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회(지난주부터 이번달 말까지 시간이 좀 생김)에 파판15를 좀 해보자 싶었는데 여전히 스토리 구멍이 메꿔지질 않았고 메꿔질 계획도 백지화 되었다 해서 고민 하다 시간만 계속 가서 그냥 사버렸네여.
니노쿠니, 이스8등 놓고 일주일넘게 고민함. 사실 직장인이든 사업을 하든 웬만한 성인이면 게임 타이틀 고를때 돈보다 중요한게 시간이라 생각하는데 기껏 플레이 하던 게임이 재미없거나 황당한 방향으로 흐르면 본전 생각보다는 들인 시간이 더 아깝더라구요.
니노쿠니는 너무 애들 게임 같을것 같고 이스8은 루머인지 뭔지 모바일용으로 더 개선해서 개발 중이라는것 같아서 일단 보류했네요.
로열팩 나오고 구녕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류 스토리가 상당 수 개선되었다 해서 해보자 싶은 상황에서 킹스글레이브와 브라더후드 보고 나니 갑자기 구매욕이 치솟아서 결제 해버렸습니다.
정가 구매가 호갱짓 같긴한데 이제 시간이 일주일쯤 밖에 안남아서..
인스톨 되고 게임 들어가서 뉴게임 눌렀는데 안눌러져서 버근가 싶었는데 다운로드 남은 시간이 3시간반이네요.
미국 인터넷이 아무리 후지다지만 드럽게 오래 걸리네요.
재밌는건 오픈 컴뱃이라는 메뉴가 열려 있길래 해보니 그냥 전투파트 데모게임 같은데 좀 하다 나오니 화면에 한국말로 사진과 같은 문구가 뜸. 아마도 플스 셋팅을 한글로 해놓으니 한국어로 뜨는듯. ?
이왕이면 북미 버전도 한국어 자막 넣어주지..
어쩌니 저쩌니 해도 한국어가 편한디..
저 문구 뜨고 혹시나 싶어서 기대하면서 언어 설정 다시 가봤는데 뭐.. 당연히 한국어는 없네요.
궁금한게
킹스글레이브 +브라더 후드 시청 ->본편 및 DLC 플레이 -> 소설.
이렇게 진행하면 찜찜함없는 스토리 완결 가능한건가요?
소설 영문버전이 6월에 출시되던데.
게임하면서 스토리 알기위해 영상 보고, 책읽고 해야 하는 게임은 처음봄.ㅋㅋㅋ
다들 망작이래서 기대 없이 플레이 하면 평타는 치지 않을까 싶었는데 킹스글레이브 랑 브라더후드때문에 기대가 오히려 생기는 역효과가 난듯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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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과 의견 정말 감사드립니다. 4-5일 달려 엔딩 봤어요. 개인적인으론 돈값 이상한다 생각하고 대만족이네요. | 20.05.25 16: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