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엔딩 초강력스포) 우리의 미래는 제스티리아라고 대놓고 공언해주네요

[캐스발-렘-다이쿤]

아마존에 시궁창이라는 리뷰는 어찌되었건 벨벳이 아무 보상도 못받는거...

결국 마지막에 카노누시와 동귀어진 겸 육체쪽인 동생 라피와 함께 있기위해 영원히 봉인되는쪽을 선택하네요.

그리고 초강력 스포 하나.

라이피셋(파티)의 본명이 '마오테라스' (제스티리아의 그 드래곤 마오테라스 맞습니다)

마지막에 카노누시를 대체할 성주로 라이피셋이 선택됨.
성주로써의 본모습이 바로 '드래곤'

스탭롤 다 뜨고 애니메이션 파트에서 파티원 이후 행적이 나옵니다.

로크로우, 아이젠 파트에서 어떻게 제스티리아 세계관까지 이어지는지 대강 나옵니다.

라이피셋(마오테라스)가 업마병을 다 치유할때 로크로우 혼자만 치료가 안되는 장면이 있었는데

나중에 전투씬 보면 이쪽이 빙마관련 시작점일것 같습니다.

아이젠은 일반인 눈에 안보이는 듯한 묘사가 있던걸로 봐서는 천족(성례)이 도사만 볼수 있게된 시작점이 베르세리아 결말파트.

엘레노아는 모아나와 같이 마을 재건 중.

마길루는 언제나처럼의 마길루(...) 뱀프랑 여행 떠나는거 같네요.

근데 결국 아이젠이 드래곤 되는 부분은 없네요???? 

오히려 이쪽으로 뭔가 해줄까 기대했는데...(설마 알리샤 애프터 스토리처럼 DLC 팔이짓은 아니겠지)

아니면 처음 제스티리아 기획단계의 3부작을 이쪽으로 가려는건가???

아무래도 빙마쪽의 구체적 원인이나 아이젠-에드나 남매 스토리, 베르세리아에서 나름 비중있는 조연이었던 자비다 등이 신경쓰이긴 합니다.

[캐스발-렘-다이쿤]

참고로 플탐 자체는 상당히 길어요.
1회차는 그냥 최종보스 최대한 빨리 깨고 2회차에서 스토리나 기타 요소 등을 팔려고 최대한 빨리 했는데도 31시간 나왔네요
(물론 메인스토리나 필수 스킷 등은 넘기지 않았습니다)

중후반부에 난이도 급상승으로 인해 중간보스, 최종보스 전에서 전멸 몇번 하기는 했습니다.
최종보스전에서 세컨드 난이도 기준 파티원 레벨 60초중반으로 맞추고 가는 패기로 인해 적어도 7~8번은 전멸했네요

[루리웹-5326888632]

자비다 등장해서 좋긴 했는데.. 뭔가 얘 관련된 얘기가 맺어진게 없는 느낌이던데 저만 그런가요?? ㄷㄷ 아이젠 드래곤화도 그렇고..

벨벳-라이피셋 한해서 해피 엔딩은 아니라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라이피셋은....

[캐스발-렘-다이쿤]

저도 그것땜에 진짜 3부작 찍는거 아닌가 해서...
가장 핵심인 아이젠 드래곤화가 스토리상에 없고 자비다도 어디선가 계속 나오기는 하는게 결말을 맺어주지는 않아서 못해도 후일담 내지 후속작에서 풀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JeonC]]

초반에 보면 벨벳도 시아리스를 못보고 있는듯한 부분이 있어요.
멧돼지고기 얻는곳에서 아서가 구해주는데 아서가 시아리스하고 이야기하는걸 베벳이 왜 혼자서 이야기하지?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나오죠
즉 성령은 일반사람들은 못보고, 자질이 있거나 업마병에 걸린사람들이 볼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캐스발-렘-다이쿤]

그 부분은 아마 벨벳이 그냥 시어리즈를 못보고 지나쳤을 겁니다.
당장에 라이피셋, 아이젠은 다 볼수 있는걸로 묘사되고
엔딩부분에서 선원들이 아이젠을 못보게 됩니다.

[케이오스]

'그날'이후 볼수 있게 된걸로 나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