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없이도 이제는 솔플로 쉽게 렙업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게임을 하드코어로 할 나이도 아니고 여유있게 스토리 라인 즐기면서 하다보니 예상보다 렙99는 좀 걸렸습니다. 오래전에 파판11때에도 소환술사는 해본적이 없어서 이참에 소환술사로 키우고 있는데... 새 계정 캐릭이다보니 인벤토리 및 창고 확장 퀘스트도 해야하고, 렙 50부터는 렙제한 해방 퀘스트들도 5렙마다 해줘야하고, 각 지역별로 텔레(홈포인트) 찍어줘야하고, '에미넌스 레코드'도 틈틈히 진행해줘야 하고, 페이스(Trust)도 숫자를 늘려줘야하고, 메인 미션 진행도 기본미션+확장팩들 미션까지 종류만 엄청난데... 어쨌든 돌와오지 말아야할 게임에 다시 발을 들려놓은건 아닌지 좀 무섭긴 합니다. ^^
가까스로 렙99은 찍긴했는데 이제부턴 슬슬 메릿을 채워나가야 하네요.
어제는 힘들게(?) 디아볼로 소환수까지 얻고나서 기쁜 마음에 스샷을 찍어봤습니다. 스샷에는 멀쩡해 보이지만 사실 아직 목걸이도 없고 허리띠도 없고 귀걸이도 없이... 그냥 거의 반나체로 돌아다닙니다. 전재산(Gil) 도 최대 500k를 넘어본적이 없지만... 그래도 스스로 즐기면 장땡이란 생각에 아직까지는 행복하게 게임을 하고 있네요.
추신: 다음 소식은 제가 뭔가 좀더 기본적인 장비라도 맞추고나서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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