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스토리 4시즌 1장 후펀
# 일러두기
저주받은힘과 위걸의 관계 피의 각성...그리고 타이바스의 옛이야기를 읽으시면 이번스토리가 이해됩니다
◇ 사람을 잡아먹는 성채(人喰いの砦跡) ~ 레인 편
레인 ㅡ 제6부대와 합류하고 봄의 오메가종자 및 동행하고 있는 마도사를 토벌이라...
네이리카 ㅡ 그래, 그게 우리들에게 내려진 다음 임무야
류스 ㅡ 오메가종자에게 기생되어지면 인간이라도 광폭화되어 이성을 잃는다 오메가종자가 인간과 행동을 함께하다니 별안간 믿겨지지않는다만 ...변이체일지 아니면 같이있는 마도사측에 뭐가 있을지
레인 ㅡ (마도사와 봄의 오메가종자...설마 로카와 마루봄은 아니겠지...)
류스 ㅡ 어쨋든 우리들은 임무를 다할뿐이다 조우했다면 즉시 처리한다
레인 ㅡ 류스, 잠깐 괜찮겠어?
류스 ㅡ 뭔가?
레인 ㅡ 그 마도사와 오메가종자를 공격하는 일은 조금 기다려주지않겠어?
네이리카 ㅡ 왜?
레인 ㅡ 왜라니...
(네이리카는 로카를 싫어했으니 로카와 마루봄의 일을 말해도 공격을 멈춰주지 않을지도 몰라 그러기는커녕 얼씨구나하고 용서없이 공격할지도...)
네이리카 ㅡ 뭔데? 사람 얼굴을 힐끔 보고
레인 ㅡ 아니 그게...
니니 ㅡ 아~아! 역시 뭔가 않좋은 예감이야
레인 ㅡ 엥?
니니 ㅡ 네이리카, 제6부대와의 합류지점이 어딘지 기억해?
네이리카 ㅡ 멜데르란 마을이잖아
니니 ㅡ 그래, 하지만 멜데르는 반대방향인걸?
레인 ㅡ 그랬어? 바로 앞을 걸어가고 있었으니 알고있구나라고...
네이리카 ㅡ ... 류스는 알아챘어?
류스 ㅡ 그래 어쩐지 이상하더라니
네이리카 ㅡ 그렇담 빨리 말해!
류스 ㅡ 너무나도 자신만만하게 걸어가고 있었으니 지름길이라도 있겠거니라 생각했었다
네이리카 ㅡ 그럴리가 없잖아! 반대방향이니
니니 ㅡ 아이고~~~ 그럼 내가 선두에 나설께 이쪽이야
네이리카 ㅡ ...
레인, 내가 글러먹었다면 그건 아니거든
레인 ㅡ 알고있지 네이리카의 강함은 이쪽세상에 오면서부터 충분히 보아왔고
네이리카 ㅡ 당연하지, 그럼 됬어
자, 가자고
류스 ㅡ ... 모르고 있군
레인 ㅡ 뭐가?
류스 ㅡ 넌 네이리카를 무엇하나 알고있지않아
레인 ㅡ 그거야 아직 서로 아는 사이도 아니고 류스는 네이리카의 무엇을 안다는거야?
류스 ㅡ 알고싶나?
레인 ㅡ 그거야 같은 팀이니까
류스 ㅡ ... 레인, 난 너와 언젠가 담판을 지을 작정이다 그때 만에하나라도 너가 내게 이긴다면...네이리카가 짊어지고 있는 것을 말해주마 뭐 내가 진다는건 절대 있을리없겠지만
레인 ㅡ 네이리카가 짊어지고 있는 것?
◇ 이브레 구릉(イブレ丘陵)
류스 ㅡ 레인, 아까의 공격하지 말아달라고 하는 얘기이다만...토벌대상이 로카라고 생각하는 건가?
레인 ㅡ 아아... 그럴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해
류스 ㅡ 가레드울프에 속한이상, 어떤 사정이든 임무는 반드시 해야한다 토벌에 변경은 없다
레인 ㅡ ...
류스 ㅡ 납득못하는 표정이군 허나 오메가종자를 못본체하고 내비두어 일반인에게 피해가 나와도 좋은건가!
레인 ㅡ 오메가종자에게 감염된 자를 치료할 방법은 정말 없는거야?
류스 ㅡ 없다 그런 방법이 있었다면 진작에 했다
레인 ㅡ 그래에?
류스 ㅡ 레인, 확실히 말해두지 이쪽세계에서는 네 허술한 생각은 통용되지 않아
레인 ㅡ 난 내가한 생각이 허술하다느니 생각한 적은 없어 그건 이쪽세계에 와서도야
류스 ㅡ ...됐다 임무를 방해할법한 일이 있다면 그 시점에서 담판을 지을 뿐이라는 거다
니니 ㅡ 왜왜~? 싸울정도로 사이가 좋은겨?
류스 ㅡ 그런 분위기로 보였는가
니니 ㅡ 아아니~ 전혀 보이지않았지
류스 ㅡ 그렇담 쓰잘떼기없는걸 말하지마
니니 ㅡ 그건그렇고, 아까 본부에서 새로운 정보가 들어왔어
일례의 소녀...파괴와의 융합자에 대해서야
류스 ㅡ 보호되어 있는가?
니니 ㅡ 아직 타국의 병사와 도망중이야 추적에 애쓰는가봐
류스 ㅡ 하기야 보호는 시간문제겠군 우린 우리의 임무를 다할뿐이다
레인 ㅡ ... 전에도 얘기할 생각이었지만 파괴와의 융합자라는건 뭐야?
니니 ㅡ 이미 레인도 카레드울프의 일원이니 말해줘도 되겠지만 이건 극비임무라서 뮤렌 부의장에게 확실히 듣는편이 좋아
레인 ㅡ 그래? 알았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일스카 ㅡ ...
뮤렌 ㅡ 또그렇게하여 혼자서 곤란한 표정을 하는군 그대는 나라를 바람직한 상태로 만들어가는 의장으로서 난 그대를 지지하는 부의장으로서 괴로운건 둘이서 서로 나누기로 정했잖나
일스카 ㅡ 세계각곳에서 옥신각신 일어나고 있어 이대로는 평화로운 날들이 찾아오는 일은 없다 그러므로 압도적인 힘이 필요해
뮤렌 ㅡ 아아 그래 파괴와 융합하여 세상을 제어한다...그 억제력을 빨리 얻고싶군
일스카, 얼마안남았다 우리들이 오랜 인류역사에 처음으로 세계통일을 해내는 것이다
일스카 ㅡ 그렇지 둘이서 가자, 엘문트로
○ 이브레 구릉.1
○ 이브레 구릉.2
○ 구릉의 강자
레인 ㅡ 여기가 멜데르 마을이라...
네이리카 ㅡ 참혹하다
류스 ㅡ 마도사와 봄의 오메가종자의 짓이란건가...
니니 ㅡ 잠깐, 저쪽에! 제6부대 대장이 있어
제6부대 대장 ㅡ 으으...
류스 ㅡ 괜찮나? 정신차려
제6부대 대장 ㅡ 아아... 너내들은 제1부대의...
류스 ㅡ 다른 거주민은 어떻게됬나?
제6부대 대장 ㅡ 이미 피난시켰다
니니 ㅡ 다른 대원의 모습이 안보이는데?
제6부대 대장 ㅡ 퇴각명령을 내렸다
레인 ㅡ 대장을 남기고 모두 도망갔다는거냐?
제6부대 대장 ㅡ ...이 사내는?
류스 ㅡ 제8부대에 들어온지 얼마안된 레인이다 신경쓰지마
제6부대 대장 ㅡ 퇴각이 우선이었다 그렇게하지 않았다면 전멸했겠지
류스 ㅡ 봄의 오메가종자와 여자마도사가 확실한가?
제6부대 대장 ㅡ 그렇다, 둘다 엄청 강했다
레인 ㅡ 저어기...봄은 광폭화되었어?
제6부대 대장 ㅡ 이 마을꼴을 보아라 전부 봄의 오메가종자가 했다
레인 ㅡ 광폭화되어있어도 마도사는 습격하지 않았었어?
제6부대 대장 ㅡ 그렇다, 오히려 우리들의 공격에서 마도사를 지키는듯하기도 하였다
류스 ㅡ 오메가종자가 인간을 지킨다고?
레인 ㅡ 마도사는 어떤 생김새였어?
제6부대 대장 ㅡ 금발에 젊은 여성이었다
레인 ㅡ ...그래
제6부대 대장 ㅡ 위걸 없이는 녀석들에겐 이기지못하겠지 뒷일을 부탁한다
니니 ㅡ 맡겨줘 구호반의 준비는 해놨으니까
제6부대 대장 ㅡ 미안하다 놈들이 도망친 장소는 바로 알거다 흔적이 남아있을것이다
레인 ㅡ 알았어
◇ 작염의 숲(灼炎の森)
○ 다하지못한 의문
네이리카 ㅡ 나무들이 불탔어 흔적을 숨길 속셈은 없어보여
류스 ㅡ 이런 날뛴상태를 보면 봄은 완전히 폭주하고 있을터 그렇다면 왜 마도사에게는 공격하지 않을까
레인 ㅡ ...
○ 봄의 오메가종자를 쫓아서
레인 ㅡ 가까워지네... 이 주위엔 좀전에 타버린 느낌이야
류스 ㅡ 분산해서 찾는다 대상을 발견하면 즉시 알려라
레인 ㅡ 알리라니 어떻해서?
류스 ㅡ 고함을치든 외치든 좋을대로 해라
네이리카 ㅡ 공적을 독차지한다던가 쓸데없는건 생각않는편이 좋아 죽을테니
레인 ㅡ 그래 알았어
(만약 로카와 마루봄이었다면 어떻할까 도울 방법이 없는건 어찌할수도 없는건가
아냐 포기하지 말자 뭔가 수가 있을거야)
뭐지 이소리는? 가보자
잠시후
레인 ㅡ 로카!?
로카 ㅡ 레인? 어째서 여기에
레인 ㅡ (쳇...예상대로 저 오메가종자는 마루봄이었네)
로카 ㅡ 잠깐 레인! 도와주러 왔으면 힘을 보태줘! 얜 꽤 버거워!
레인 ㅡ (로카가 공격을 받는다면 오메가종자에게 감염될지도 모른다 그것만은 피해야만해)알았어, 함께 쓰러뜨리자
마루봄 ㅡ 예, 해치워주세요
레인 ㅡ 으잉? 마루봄?
마루봄 ㅡ 오랜만입니다 레인씨 또 만나게되어 감격스럽습니다욥
레인 ㅡ 잠깐만 기다려봐 그럼 저것은?
그래? 다행이다 마루봄이 아녔나
그러면...로카, 하자!
로카 ㅡ 오케!
○ VS 보미(보스전)
??? ㅡ 잘도!
레인 ㅡ 뭐야!?
??? ㅡ 자 가자
로카 ㅡ 어머머머 도망쳤나보네
레인 ㅡ 로카, 상처입거나 하진않았어?
로카 ㅡ 상처? 내가 그런 실수할리가 없잖아
레인 ㅡ 그렇담 감염은 되지않았네
로카 ㅡ ...뭔가 아나보네
레인 ㅡ 어엉, 내 쪽이 이쪽세상에 빨리 왔었을지도
로카 ㅡ 이쪽세계에 대해서 여러가질 가르쳐주겠어?
네이리카 ㅡ 아아아아아악!! 로카! 어째서 너가 있는거야!
로카 ㅡ 음? 그 소리...어딘가에서 들은적이...
레인 ㅡ 아아 그랬다, 로카는 갑옷모습밖에 모르는걸
류스 ㅡ 얘기라면 이동해가면서 해라 우리들에게는 임무가 있다 오메가종자를 쫓는다
로카 ㅡ 임무? 오메가종자?
레인 ㅡ 로카 마루봄, 일단 따라와줘
로카 ㅡ 알았어
◇ 작염의 숲안(灼炎の森 奥)
니니 ㅡ 뭐야 여긴, 왠지 엄청 더울뿐이지만
류스 ㅡ 주의해라 오메가종자는 가까이에 있다
니니 ㅡ 그래 다들 신중하게 냉정하게 행동하자
네이리카 ㅡ (초조초조초조)
니니 ㅡ 하아...아~주 냉정하지 않은게 있어요~
네이리카 ㅡ 로카가 있으니 당연하지
로카 ㅡ 확실히 못들은대로였는데 내 얼굴어딘가 맘에안들어? 누군가와 얼굴이 비슷하다고 말했던 기억이 나는데...
네이리카 ㅡ 그래 너는... ...어맛? 누구랑 비슷했었지?
로카 ㅡ ... 저기말이지...뭐냐 넌
네이리카 ㅡ 뭐냐라니...난 천재 네이리카야! 누구랑 비슷한지는 잊어도 왠지 너가 역겹다는건 기억난다! 그걸로 충분히 천재지!
로카 ㅡ 참말로 뒤죽박죽이구나
류스 ㅡ 레인, 어떻게 느꼈나 아까의 놈들과 싸워보고
레인 ㅡ 오메가종자와 마도사 둘다 강해 제6부대가 벅차다는 것도 알아 신경쓰이는건 오메가종자야 마도사의 말에 반응하듯하게 보였어
마루봄 ㅡ 저와 로카님처럼 사이좋아욥?
로카 ㅡ 너말이지, 그렇게해서 신명나지? 좀전까지 부상으로 숨이 끊어질듯하게 말했는데도
류스 ㅡ 부상? 혹시 오메가종자에게 당한건가?
마루봄 ㅡ 잠...시만욥 저는 확실히 오메가종자같은거에 당했습니다만욥 로카님의 마법으로 나았습니다욥
류스 ㅡ 사실인가
로카 ㅡ 으응, 맞아 파이가(불마법)와 브리자가(얼음마법)랄까 생각나는 마법을 닥치는대로 걸었더니 나았어
니니 ㅡ 왠지 나았다기보다 공격해보일뿐이지만 그래도 지금 이렇게해서 아무렇지않게 있는거니 감염은 되지않았겠네
마루봄 ㅡ 그...렇습니다욥! 저런 광폭한 봄과 함께하지 말아주세욥
레인 ㅡ !
??? ㅡ 왜 쫓아오는겁니까?
네이리카 ㅡ 당연하잖아, 오메가종자를 처리하기 위해서지
류스 ㅡ 이쪽질문에도 답해야겠다 왜 오메가종자와 있나?
??? ㅡ 오메가종자가 아냐 저 애는 보미야
류스 ㅡ 이름을 지을정도로 사이좋은건 알았다 하지만 너와 오메가종자에게는 토벌명령이 내려졌다 둘이 사이좋게 저세상으로 가라
레인 ㅡ 잠깐만!
류스 ㅡ 뭐냐 레인, 로카는 아녔다 감쌀 필요는 없잖나
레인 ㅡ 마을을 습격하거나한건 문제지 그렇지만 뭔가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잖아
류스 ㅡ 얘길 들어보라는거냐? 피나처럼 정신나간걸 말하지마 이쪽세상에서는 서로 얘길 주고받는거론 어떠한 의미도 없다 쫓는다
레인 ㅡ 제길...
○ 마도사를 쫓아서.1
○ 마도사를 쫓아서.2
류스 ㅡ 왜그러나? 더이상 도망치지 않는건가?
??? ㅡ 예 더이상 도망가지 않아요 당신들이
보미의 기습을 받음
로카 ㅡ 으윽!
레인 ㅡ 로카!
??? ㅡ 보미, 이들을 죽이세요!
류스 ㅡ 니니! 위걸의 승인을!
니니 ㅡ 알았어!
레인 ㅡ 류스, 잠깐! 조금만이라도 얘길...
류스 ㅡ 저 여자의 얘기를 듣고 처지에 동정하여 눈물한방울이라도 흘릴텐가? 가치없군, 그게 어떠한 구제가 되는가? 이 여자도 오메가종자도 살아남으려면 우리들을 해치우면 된다
구제란 스스로의 힘으로서 움켜잡는 법이지, 누군가에게 부여해주는게 아냐
니니 ㅡ 류스! 네이리카! 위걸의 승인이 나왔어!
류스 ㅡ 그래!
(위걸로 변신끝)레인 넌 마도사를 쳐라 오메가종자는 우리들이 한다
레인 ㅡ 알았어어...
(소녀쪽으로 가서)난 레인, 그대의 이름은?
??? ㅡ 이름따위 물어서 어쩌려고
레인 ㅡ 일대일로 있는힘껏 목숨걸고 싸운다 그 상대의 이름은 알아두고 싶고 내 이름도 알리고 싶다
??? ㅡ 하찮네... 넌 날 죽일 속셈이잖아? 이름을 물어볼 여유가 있다면 기습을 걸든 어떻게든하면 될텐데도
레인 ㅡ 내 세계엔 기사도라는게 있어
??? ㅡ 기사도?
레인 ㅡ 기사도란건 강해지면 되는게아냐 사람으로서 완벽해져야만하지 간단히 말하면 그런일이야 기사도란건
??? ㅡ ...넌 이상하네
레인 ㅡ 그럴지도 난 이쪽세계의 인간이 아니니까
??? ㅡ 그렇군, 게이트를 통해서 온거네
내 이름은 워라(ウォラ)... 좋아, 조금 얘길 들려줄께
레인 ㅡ 그래
워라 ㅡ 보미와는 아이적부터 쭉 함께였어 몬스터라도 친구가 된다고 말한다면 믿겠어?
레인 ㅡ 물론 믿지
워라 ㅡ 그래... 우린 친구였으니
저날 보미는 나를 오메가종자에게서 지키려고하여
레인 ㅡ ...
워라 ㅡ 난 셰르나의 연구시설에서 일하고있었어
레인 ㅡ 연구시설?
워라 ㅡ 따라서 오메가종자에게 기생되어지면 원상태로 돌아올 방법은 없다는건 잘 알고있었지 하지만 보미는 날 다치게하지 않았어 어째서라 생각할까?
레인 ㅡ ...모르겠어
워라 ㅡ 내게도 몰라 저만큼 오메가종자의 연구를 해왔음에도 아이적부터 쭉 함께 있어서?
후후 그런거 비과학적이다... 보미는 발견되면 카레드울프에게 죽는다고 따라서 난 연구소를 그만두고 보미와 도망쳤어
레인 ㅡ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우라 ㅡ 보미는 한동안 암전해졌는데 하루하루가 지나고지쳐 점점 광폭하게 되어가 마을을 습격해버린건 정말로 미안하다고 생각해 하지만 제6부대와 싸웠던건 저쪽이 먼저 관여해서야 뭐 이제와서 어쩔수도 없는 일이지만
레인 ㅡ 알았어, 얘기해줘서 고마워 그대와 싸우고싶지않다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졌어 보미가 낫지않는거라면 그대만이라도 도와주고 싶구나 그렇지만 그건 무리겠지?
워라 ㅡ 응 난 널 죽일거야 그것으로 보미와 도망쳐 어디까지나 언제나
레인 ㅡ 알았어, 나도 있는힘껏 싸울께
카레드울프로서가 아닌 그란쉘트의 기사로서!
○ 불가사의한 사내(보스전)
>> 1라 전투전
니니 ㅡ 류스, 집중해
류스 ㅡ 말할 필요도 없어 난 집중하고 있다
니니 ㅡ 그래? 레인이 염려되지 않아?
류스 ㅡ ...
니니 ㅡ 레인은 정말로 이상해 하지만 않좋은 느낌도 아닌게 희안하단말이지 류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류스 ㅡ 글쎄, 알게뭔가
>> 2라 전투전
워라 ㅡ 힘들지않아? 내 짐도 짊어지려하다니 무엇도 모른채 서로 죽이는쪽이 편할텐데
레인 ㅡ 아냐 내게있어선 그쪽이 고통이지
워라 ㅡ 너의 세상에서는 그것이 일상이야?
레인 ㅡ 뭐랄까 내 동료는 다들 그런느낌이지만
워라 ㅡ 그래? 약간 부러울지도
>> 전투후
워라 ㅡ 으으...
레인 ㅡ 승부가 났습니다...
워라 ㅡ 보미...
류스 ㅡ 좋아, 오메가종자를 구멍낸다
네이리카 ㅡ 옛썰!
마루봄 ㅡ 아아...위험해욥
로카 ㅡ 그 봄은 자폭할 속셈이야!!
류스 ㅡ 뭐!?
워라 ㅡ 보미이이이이!
퍼어어어어엉(자폭)
로카 ㅡ 봄의 자폭을 받아도 상처하나 없어?
마루봄 ㅡ 믿겨지지가 않아욥
로카 ㅡ 뭐지...위걸은...
워라 ㅡ 으흑흑...보미...
위걸....진짜로 저주되어진 힘이네
레인 ㅡ 저주되어진 힘이라? 무슨 뜻이야
워라 ㅡ 스네플링거의 전설은 알고있지?
레인 ㅡ 그래, 목숨과 맞바꾸어 오메가를 타도한 전설의 여성이잖아
워라 ㅡ 으응 이쪽세상에 전해내려오는 영웅담 하지만 거기엔 일반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면이 있어
스네플링거는 오메가와 싸웠을때 오메가종자에게 감염됬어
레인 ㅡ 뭐라고?
워라 ㅡ 하지만 스네플링거는 특수체질이라 광폭화될일없이 오메가의 힘을 그 몸에 새겼어 그것이 초월의 증거라고 불려지는 것...위걸이 움직이는 힘이야
레인 ㅡ 뭐라...
니니 ㅡ 레인이 피의 각성이라 부르는 힘은 이쪽세계에는 초월의 증거라 말하지
워라 ㅡ 마땅히 독을 지니고 독을 제어해 초월의 증거를 써서 스네플링거는 오메가를 쓰러뜨렸어
레인 ㅡ (내 피의 각성은 오메가의 힘...그것으로 류스는 피의 각성을 저주되어진 힘이라 말했던건가)
워라 ㅡ 오메가의 힘인 초월의 증거는 위걸처럼 병기를 만들어냈어 이쪽세상은 어디까지나 오메가에 의해 더럽혀졌어 내게 유일한 빛이 보미였는데 이런 세상에서 더이상의 미련따위 없어 자, 죽여
레인 ㅡ ...
류스 ㅡ 아냐, 그럴 필요는 없다
레인 ㅡ 류스...
류스 ㅡ 명령이 변경됬다 워라 박사, 당신을 연행한다
니니 ㅡ 방금 본부에서 연락이 있었어
설마하니 목표물인 마도사가 오메가종자 연구소의 젊은 천재일줄은... 연구소를 멋대로 관두고 어디로 갔을까라 생각했더니...
워라 ㅡ 또 날 연구소로 붙들어매기라도 하는거야?
로카 ㅡ 그래도 여기서 죽는것보다 낫잖아 오메가종자에게 감염되어도 의사를 가져 그 조건이란 뭘까 연구할 가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널 지키려 자폭한 봄을 위해서도말야
마루봄 ㅡ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욥
워라 ㅡ 너내들...그 자와 사이가 좋아?
마루봄 ㅡ 예입, 가족과 다를바없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로카 ㅡ 그입 다물라
워라 ㅡ 후후
그래...연구할 가치라...확실히 있을지모르겠네 나 좀더 살아볼께...
레인 ㅡ (이쪽세상에서 오메가의 힘...피의 각성이 이어받아진다는건 알았어 하지만 왜 파라데이아에도 피의 각성이 이어받아졌을까 아직도 모르는 일이 많구나...)
◇ 플레이크 가도 북쪽(プレイク街道 北) ~ 타이바스 편
투리엔 ㅡ 영웅다운 것, 아침식사는 확실히 먹어야 하기👍
레프티아 ㅡ 후후후 그렇더래도 투리엔은 약간 먹는게 지나치는걸?
하베 ㅡ 참말이래도 보는것만으로 배부르다
투리엔 ㅡ 먹지않으면 피와 살이 되지않으니까 영웅이 되고싶으려거든 위장도 단련하는거야 소년소녀여
레프티아 ㅡ 후후후 타이바스도 그렇게생각해?
타이바스 ㅡ 앙? 어어 미안, 못들었어
자아, 얘기도 그정도로 해주시고, 기지까지 얼마안남았어 서두르자
레프티아 ㅡ ...타이바스의 상태가 왠지 이상해
하베 ㅡ 그러게 위험에 빠졌다고 해야하나... 저 마을때부터 쭉 이상한 느낌이야
투리엔 ㅡ 환생을 믿는 사람들마을이라... 확실히 섬뜩했다지만...타이바스가 빠져들법한 일도 아니잖아
레프티아 ㅡ 있지 룬드, 타이바스는 염려되는걸 말했어
"타이바스 ㅡ 무얼 믿고 살아갈지는 사람마다 다르단다 하지만 난 다시 태어난다는 것으로서 구제받는다고는 생각치않아 사는게 죄라면 마지막시기까지 짊어지고 간다"
저것은 어떠한 의미일까
룬드 ㅡ 레프티아는 왜 타이바스의 걱정을 해?
레프티아 ㅡ 어째서라니...난 타이바스와 있으면 희안하게 기운나거나 즐거운 심정이 된다고 따라서 나도 타이바스를 기운내게 해주고싶어
룬드 ㅡ ... 그렇구나
룬드는 타이바스의 일을 멋대로 말하지않아
레프티아 ㅡ 후음...
룬드 ㅡ 하지만 레프티아가 타이바스를 아는건 둘을 위해서도 좋다고 판단했어 따라서 일부를 말하는 것으로할께
레프티아, 타이바스는 과거에 소중한 사람을 잃었어 무~척 소중한 사람을 타이바스는 그 일을 누구에게도 말하지않아
다들 타이바스에게 그 일을 묻거나하지않아 건드려선 안된다는게 암묵적으로 되어있어 그래서 환생얘길 듣고 타이바스는 소중한 사람의 추억을 강하게 상기시해버렸어
레프티아 ㅡ 소중한 사람이라니 그건 누구야?
룬드 ㅡ 그건 타이바스에게 물어보는게 좋아 타이바스본인에게서 레프티아에게 그것을 말할수가 있다면...타이바스는 아마 기운낼꺼라 생각해
레프티아 ㅡ 알았어 얘기하듯이 열심히 해볼께
○ 불온한 사태가 되어가는 형세.1
○ 불온한 사태가 되어가는 형세.2
레프티아 ㅡ 있잖아 타이바스, 조금 얘기하지 않겠어?
타이바스 ㅡ 미안 레프티아, 지금은 그럴 기분이 아니야
레프티아 ㅡ 그래? 하지만 약간은 괜찮지?
타이바스 ㅡ 뭔가 중요한 말이 있는거냐?
레프티아 ㅡ 아냐, 그러한건 아니지만..
타이바스 ㅡ 그렇담 기지에 도착하면서부터로 하자 거리로도 얼마안남았어 거기에서라면 얼마든지 얘길 듣겠다
레프티아 ㅡ 그래... ...
저어기 타이바스는 건강해?
타이바스 ㅡ 훗 그랬군, 쓸데없는 걱정을 끼치게 한것같군 거칠게해서 미안하이
레프티아 ㅡ 아냐, 괜찮아
룬드 ㅡ ! 타이바스 잠깐만
타이바스 ㅡ ! 적인가?
하베, 투리엔 ㅡ !!
룬드 ㅡ 북쪽방향으로 열반응 있음 확인되는 것만으로 다섯명 부채꼴로 포진
타이바스 ㅡ 매복했나
레프티아 하베, 내 뒤로
하베 ㅡ 싫다 나도 싸운다
타이바스 ㅡ 알았다 다만 감당해내지 못하면 물러나 알았나?
하베 ㅡ 으응 알았어
투리엔 ㅡ 일전에 레프티아의 마을가까이에서 교전했다는 녀석들일까?
타이바스 ㅡ 아아 아마 그럴꺼야
투리엔 ㅡ 너내들 어느 나라 놈들이냐? 목숨이 아깝다면 솔직히 대답해라 솔직하게 답해주면 묵인해 줄것이고 당할 일도 없다 난 영웅이니!
예리한 눈매를 한 습격자 ㅡ 레프티아를 넘겨라
하베 ㅡ 장난치지마! 넘겨줄리가 없잖아!
예리한 눈매를 한 습격자 ㅡ 그렇다면 애들이라도 용서는 하지않아
타이바스 ㅡ 하베, 물러서
지금의 공격을 보고 알았겠지? 이들은 훈련을 받은 특수부대다 너로는 가세하지 못해
하베 ㅡ 싫어! 죽어도 지킬거다!
투리엔 ㅡ 타이바스, 하베의 기개는 인정해줘 누군가를 지키려고 할때 사람은 다들 일류전사가 된다고
타이바스 ㅡ 알았다... 세명으로 하자
○ VS 습격자(보스전)
>> 전투후
투리엔 ㅡ 레프티아를 목숨걸고 지키어 사람들에게서 소중히여기고 떠나간 진정한 영웅 투리엔은 왜 되지못했을까 넘 강한것도 고려할 일이야
하베 ㅡ 하악하악... 해...냈어...
타이바스 ㅡ 하베, 잘했다 확실히 강해졌구나
하베 ㅡ 고...마워어 타이바스에게 칭찬받아도 기쁘지가 않아서...
타이바스 ㅡ 하하하 그런가?
룬드 ㅡ ! 타이바스, 증원확인!
타이바스 ㅡ 쳇
하베 ㅡ 아아...이렇게나...
타이바스 ㅡ 하베 넌 충분히 싸웠어 여긴 물러서
하베 ㅡ 하지만...
타이바스 ㅡ 레프티아 곁에서 지켜
하베 ㅡ 알...았어
투리엔 ㅡ 여기까지 병사를 움직여도 레프티아를 확보하고 싶다는거냐
타이바스, 레프티아는 대체 뭐하는 애야?
타이바스 ㅡ 글쎄다, 나도 자세한건 못들었다
투리엔 ㅡ 지독한 임무네
타이바스 ㅡ 허나 받아들인 이상은 뭐가있든지간에 완수한다 그것이 군인으로서의 임무야
투리엔 ㅡ 오호라 레프티아가 누구이든 관계없다, 약자는 지킨다...거기에 이유따윈 필요없지 나는 영웅의 임무로서 싸운다
타이바스 ㅡ 그래, 지키자! 우리들로서 레프티아를!
투리엔 ㅡ 오우!
냉철해보이는 습격자 ㅡ 이 두명은 강하네 하지만...
타이바스 ㅡ !?
투리엔 ㅡ 폭탄!?
타이바스 ㅡ 아냐 섬광탄이다!
제길! 레프티아!
이런! 하베, 괜찮나!
하베 ㅡ 으으...응 레프티아는?
타이바스 ㅡ 놈들이 데려갔어
하베 ㅡ 그럴리가...! 내가 옆에 있었는데...! 아아아...
타이바스 ㅡ 한탄하지마
하베 ㅡ ! 알...았어...
타이바스 ㅡ 아직 그리 멀리는 안갔어 룬드, 발신기의 반응은?
투리엔 ㅡ 발신기?
룬드 ㅡ 유사시 레프티아에게 발신기를 달아놨어
반응을 확인 위치도 알아
타이바스 ㅡ 바로 쫓는다! 갈수있지? 하베
하베 ㅡ 으응!
투리엔 ㅡ 나도 간다! 영웅이란 위기에서 기적의 대역전을 일으키는 것 목숨을 대신해서라도 되찾는다!
타이바스 ㅡ 좋아! 레프티아를 탈환한다!
◇ 백안개의 산림(白霧の山林)
○ 파트너는 믿음의 의지
투리엔 ㅡ 안개가 자욱하네 적의 흔적도 눈에띄지않아 적은 여기도 내다보고 이곳에서 습격해온듯해
타이바스 ㅡ 허나 룬드의 존재까지는 파악하지 못했더군 부탁한다 네 의지되는 자여
룬드 ㅡ 맡겨줘 룬드가 활약한다
○ 갈 길을 방해하는 안개
타이바스 ㅡ 룬드, 아직이냐!
룬드 ㅡ 거리가 약간 벗어나서 반응이 약해져가 정확한 장소를 모르게될지도
타이바스 ㅡ 이 앞의 지형을 조사해줘! 어딘가에 본대가 대기하고 있을거다!
룬드 ㅡ 알았다 데이터 참조...
이 앞에 큰 강이 있다 건너기엔 배가 필요해
타이바스 ㅡ 거기서 본대와 합류인가... 강을 건너게되면 끝이야! 서둘러! (빌어먹을!! 왜 저때의 일이 기억나냐)
룬드 ㅡ ! 타이바스! 긴급사태야!
다른 열에너지를 다수확인! 이쪽으로 향해오고 있다!
타이바스 ㅡ 이들은 싸울 생각은 없군 노리는건 시간끌기인가
하베 ㅡ 이런걸 한다면 레프티아에게 쫓아가질 못해!
투리엔 ㅡ 제길! 비겁한 수를...
룬드 ㅡ 레프티아의 반응이 멀어져가 이이상 벗어나면 감지되지 않아져
하베 ㅡ 타이바스, 어떻하면 좋냐고!
타이바스 ㅡ ... 뭐가 있든 지킨다 나는 레프티아와 그리 약속했다
습격자 ㅡ 으아닛!?
투리엔 ㅡ 빠르다...아
타이바스 ㅡ 난 두번다시 잃지않아
하베 ㅡ 두번다시 잃지않아? 뭔 말이야
룬드 ㅡ ...
투리엔 ㅡ 보고있을 경우가 아냐 하베, 우리들도 한다
하베 ㅡ 그래!
○ 각오가 있다면...
타이바스 ㅡ 잃지않는다고 했어 그러니 난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아 임무에서 죽을 각오가 있는거라면 여기에 남으면 된다 하지만 목숨이 아깝다면 돌아가 나는 일절 용서는 하지않아
>> 전투후
하베 ㅡ 해치웠다... 하악하악
타이바스 ㅡ 쉬지마! 바로 쫓아간다!
하베 ㅡ 타이바스 잠...깐만!
투리엔 ㅡ 어째 터프한 놈이냐
타이바스 ㅡ 룬드, 레프티아의 위치는?
룬드 ㅡ 그만큼 안멀어
투리엔 ㅡ 이 안개말야, 적도 예상하듯이 진행하지 않았냐?
타이바스 ㅡ 우리들이 쫓아가는게 빠를지 놈들이 강가까지 도착하는게 빠를지
룬드 ㅡ 룬드가 계산해봤어 솔직히 아슬아슬하다고 말할정도로
...! 타이바스, 이 앞에 열에너지!
타이바스 ㅡ (적을 해치우면서)시간없다고 말했잖아!
투리엔 ㅡ ...
하베 ㅡ 타이바스 뭔가 이상해... 레프티아가 납치당해서 무척 화났지? 그것뿐만이 아니네 그래, 저녀석의 눈동자에 깊은 슬픔이 떠올라
룬드 ㅡ ...
타이바스 ㅡ (제길...서둘러...서둘러야 한다) 필비(ピルヴィ/아내)! 아우린(アウリン/딸)!
으... 흐아아아아아아아--!
(어째서 이럴때에 생각나냐...
정신차리자, 타이바스! 임무를 완수해! 너에게는 그것밖에 없잖아!)
◇ 백안개의 습지(白霧の湿地)
룬드 ㅡ 타이바스, 다수의 열에너지 확인! 레프티아도 인식되!
투리엔 ㅡ 안개와 습지...놈들도 빨리는 이동하지 못했나
타이바스 ㅡ 레프티아!
레프티아 ㅡ 타이바스!
살기가 감도는 습격자 ㅡ 저만큼의 병사들을 보내도 시간떼우기밖에 되지않았다는건가 하지만 꽤 피폐해졌군 그렇다면 이곳에서 끝내지
룬드 ㅡ 타이바스! 더욱 열에너지를 확인! 강가에서 증원이 온다! 엄청난 수야
하베 ㅡ 뭐?
살기가 감도는 습격자 ㅡ 비겁하다고 생각하냐?
타이바스 ㅡ 아니, 그러한 임무겠지?
임무에 비겁도 뭐도없지 그저 수행할뿐이잖아
살기가 감도는 습격자 ㅡ 아아 그런셈이지 자 너내들에겐 선택기가 두가지 있어 하나는 이곳에서 등뒤를 돌리는것 임무실패책임은 부담되겠지만 목숨까지는 뺏지않아
다른 두명이지만...애초 이 여자와 너내들은 관계없을것이다 등뒤를 돌려 도망치더라도 이후의 인생에 영향은 없다
또하나의 선택기는 죽을때까지 싸우는 것이다 이 여자를 되찾는 일은 불가능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 자기만족을 안아가면서 죽겠지 자, 어떻게할까?
레프티아 ㅡ 타이바스
타이바스 ㅡ ...
회상
(으...으아아아아아아아악---!!)
초췌한 병사 ㅡ 타이바스...
타이바스 ㅡ 어째서...어째서...이런일이...
초췌한 병사 ㅡ 연구소의 실험이 실패하여 여기까지 피해가 커진듯해
타이바스 ㅡ 실험... 이건 나라 탓이라고 하는거냐 (망연자실...)후하하하하...
초췌한 병사 ㅡ 타이바스...
타이바스 ㅡ 나라를 위해 필사적으로 싸워 임무에서 돌아오니 아내와 아이가 나라의 희생이 되었어... 하하하하하... 무얼위해...난 여태까지 무얼위해서...
회상 끝
타이바스 ㅡ 또하나 선택기가 있지 너내들을 모두 죽이고 레프티아를 구한다는 것이지
살기가 감도는 습격자 ㅡ 그런게 가능하다고?
타이바스 ㅡ 가불(가능하고 불가능한게)이 아냐 한다
말했잖아, 오직 수행할뿐...그것이 임무이니까!
○ 두번다시 잃지않기 위해
>> 전투전
타이바스 ㅡ 임무를 수행하고 레프티아를 지킨다 그것뿐이야 그것만으로 족해 가능일지 불가능일지따위 생각해도 의미없는 일
그저 수행이지 두.번.다.시.잃.지.않.기.위.해.서
>> 전투후
타이바스 ㅡ 하악하악
하베 ㅡ 으으...
투리엔 ㅡ 여기서도 또한 살아남아버렸나 걸맞게 죽을곳이라 생각했지만말야
살기가 감도는 습격자 ㅡ 이럴수가... 이만한 인원수를... 으윽...
하베 ㅡ 했어... 모두 쓰러뜨렸어
레프티아 ㅡ 타이바스!
타이바스 ㅡ 다행이다, 무사해서
룬드 ㅡ 타이바스 아직이야! 증원군이 온다! 어떻할까? 여기에서라면 기지도 가까워 전투는 피하고 기지로 향할까?
타이바스 ㅡ 아냐, 그렇게되면 후방에서 공격을 받는 쪽이 된다 여기서 멈춘다
하베 ㅡ 멈추다니...
타이바스 ㅡ 끝까지...싸울뿐
투리엔 ㅡ 훗, 이번에야말로 죽음의 장소를 찾아냈나?
타이바스 ㅡ 아냐 투리엔, 여긴 물러서있어
투리엔 ㅡ 뭘 말하는거냐 나도...
타이바스 ㅡ 물러서라고 말했다 지금의 너로는 거치적거린다
투리엔 ㅡ 뭐야?
타이바스 ㅡ 알겠냐? 이건 내 임무니까 넌 관계없어 방해하지마
투리엔 ㅡ 관계없다니? 여태껏 함께 싸워오고 그런 말은 없었잖아!
하베 ㅡ 투리엔, 여긴 맡겨보자 분하지만 난 더이상 한계야
투리엔 ㅡ 알았어... 후방지원으로 돌릴께 난 너내들을 지킨다
레프티아 ㅡ 타이바스...
타이바스 ㅡ 어떠한 일이 있어도 임무를 완수한다 난 이뤄낸다, 군인으로서 나라를 위해... 그게 아니라면 난...
잠시후
타이바스 ㅡ 하악...하악...!
투리엔 ㅡ 세상에나... 이 인원수를 혼자서...
하베 ㅡ 무서워진다... 너무나도 어마무시하게...
레프티아 ㅡ 타이바스...
타이바스 ㅡ 오지마! 지금의 내게 가까이오지마! 하악...하악...
투리엔 ㅡ 마치 전투의 신이군 그모습 영웅과는 어울리지 않아
타이바스 ㅡ 자, 가자... 기지는 코앞이다
하베 ㅡ 레프티아...가자
레프티아 ㅡ 으...응
○ 백은의 습지.1
○ 백은의 습지.2
타이바스 ㅡ 룬드, 열에너지는?
룬드 ㅡ ... 지금의 경우는 느끼지않아 추격대는 오지않아
타이바스 ㅡ 좋아 여기서 휴식하자
확실히 쉬어놔라 이후는 기지까지 단숨에 향할테니
투리엔 ㅡ 알았어
레프티아 ㅡ ...타이바스
타이바스 ㅡ 왜그래? 쉬라고 말했잖아
레프티아 ㅡ 감사의 뜻을 전하고싶어서
타이바스, 고마워 나를 지켜주어서
타이바스 ㅡ ... 들었잖아, 내가 너를 지키는건 임무여서라고 나라를 위해 군인으로서 내가 싸울 이유는 그것밖에 없어
레프티아 ㅡ ... 그래도 여전히 고마워 타이바스가 어떠한 이유로서 싸울지라도 내가 감사하는 것엔 변함없어 마을을 떠날때부터 난 그렇게 결심했어 타이바스를 믿고 따라간다고 그럼 저쪽에서 쉬고있을께
타이바스 ㅡ ... 잠깐 ...조금 내 얘길 하고싶다
레프티아 ㅡ 응, 들려줘
타이바스 ㅡ 필비와 아우린...내게는 아내와 딸이 있다 아우린은 잘 웃는 애였다 그 웃는얼굴을 보는것만으로 난 가슴이 뿌듯했지 특별한건 무엇도 없어 어디라도 있을법한 가족이었지만 난 충분히 행복을 느꼈었지
하지만... 임무에서 돌아온 날의 일이었다 군 병기연구의 폭발사고에 휘말려 둘은 죽었어
레프티아 ㅡ ...
타이바스 ㅡ 임무를 빨리 마치고 돌아와봤더니 아니지 애초 임무에서 나라를 벗어나지 않았더라면...아내와 딸을 도울수도... 아니아니 떠날수가 있었을지도 몰라
레프티아 ㅡ ...
타이바스 ㅡ 혼자가 되어보고 알았어 필비와 아우린이 얼마나 내 인생에 필요했는가를 군을 분하게 여겨 군조차 없었다면 둘다 죽을 일은 없었으니까 하지만 그런 원한을 계속 안고갈순없어 군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나라를 전쟁에서 지킬수가 없어
무엇보다 난 쭉 군인으로서 살아왔어 군을 부정하는 일은 나를 부정하는 일이야 따라서 난 반대로 군을 믿는 것으로 했지
저 폭발사고는 나라를 위해 필요한 연구였어 필비와 아우린의 희생엔 의미가 있었다고...그런 날 이해시킬수밖에 없었어
레프티아 ㅡ 타이바스...
타이바스 ㅡ 아아 그래 알다마다 그런거 그저 속인것에 지나지않아 하지만 난 그런 사내인걸 이후부터도 현실에서 동떨어져 술과 함께 살아가지 약하지, 난 따라서 특별한 뭔가는 기대하지마 얘긴 이것으로 끝이야
레프티아 ㅡ ... 고마워, 여러가질 말해줘서 하지만 난 타이바스가 약하지 않다고 생각해 타이바스가 하베에게 말했는걸 부드러운 마음에 이길 강함은 없다고 타이바스가 무척 강한건 누구보다도 부드러우니까라 생각해 그러니 난 뭐가있든 끝까지 타이바스에게 따라갈께
잘 부탁드릴께요(깍듯이 진지하게 인사)
타이바스 ㅡ ... 훗 내게 기대하지 말라고 말했는데도...뭐가 '잘 부탁드릴께요'냐 참말로...
◇ 기지로 이어지는 길(基地へと続く道)
타이바스 ㅡ 그리...고 기지까지는 얼마안남았어 다들 긴장하면서 간다
하베 ㅡ 왜그래? 왠지모르게 돌연 기운이 돌아온듯하지만
타이바스 ㅡ 기지로 보내면 임무완료이니 느긋하게 술을 마실꺼라 생각해서
투리엔 ㅡ 그렇게 우리와 빨리 헤어지고 싶은거야? 무정한걸 말하지마라
레프티아 ㅡ 그래 나 언제까지나 모두와 이렇게해서 여행을 할수있다면 좋겠어
타이바스 ㅡ 여행? 이게 여행이라 하는거냐?
투리엔 ㅡ 여러번이나 습격당하고 다죽어가려 할 참인데도 아슬아슬하게 즐기잖아
타이바스 ㅡ 그런건 너뿐이다 누군가와 뭔가를 공유하는 것에 의미가 있지 공유하는 것은 즐기거나 기뻐하거나 그렇게 된것의 케이스가 좋아 맛있는 밥이라던가 감동하는 경치라던가 그때 그 장소에 있던 여행동료로밖에 공유되지않는...그런 시간을 쌓아올리는게 여행이야
레프티아 ㅡ 그래에... 그런 여행을 나도 해보고싶어 하지만 아마 무리겠지?
하베 ㅡ 타이바스, 군에 가면 레프티아는 어떻게되? 아무것도 묻지않았다고 말했지만말야 약간은 모르겠어
타이바스 ㅡ 몰라 계획명만 알 정도야 허나 난 이래뵈도 나라에서는 최강이라 말하는 군인이니 상당한 발언권을 가지고있어 계획협력사례로서 여행에 떠나게해달라고 전해둘께
레프티아 ㅡ 알았어, 그땐 모두함께 가자
타이바스 ㅡ 그래그래
룬드 ㅡ 열에너지 확인! 추격대야!
하베 ㅡ 이런곳까지? 기지까지 가까운데도?!
타이바스 ㅡ 거기까지 필사적으로 움직인다는건가 허허, 참말로 성가신 녀석들일세 어째서 거기까지 레프티아를 노리나
습격자의 리더 ㅡ 넌 무엇도 듣지못했나? 호오...이런 적은 인원수로 융합자의 호위를 하는건 수상쩍다 생각했어
타이바스 ㅡ 융합자?
습격자의 리더 ㅡ 최소인원수로의 이동은 흔적도 적어서 사람의 눈에도 남지않지 추적을 피하기엔 좋은 수단 하지만 그것도 너처럼 강자가 있었으니 이뤄졌겠지만... 그건 어찌됬든간에 칭찬해줄 영광이야
타이바스 ㅡ 하는김에 융합자라는 것에 대해서도 가르쳐주실까
습격자의 리더 ㅡ 내가 답할 필요는 없겠군 우리들을 되받아친다면 너의 기지에서 모든게 드러날것이다
타이바스 ㅡ 호오... 확실히 그렇겠지
그럼 하도록 할까
○ 이놈들을 해치우면...(보스전)
타이바스 ㅡ 이놈이 리더다 해치우면 추격대는 더이상 오지않아
투리엔 ㅡ 결국엔 저쪽에도 진지하게 필사적으로 임해오네
하베 ㅡ 기지까지는 코앞이야! 이런곳에서 지지않아!
타이바스 ㅡ 그래 레프티아를 무사히 보내준다
>> 전투후
습격자의 리더 ㅡ 융합자는 너내들의 손으로 넘기는건가... 이것으로 세상은...
레프티아 ㅡ ...타이바스, 융합자라니
타이바스 ㅡ 적이 말하는걸 신경쓸일은 없다 지금은 이것으로 안전하게 확보된걸 달갑게 받아들여
레프티아 ㅡ 알았어
투리엔 ㅡ 안전하게 확보된 것을 달갑게 받아들여? 그딴거 받아들이겠냐!
하베 ㅡ 엥?
투리엔 ㅡ 또 난 살아남았어...!
영웅으로서 살고 영웅으로서 죽는 마지막 전투는 진정한 영웅일 기회였는데도...! 가치없는 삶...그것은 쓸데없는 죽음과 동등해! 즉 난 쓸데없이 살아간채 쓸데없이 죽고있다...
타이바스 ㅡ 참말로 행실이 바르지못하네 죽는일따위 언제든 가능하잖아
대체로말이지 그렇게 허둥되서 영웅이 될 필요따위 있겠어?
투리엔 ㅡ ...니가 뭘 알어?
타이바스 ㅡ 그래, 모른다 모르니까 기지에 도착하면 같이 술마시지 않겠어? 아침까지 얘길 천~천히 들어주마
하베 ㅡ 그래~ 좋아
타이바스 ㅡ 너에게 술은 아직 이르단다
하베 ㅡ 그럼 레프티아와 함께 밥을 먹자! 그정도야 괜찮겠지?
타이바스 ㅡ 그래 내가 협상해주지
하베 ㅡ 고마워 타이바스!
타이바스 ㅡ 돌이켜보니 순식간이었어
레프티아 ㅡ 으응 그래도 매우오래 모두와 함께있던 느낌이야
타이바스 ㅡ 그래 임무가 끝나면 해방되어 멍~한 기분이지만...이별이 아쉬워 섭섭해지는건 처음이었다...
그래그래...이것도 여행이었을지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착실해보이는 병사 ㅡ 정말로 완벽한 창놀림입니다 그럼에도 어째서 검을 만들고 계십니까? 더군다나 두개나
이셰 ㅡ 훗 여러가지로 생각할게 있어서
보고하러 온 병사 ㅡ 타이바스가 돌아왔습니다!
이셰 ㅡ 저 임무를 혼자서 해낼줄은... 과연 내가 인정한 전사다 ...하지만 그것도 폐하의 의혹대로라는게...
○ 기지로 이어지는 길.1
○ 기지로 이어지는 길.2
>> 전투후
투리엔 ㅡ 이곳이 기지인가...
하베 ㅡ 우리 드디어 도착했어 더구나 모두 무사히... 이얏호---!
레프티아 ㅡ 타이바스, 약속을 지켜주었어
타이바스 ㅡ 나 혼자의 힘이 아냐 투리엔 하베 레프티아 그리고 룬드...너내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무사히 온거다
내쪽에서도 예우를 취하지 고맙다
투리엔 ㅡ 흥, 영웅이라면 당연한걸 했을뿐
룬드 ㅡ 룬드도 같아 파트너로서 당연한걸 했을뿐 예우따위 안해도되
레프티아 ㅡ 후후후 그래도 나도 말하고싶었어 다들 고마워
착실해보이는 병사 ㅡ 타이바스씨, 고생하셨습니다 이 소녀가 보호대상이지요? 허면 이후엔 저희들이 맡겠습니다
타이바스 ㅡ 알았네 레프티아는 이후 어떻게될 예정인가?
착실해보이는 병사 ㅡ 신체검사가 있고 수일내에 해방이라 들었습니다
타이바스 ㅡ 그런가
하베 ㅡ 해방...다행이야
레프티아 ㅡ 신체검사는 무얼해?
타이바스 ㅡ 걱정마라 레프티아 나도 기지안에 있다 이후에 상태를 보러갈께
레프티아 ㅡ ...알았어
착실해보이는 병사 ㅡ 그럼 이쪽으로 오시죠
타이바스 ㅡ ...
하베 ㅡ 저어 타이바스
타이바스 ㅡ 왜 하베?
하베 ㅡ 타이바스는 정말로 레프티아를 지켜주었어 고...마워어
타이바스 ㅡ 훗 신경쓰지마
하베 ㅡ 그...렇지만 우쭐해하지마! 레프티아를 지키는건 내 역할이니! 그것과 또 하나 저거! 나와 새로운 약속을 해!
타이바스 ㅡ 새로운 약속?
하베 ㅡ 사실은 나와 레프티아는 마을을 나갈 예정이었어 그렇지만 이번 여행에서 깨달았어 내게는 아직도 힘이 부족해 따라서 레프티아를 지킬 힘이 다할때까지 마을에 남아서 열심히하려고 생각해
타이바스 ㅡ 그래? 그거 좋은 생각이군
하베 ㅡ 그리고 그...레프티아의 볼일이 끝나면 우리들을 무사히 마을까지 보냈으면해서
타이바스 ㅡ 그것이 새로운 약속이라 좋아, 받아주마
하베 ㅡ ... 분하지만...타이바스는 진짜 좋은 놈이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타이바스 ㅡ 자, 레프티아의 상태를 보러갈까? 그다음엔 투리엔과 술한잔을... 술한잔으론 끝나진않겠지만 뭐 내 한잔은 아침까지 가득 마신다는 뜻이니까
루온트 ㅡ 이제야 레프티아가 돌아왔나
타이바스 ㅡ 음? 이 소리는 루온트 왕? 어째서 이런 곳에...
이셰 ㅡ 레프티아는 몇일안으로 해방한다고 병사가 말하고 있습니다만...
루온트 ㅡ 그래 내일 검사중에 죽은 것으로 처리하지 살아있다는게 알려지면 다른나라에게 노려지거나 여러모로 성가셔 그후 극비리에 가동실험을 행한다 여태까지 많은 실험체가 개죽음당했지만 레프티아라면...아마 숭고한 희생을 보여주겠지, 스네플링거처럼
타이바스 ㅡ !?
이셰 ㅡ 타이바스!?
타이바스 ㅡ ...루온트 왕, 방금 얘긴 무슨 말이냐
이셰 ㅡ 물러서, 타이바스!
타이바스 ㅡ 이셰, 너에게 안물어봤다
루온트 ㅡ 타이바스여, 너의 동향을 봐서 모든것을 말해주겠다 스노우드롭계획에 대해서의 모든것을
타이바스 ㅡ 스노우드롭계획...
루온트 ㅡ 스노우드롭이란 희망과 죽음을 상징하는 꽃이다
죽음에 의해 희망을 만들어내다...실로 걸맞다고 생각하지? 오메가를 가동시킬 계획의 이름으로서
타이바스 ㅡ 무어라...
루온트 ㅡ 벌써 몇년전 일이야
난 오메가의 발굴에 성공했다 전설에서는 3개의 오메가가 이 세계에 도래했다고 말한다 그중 하나이지 스네플링거에게 당했었지만 생명활동은 완전히 정지되진 않았다 그래, 현재는 동면같은 상태이지
어쩜 이런 행운이 있을까 저 오메가가 내 수중에 있어 만약 깨어날수가 있다면 이쪽세상은 내 뜻대로 된다
타이바스 ㅡ 어찌이런 짓을...
루온트 ㅡ 연구를 거듭한 결과, 오메가를 깨어나게 하기엔 키가 필요한걸 알았다
타이바스 ㅡ 키?
루온트 ㅡ 아아 그렇다 나는 연구소에서 키를 만들어내려하였다 각곳에서 힘있는 자를 모아서... 레프티아도 그중 한명이었다 키가 될 존재를 만들려고 실험을 했건만 번번히 실패...그런 와중에 레프티아만이 단서가 될 자질이 차례로 나타내어갔어 그러나 하필 레프티아는 연구소에서 도망쳤다 쭉 찾고있었는데, 네 덕분에 레프티아는 돌아왔다 저것은 최고의 키가 되어 오메가와 융합하겠지
타이바스 ㅡ 융합...이라고
루온트 ㅡ 그렇다 레프티아는 완전히 오메가와 하나가 된다
타이바스 ㅡ 오메가를 가동하여 뭘할 생각이냐 저건 파괴밖에 만들어내지않는 병기일터 세상에 재앙을 초래할 뿐이야
루온트 ㅡ 그것은 이용하는 자의 역량에 의한다 나라면 오메가를 대륙통일을 위해 이용한다
타이바스 ㅡ ... 따라서 레프티아를 희생으로 하려는...
루온트 ㅡ 오메가의 생명이 되는것이지 그저 희생이 아냐
타이바스, 너도 더욱더 활약해라 군도 한몸이 되어 스노우드롭 계획을 진행한다 그거야말로가 이 나라의 미래야
타이바스 ㅡ ...(자리를 박차고 나감)
이셰 ㅡ 타이바스, 잠깐만!
루온트 ㅡ 냅둬라 타이바스에겐 군을 배신할순 없어 그런 짓을 한다면 놈의 아내와 딸의 죽음이 쓸모없어지니
이셰 ㅡ 폐하...
(확실히 가족을 잃고나서의 타이바스는 얌전하게 기르던 개가 되었지만...원래는 그런 사내가 아냐 상대가 나가려하면 방대할만큼 맞서는 놈이였어 타이바스...넌 어떻게 움직일지...)
타이바스 ㅡ ...
룬드 ㅡ 타이바스...
타이바스 ㅡ 제길! 이게 내가 믿어왔던 군이냐!
제길 제길 제에기이이이이일! ...
룬드 ㅡ 타이바스, 어떻할까?
타이바스 ㅡ 하베에게 말했을거다
군의 목적이 레프티아에게 위해를 가할 일이라면 난 절대로 군을 용서하지 않아 내 목숨을 대신해서라도 레프티아를 구해낸다라고
룬드 ㅡ 하지만 그런 짓을 하면...
타이바스 ㅡ 군에게서 노려지겠지 군이 아무리 강해도 살아서는 있지못하겠지
룬드 ㅡ 그래도 하는거야
타이바스 ㅡ 그래 하자...
룬드 ㅡ 알았어 룬드는 타이바스의 짝이야 행동을 함께한다
타이바스 ㅡ 군에는 거스르지 못하도록 프로그램화되있잖아?
룬드 ㅡ 그런거 말했어?
타이바스 ㅡ 말했잖아 승급을 상층부에 흥정해주라고 부탁했을때에...
룬드 ㅡ 저거 농담이었는데... 몰랐어?
타이바스 ㅡ 뭐야?
룬드 ㅡ 저때 웃지않으니 이상하다고 생각했어 룬드는 농담을 배웠지만 사용처가 어려워
타이바스 ㅡ 훗... 하하...하하하하
룬드 ㅡ 지금 웃어서 어떻해
타이바스 ㅡ 아냐, 마음이 산뜻해졌다 룬드 너가 파트너여서 다행이야
그럼 결정했네 레프티아를 데리고 기지에서 탈출한다 우리들은 군을 배신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레인 ㅡ 부의장의 호출이라...뭘까
류스 ㅡ 글쎄다
레인 ㅡ 로카의 일일까
니니 ㅡ 그 건에 대해서는 몇일전에 벌써 보고가 끝났어 로카와 마루봄 둘이 동행할 허가는 받았어
레인 ㅡ 그럼 뭘까...
네이리카 ㅡ ...조용 부의장이 오셨어
뮤렌 ㅡ 제1부대 대원 류스 이하 네이리카 제8부대 레인, 너내들에게 새로운 작전을 명한다 이 작전은 최우선사항으로 무얼 두어도 성공시켜라
네이리카 ㅡ 예
뮤렌 ㅡ 현재 도망중인 어느 소녀를 탈환해라 반드시 살려서 수도로 데려와라
레인 ㅡ 소녀...혹시 그 애는...?
뮤렌 ㅡ 그래 파괴와의 융합자다
다음 스토리에 계속됩니다
1) 100% 발번역입니다
2) 즐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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