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고
남들다하는 외식 몇번 한적이 없던 저는... 플레이스테이션을 접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성인이 되어, 플스 루나 에디션를 구매하고 처음으로 파이널 판타지 15를 하게 되었습니다.
구매하자마자 처음 챕터 3 까지는... 잘버텼으나
차타고 돌아다니면서 퀘스트 하는게 너무 적응이 되지 않아 결국 접었습니다.
그리고 거의 2년 만에, 루나 에디션을 구매한 유저로서
인내심을 가지고 메인 퀘스트만 했습니다.
약 40시간... 40 레벨에 엔딩을 보고 글을 남깁니다. 남은 부분을 더 할지 말지는 모르겠네요.
배경 음악, 그래픽, 주인공 상황에 너무 몰입했습니다.
아쉽게도 본편밖에 클리어 하지 못했지만, 저에게는 너무 재미있고 인상깊은 게임이었습니다.
그 무엇보다 초반에 몰입도와 카메라 조작이 너무 너무 아쉽네요.
저는 스토리도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플스 게임 하면서 이렇게 스크린샷 많이 찍은 게임이 없었네요.
겐티아나, 루나 프레야가 너무 예뻐서 그만... -_-a
아무튼 로열 에디션 구하기도 힘들고, 지금은 본편에서 멈출까 싶습니다만... 여운이 너무 남아서 후기글을 작성합니다.
누군가가 파판 15를 고민하고 있다면, 저는 꼭 추천하겠습니다. 메인퀘스트만 하시라는 조언과 함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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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판으로 즐기기도 하고 유튭으로도 좀 보긴 했습니다. 역시 아쉽네요. 정말 DLC 포함해서 좀만 보완해서 나왔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ㅠㅠ 아직도 OST 를 찾아서 듣고 다닙니다. | 20.01.04 01: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