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니들/ 만의/ 소리
펄스/ 팔씨/ 르씨/ 퍼지
이런/ 니미/ 뭔개/ 소리
1. 3시간 해본 느낌은 역시 극한의 선형 RPG라고 까일만한것? (게다가 옵션까지 극한의 선형으로 적용하는 패기. 옵션의 뜻을 모르는 듯)
전투는 극초반에 버튼 연타만하는게 조금 불안했는데 옵티마 나오면서 부터 할만하더군요. 전투 후 회복이 왜 되나 했더니, 버튼 연타만 하면
자코한테 전멸하기 좋게 설계해둬서 그렇내요. JRPG가 선형 구조를 취한게 한두번도 아니고, (너무 심하게 해놔서 반발이 좀 있었던것 뿐)
인게임 동영상이 너무 심하게 나와서 그렇지 그냥 어드벤쳐 + RPG 한다고 생각하니까 할만하내요. 개인적으로는 역대 파판씨리즈가
유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적이 있긴했어도, 늘 평타 이상은 쳤다고 생각하는지라..
2. 스팀 평가 게시판에서는 실시간으로 "헬게이트"가 아니라 "대균열"이 열리고 있내요 -_-;;;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딥빡친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평가란에 쌍욕을 적어뒀구요 -_-
3. 아무리 15$ 짤리 저렴한 이식이라지만, 해상도 까지 이렇게 씹ㅂㅅ으로 만들어놓은 이식은 정말 상식 초월이 아니라 파괴 수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지금 CRT 가 아니라 LCD 를 쓰고 있다고 이 호로새키들아 (다들 아시겠지만, LCD는 최적해상도를 벗어 나서 재생으로 하면 화면이 뿌옇게 나오거나
비율이 틀어지죠. 우리가 파판 13하기 위해서 1280 지원 되는 쓰레기 LCD를 사라는거냐 스쿠에니?) 솔직히 해상도만 정상 지원했어도 아쉬운 소리는 나올지언정
이런 사단이 날거라는 생각은 안드내요. 예상을 못한건 아닐텐데 당최 이해가.... 흠
4. 세계관 내 단어를 조금 더 직관적으로 만드는게 좋지 않았나 라는 아쉬움이 드내요. 일단 Codec이 중간 중간 업데이트 되서 읽어 보면 유추 할 수 있는 내용도
있고 이해가 되긴 합니다만, 중간중간 헷갈리때가 있어요 -_-;; (제가 난독이 있는 듯 ㅜㅜ) 이건뭐 "간장공장 공장장은 간공장장이고" 를 보는 기분이라 ㅎ_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