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회 노말로 느긋하게 B 랭크로 클리어 후..
오리지널 4가 젊은 날의 인생작이라 프로모드를 수차례 클리어해서 해서 근거없는 자신감도 있었고,
여러 번 하기 싫은 것도 있어서 특전 아무것도 없이 프로 S+을 목표로 들어갔는데... 지금 생각하면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5월 13일자로 시작했으니 거진 보름을 붙잡고 있었네요. 시간으로는 60시간은 박은 거 같습니다. 이번 연휴때만 30시간 정도 바싹했습니다 ㅠ
노특전S+은 자동저장도 없고 세이브 15번의 압박이 엄청 큰 것 같습니다.. 마을을 4세이브로 넘기긴 했는데
성에서는 압박스러운 구간이 많아서 세이브 아끼면서 하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똥손인 탓에 공략을 전부 숙지했음에도 자꾸 죽어나가서 한참 전 부터 다시 또 다시...
간만에 스트레스 받으면서 게임을 했네요. 그래도 달성하고 나니 후련하고 ㅠ 이제 좀 여유있게 즐겨야겠습니다.
58.79.***.***
58.29.***.***
마우스+공략+무한 트라이 하니까 깨지긴 하더라구요;; | 23.05.30 02:32 | |
118.235.***.***
정말요? 그럼 나도? | 23.05.30 11:54 | |
124.59.***.***
58.29.***.***
말씀대로 나이먹고서는 피지컬 게임은 아예 안하는 수준이었어서 더 고생했습니다ㅠ 공략 영상 없었다면 아예 시작도 안했을거같아요 | 23.05.30 17:50 | |
124.59.***.***
아무리 경험이 있어도 손을 놓은지 오래 되면 그만큼 뇌는 경험을 필요로 하지 않아 빠른 반응을 하기 힘들어지죠... 피지컬이라는 게 결국 대개 20대 중반 이후 까지만 상승,유지가 성립이 되지. 30세 쯤 되면 쳐지기 시작하죠. 물론 개인차이가 엄연히 있고 반응을 요구하는 게임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몸관리도 제대로 해주며 지병 같은 거 안 생겼을 경우엔 더 오래 유지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어디 맘대로 되진 않죠... 특히 생활에 쫓기다보면 어느새 다시 잡으면 냅다 하강 일직선이라는 걸 실감하는 순간이 옵니다... 결국 피지컬이 일정 이하가 되면 공략영상을 보면서 "예측" 혹은 깔아놓기 식으로 정면승부만이 답이 아닌 게임에서 그러한 플레이를 하는 방법을 써보는 것도 좋습니다. 피지컬에만 기댄 것과는 다른 재미가 있죠. -~-. | 23.05.31 05: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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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s+ 달성하니까 하위 난이도 및 하위 랭크 특전 전부 주더군요. 이번 프로s+ 성불 한번에 늑대꼬리 사슴뿔 갑옷에슣리 닭모자 가스마스크 핸드캐논 시카고 스위퍼 전부 얻었습니다~ | 23.06.01 11: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