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파티 잘 짜시는 분들께 피드백을 받고 싶습니다.

[juhwan]

안녕하세요? 포켓몬을 즐기며 많은 애정을 

가지게 된 8년차 포덕입니다.

하지만 제가 실전 배틀에 입문한것은 

1년이 될까말까한 수준입니다.

여태까지는 렌탈팀을 사용하여 배틀을 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왕관설원이 나온 시점에서

저만의 파티를 만들고 싶어서 구상해본 파티가 있습니다.

처음이라 많이 부족합니다, 이해해 주세요.

우선 저는 대면파티를 주로 사용하고 어느정도 익숙하여

대면 위주로 구상을 하였습니다.

우선 [랜드로스/우격다짐/생명의구슬/조심/오물웨이브, 기합구슬, 대지의힘, 사이코키네시스/CS252 H4]

이 샘플은 대면 파티에서 높은 화력으로 적들을 잡기위해 넣었습니다, 영물폼 물리형은 도깨비불에 당한 기억이 많아서 특수형으로 화신폼을 택했습니다.

두번째는 [블리자포스/백의울음/약점보험/고집/고드름침, 인파이트, 해비봄버, 칼춤/HA252 D4]

이 샘플은 이전 랭크배틀 시즌 1당시 세계 2위를 하신분이 사용하신 약점보험 드래펄트가 인상에 남아서 약보를 사용할 포켓몬을 생각하던중 이번에 왕관설원에 나온 튼튼한 내구와 높은 화력을 보여줄수 있는 블리자포스를 택했습니다.

세번째는 [카푸느지느/미스트메이커/먹다남은 음식/

대담/열탕, 드레인키스, 명상, 자연의분노/H244 B196 S68]

이 샘플은 유튜버 '눈파티'님의 느지느 샘플을 지닌물건과 기배를 제 생각대로 꾸며본 것 입니다. 우선

특성 미스트필드로 하마돈같이 하품을 사용하는 포켓몬이 하품 사용을 막기위해 채용하였습니다. 비록 랜드로스가 미스트필드의 효과를 받지는 못하지만 다른 포켓몬들의 상태이상을 막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본 결과입니다.

네번째는 [라이코/프레셔/슈카열매/겁쟁이/방전, 열탕, 명상, 섀도볼CS252 D4]

위 형태는 유튜버 '눈파티'님의 라이코 영상의 샘플의 기술중 신통력을 섀도볼로만 바꾼 형태입니다. 

우선 라이코의 열탕으로 땅 포켓몬을 견재하고 철화구야를 잡을 전기타입 포켓몬으로서의 역할을 시키기 위해 채용했습니다.

이후는 제 생각만으로는 정하기 어려울것 같아 딱히 적지는 않았습니다, 위 네마리에서 수정하면 좋을것 같은 부분과 나머지 두마리의 샘플을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OKE HAIM]

제가 볼땐 벌써 파티 구성이 상당히 좋다고 생각되네요. 지금처럼 사이클이 대세인 메타에서 순수한 대면 구축은 무리가 많이 가는데, 지금 구성하신 조합은 랭크업 기술이 많아 유리대면에서 쌓아 사이클 돌파를 할 가능성이 생기고 전체적으로 내구가 두꺼워서 교체도 선택지로 사용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범용성있는 스탠다드 구축에 가까운 형태이니 너무 대면구축처럼 움직이기보다 유연하게 교체와 랭크업을 이용하며 플레이하시는 것이 더 좋아보여요.
저라면 남은 자리에 일단 철화구야 넣어서 페어리 일관성 지워줄 것 같습니다. 남은 자리는 따라큐 추천드려요. 대면에서 매우 강할 뿐더러 트릭룸 형태로 블리자포스를 지원하는 형태도 가능하고 트릭룸을 빼도 블리자포스와 같이 있는 것만으로 상대에게 트릭룸을 크게 의식시켜 도발을 유도해내는 역할파괴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juhwan]

처음이라 자신이 없었는데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내몽은 참고해서 꼭 더욱 좋은 파티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pera Ghost]

파티 구성은 현재 나쁘지않아 보입니다 ㅎㅎ. 저도 블리자포스를 쓰긴하는데 저는 벽깔이로 벽깔고 나서 블리자포스로 스윕하는 형태로 많이 사용하고있습니다. 현재는 300위쯤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있습니다. 위엣분 말씀처럼 철화구야랑 따라큐 넣으면 꽤 강력해 보이는 파티가 될꺼같군요. 저도 철화구야를 쓰거나 거의 토템용으로 사용하기만 해도 상대방의 선출을 억제하는듯 좋은 효과를 보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뭐랄까 좀 너무 정직? 하다랄까요. 특히 화신폼 랜드로스는 너무 뻔히 보이는거 같습니다. 예를들어 영물폼은 스카프형/돌조형/기띠형 등등 여러가지 심리전을 걸수 있지만 화신폼은 너무 보이기에 선출이 좀 어렵다고 할까요.. 느지느는 어디다 던져놔도 잘 어울리니 좋아보입니다. 라이코도 사용해보았지만 현재 메타에서는 조금 뭐랄까 명상쌓고 이럴시간이 많이 없더라구요.. 저는 썬더로 교체해서 많이 이득을 보았습니다. 현재 썬더가 강하게 들어가는 메타인거같아 썬더도 추천해봅니다 ㅎㅎ.

제가 추천드리고싶은 포켓몬들은 선공이 가능한 포켓몬들과 스텔스록을 안정적으로 깔아주는 탱탱한 세틀러 정도입니다.

선공이 가능한 몬들중 추천드리고싶은 녀석들은 고릴타와 우라오스등입니다. 파티에 기띠몬이 없는데 기띠몬은 정황을 크게 바꾸거나 게임을 이기게 해주는 강력한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같이 랭크업한후 적을 갈아버리는 강한 포켓몬이 많을때 우라오스의 카운터는 상대의 의욕을 상실케합니다. 선공기가 있는 기띠몬이 파티에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탱탱한 세틀러는 요즘 강력하게 뜨고있는 하품스락퀵턴 대짱이나 전통적으로 강한 하마돈 정도를 추천 드리고싶습니다. 스락으로 요즘 많이 강력한 비행타입 다이제트 몬들을 약화시킬수 있고 상대의 기띠몬들을 똥으로 만들수있습니다. 하품으로 강제로 교체를 강요하거나 제워버리는것도 아주 재미있습니다. 대신 느지느같이 필드로 상태이상을 막거나 열매먹고 잠께는 랭크업몬들은 조심해야 하지만요.

요정도만 신경쓰시면 강력한 파티가 될거같네요 :)

[juhwan]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을 참고해서 더욱 좋은 파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