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문 이전에 체육관들은
관장이 결국 체육관 내 고정된 위치에서 도전자를 기다리고 있어야하는 제약 덕분에
바깥에서 싸돌아다니다 주인공 한두번 만나고 결국 꼬봉들 이긴 주인공에게 체육관에서 뱃지를 주고
이게 계속 반복되면서 좀 지루하게 되더라고요.
내가 도시에 들어가면 아 체육관장에게 사정이 있어 좀만 기달리시게
부업중인 체육관장을 만나 이야기 나누고 사건 해결후 체육관에서 만나 후
간단한 맵퍼즐을 풀고 꼬봉이들 잡고 체육관장 잡고 뱃지 끝!
반면 시련일 경우 (작은 시련) 결국 쓰러트려야할 대상이 캡틴이 아닌 주인 포켓몬이기 때문에
주인공이 주인 포켓몬을 쓰러트리기 전까지 캡틴이 자기 방식대로 개입할 수 있어서 참신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일리마는 꼬렛과 레트라를 때지하라고 했고
수련은 모르는 척 하면서 계속 주인공을 물소용돌이 치는 곳, 주인포켓몬을 향해 유인했고
마오는 주인을 부르는 요리 식자재를 구하게끔 했으며
키아웨는 틀린그림찾기라는 이름의 개그를
마마네는 장비테스트라는 이름의 퀴즈를
아세로라는 포켓파인더라는 이름의 괴담을
뭐 결국 공통점은 그 과정에서 잡졸 포켓몬들을 가차없이 후려쳤지만
이런식으로 각자의 시련들을 저들만의 매력으로 살려내 계속 다음 시련을 기대하게끔 하더라고요,
그리고 시련 덕분에 난이도도 올라갔다고 느껴지는데
체육관때는 꼬봉이들 덕분에 어느정도 1, 2레벨 올린 후 포켓몬들도 대강 파악하고 관장들을 상대할 수 있었는데 반해
썬문에서는 선행학습이고 자시고 주인포켓몬부터 들이대니 절로 긴장하게되더라고요.
그리고 도움을 요청할때마다 나오는 포켓몬들로 시작되는 1:2 대결은 정말이지...
글을 쓰다 생각해보니 그 다음작은 체육관으로 다시 돌아갈지 아니면 시련과 다른 또다른 시스템을 넣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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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ㅋㅋ 이거 대공감 | 16.11.19 1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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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가 좀 많네요^^; 핸드폰으로 쓰다보니.... | 16.11.19 09: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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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지 기능은 포켓몬 사용레벨 확장 아닌가영? 뱃지없으면 고랩 포켓몬 말안듣는걸로 알았느데 | 16.11.19 09: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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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맞는데 그건 딱히 나중에 가서 아무 의미가 없어지니까요 통신교환하지 않고 그냥 플레이 하면 거의 없다시피 한 기능이니까요 | 16.11.19 15: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