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시간 넘게 플레이 했고 모든스킬 개방 요소 때문에 플레는 못따고 서브퀘스트는 전부 진행 했습니다.
결론은 40년 가까이 이어온 회사 간판 타이틀 넘버링 답지 않게 너무 평작이라 여러모로 아쉬웠습니다.
초반엔 살짝 파판10 느낌나는 화려한 컷신에 진중한 분위기에 과감하게 오픈월드 탈피해서 잘하는 부분에 선택과 집중한 수작 느낌도 들었지만 하면 할 수록 뭐하나 빼어난 부분이 없는 그저 그런 게임이더군요.
소환수 대전도 초반엔 화려한 영상미에 오 괜찮네 하고 봤는데 결국 일반 전투와 차이도 없는 저스트 회피, 브레이크 게이지 깍는 차별점 없는 조작에 가끔 나오는 버튼 액션도 진짜 졸지 말라고 만든 수준이라 화려한 것도 한두번이지 중반 이후 좀 빨리 끝나기만 바라게 되서 아쉬웠습니다. 차라리 갓오브워 처럼 버튼, 레버 액션으로 듀얼센스 손맛 살려서 소환수 별로 개성있는 연출 만들었으면 훨씬 좋았을것 같은데 화려한 컷신 만으로 장접이라고 하기에 아쉬운 완성도 였습니다.
액션은 정말 무난함의 끝판왕 수준으로 싱글 액션 rpg에서 가장 많이 차용하는 인센티브 있는 저스트 회피, 브레이크 게이지 깎는걸로 딜타임, 늘상 보던 적 보스 패턴까지 뭐 개성없고 무난한 수준이라 그냥저냥 할만한 수준이라 딱히 할말이 없더군요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서브 퀘스트인데 이게 초반 한참 스토리 몰입하는 타이밍에 정말 아무 의미도 없이 와리가리 하는 스타일로 템포는 템포대로 다 끊어먹고 보상도 허접하고 재미도없고 최악의 인상만 남겨놓고 또 중반 이후 npc 캐릭터 서사와 나름 몰입감 있는 스토리 텔링에 약 소지수, 회복량 늘리기 등 보상도 필수적이라 제법 할만해 지는게 차라리 초반에 의미 없는 서브퀘 전부 없에서 스토리 미는데 집중하고 중반 이후부터 나왔으면 전체적으로 훨씬 좋은 인상 받을 수 있을것 같은데 너무 아쉽더군요.
개인적으로 게임 하면서 괜찮게 생각한 부분이 퀘스트, 수배마수 동선이 맵 구석구석까지 잘 짜여져 있어 퀘스트만 따라가도 모든 맵 탐험하 수 있고 잡몹 배치 말고 아무 요소도 없는 맵이지만 아트웍은 훌륭해 탐험하는 요소는 없어도 보는맛 있는건 괜찮게 한것 같습니다.
이게 뭐 완전 못할만한 게임은 아닌데 파판 타이틀 떼면 굳이 할 필요 없는 게임 같아 또 시리즈 방향성 잡는데 실패한것 같아 많이 아쉽더군요.
개인적으로 플레이 하는 내내 스토리 요소 제외하고 모든 시스템이 이스8과 유사하다고 느꼈는데 솔직히 그래픽 제외하고 전투, 맵탐험, 스토리, 성장요소 등등 모든 면에서 이스에 비해 나은점이 단 하나도 없는것 같아 더 아쉬운것 같습니다.
이제 파판은 정말 놓아주는게 맞는것 같네요. 15때도 제작 역량에 너무 아쉬웠는데 16조차 방향성 못잡고 이런 평작이 정식 넘버링 달고 나오다니 진짜 후속작 나올지도 불분명 하지만 기대가 전혀 안되는게 사실이네요. 파판은 이제 때려치고 빨리 드퀘12나 내줬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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