인 비리지안에게, 슈우라는 의사를
소개 받았다. 제1음기관 연구소에 있다고 한다.
반 선생님 일행도 여기서 떠나갔으니, 안심하고
티아를 진찰하러 가자.
조사결과, 위험한 일을 알게 되었다. 티아의 몸은
장기에 오염되어 있다고 한다. 언젠가 유니세로스가
얘기했었던 대로다. 티아는 파세지 링을 기동시킬
때마다, 장기에 오염된 제7음소-세븐스 포님-을
대량으로 흡수하는거 같다. 더이상 내버려 둘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하지만 유리아의 자손인 티아가 아니면 파세지 링을
기동시킬 수 없다. 나와 티아가 있어야만, 비로소
외각대지 강하작전이 가능한 것이다. 그런데 강하
작전을 계속하면 티아가 괴로워 진다......
사실 멈추고 싶다. 하지만......
티아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티아의 생각을
들어보자.
티아는 당연한 듯이 강하작전을 계속한다고 한다.
......아니, 사실 죽을지도 모르는 작전을 계속한다니
싫겠지. 하지만 티아는 계속한다고 한다. 게다가
나도......역시 그만두자고는 말하지 못했다.
이 계획을 위해서 대륙의 많은 사람들이 협력해 주었다.
게다가 대륙 사람들은 목숨을 잃었다. 그것을 무시하는
일은 할 수 없다. 하지만......깨끗하게 정리되지 않는다.
어떻게 이런일이 되어버린거지.
강하 계획을 진행시키는 이상, 다음 파세지링의 장소를
알아야 한다. 우리들은, 유리아 시티에서 온 연구원을
찾기로 했다.
남은 파세지링은 3개. 그중 확실히 장소를 아는 것은
메지오라 고원과 로니르 설산이다. 하지만 로니르
설산은 굉장히 위험한 장소라는 모양이다. 우선은
메지오라 고원에 가기로 했다.
메지오라 고원의 파세지 링은 르닐 강을 거슬러
올라간 곳에 있다고 한다. 가보자.
메지오라 고원에 도착했다. 다아토식 봉주 문을
찾자.
<용서하는 마음 흔들리는 마음>
어느정도 나아가자, 육신장 리글렛이 나타났다. 우리들을
방해하러 온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티아를 설득해서
동료로 넣으려 하는거 같다. 그런가, 티아가 장기에 오염되어
있다는 것을, 리글렛도 알고 있는 거구나.
티아를 설득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한 걸까. 리글렛은
세계는 흔들림 없이 제7보석의 예언-스코어-대로
나아갈 꺼라고 하며 떠나갔다.
이 떄, 가이가 지핵에서 본건이 무었이었는지 생각해
내었다. 그것이야 말로, 세계의 미래가 기록되어 있다는
제7보석이라는 모양이다. 그런곳에 있었다면 발견되었을
리가 없었겠지.
원래 제7보석은 호도섬에 있었고, 반 선생님 일족이
관리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반 선생님은
제7보석의 예언-스코어-를 알고 있겠군.
......그렇다면, 어쩌면 올바른건 선생님이고, 우리들은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제7보석의 예언-스코어-대로 움직
이고 있는 걸까.
불안하기는 하지만, 이대로 사태를 방치해 놓으면
외각대지의 붕괴하는 것은 틀림 없다. 적어도
반 선생님은 그것을 노리는 것 같고.
역시 지금 우리들에게 가능한 건, 강하작전을 계속하는
거겠지.
최심부에서 언제나 처럼 작업을 하자, 역시 티아의 몸으로
장기가 빨려 들어가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게다가
제7음소-세븐스 포님-이 오염되어 있는건, 지핵 자체가
장기에 오염되어 있는게 아니냐고 한다. 별의 중심이
오염되어 있다면, 장기를 중화시키는 일은 무리가 아닐까
하고 생각했는데, 제이드는 지핵이 장기의 발생원이라면
거꾸로 방법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한다. 제이드의
머리속은 어떻게 되어있으려나.
어쨌든 그것을 위해서는 별의 인력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해서, 베르켄드에서 그에 관한 확인해 보기로 했다.
메지오라 고원 출구 가까이에서 아스톤 씨를 만났다.
아스톤씨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아서, 아르비오르 3호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 때, 우리들의 얘기를
엿듣고 있던 스피노자를 발견했다. 스피노자는 우리들에게
들키자, 아스톤씨가 타고온 3호기를 훔쳐 타고
달아났다.
좋아, 우리들도 아르비오르에 타서 쫒아가자.
스피노자는 연료부족으로 베르켄드 부근에 떨어진
모양이다. 아마도 베르켄드에 도망쳐 들어갈 터.
쫒아가자!
베르켄드에서 스피노자를 붙잡아서, 스피노자가
사죄하고 싶어서 아스톤씨를 쫒아왔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면 도망치지 않았으면 좋았지 안냐고도 생각했지만,
나에게는 이 사람의 기분을 어쩐지 알것도 같았다.
돌이킬 수 없는 짓을 저질르고, 쫒기어서......
모두들 나를 책망하고 있는건, 나에게 책임을
지라고 말하는 거라고 생각하며, 책임을 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그래도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는 않아서.
그래서 지금, 나에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해 두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겠지. 그건 거짓이 아닐꺼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으니까.
아니스는 조금 불만스러워 보였지만, 다른 사람들은 전부
일단 스피노자의 결심을 받아들여 준거 같았다.
스피노자는 물리학의 권위자라고 한다. 그래서 제이드가
생각해낸 장기 중화던가 격리던가하는 원안을 스피노자가
검토해 주기로 했다. 이걸로 장기 문제가 해결되면
좋겠는데.
정확히 알지 못했던 파세지 링의 장소를 알아냈다. 뜻밖에,
다아토에 있는 로레라이 교단의 교회 부근이라고 한다.
우리들은 스피노자의 검토를 기다리는 동안, 다아토에
가보기로 했다.
<대영사와 화산>
다아토에 도착했다. 하지만 교회 안은 넓다. 손쉽게
찾아낼 수 있으면 좋겠는데.
교회에서 모스와 만났다. 다툼이 될거라고 생각했지만,
모스는 예언-스코어-대로 세계를 번영시키고 싶을
뿐으로, 반 선생님처럼 외각대지의 붕괴를 생각하지는
않기때문에, 평화조약이 체결되어 버린 지금, 우리들과
다툴 생각은 없는거 같다. 기분나쁜 느낌으로 파세지 링이
숨겨진 통로 안쪽에 있다고 말하면 가버렸다.
아무래도 신탁의 방패-오라클-기사단의 반수가, 반 선생님과
떠나가 버려서 큰 소란인거 같았다. ......난 아직 멀었구나.
무심결에, 여전히 반 선생님이라고 생각해 버린다.
그런것 보다, 지금은 파세지 링이 있는 장소를 찾아야 한다.
모스가 가르쳐준 방 주변을 조사하고 있으니까, 아니스가
부자연 스럽게 숨겨진 통로를 발견했다. 뭘까, 아니스는
알고 있었던거 아닐가. 하지만 아니스는 계속 모르는
채 하고 있다. 뭐 상관 없나. 파세지 링을 제어하는 것이
지의 최우선 사항이다.
숨겨진 통로는 화산의 안쪽에 연결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곳은 아마 모스가 연구하는 장소이기도 한 모양이다.
이 주변에 다아토식 봉주가 있다면 제대로 맞춘거겠지만.
무사히 파세지 링을 조작했다. 남은건 로니르 성산 뿐이지만,
스피노자의 검토 결과가 신경쓰여서, 베르켄도에 되돌아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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