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비켜줄래?...)
즐길때 제대로 즐기자란 마음으로 늘 게임을 영접하는 사람입니다. 레이싱은 드클로 입문해서 드클초기 개쌍욕 먹을때 접고 레이싱은 나에게 아니구나 생각했다가 최근 타이틀도 저렴해서 다시하는데 신세계 맛본 사람입니다.
레이싱게임의 전설적인 타이틀 그란투리스모가 발매하고 와이프 눈치보다가 이마트가서 위닝과 함께 몰래샀다가 최근 욕바가지 먹은 사람이기도합니다
와이프가 저보다 운전경력이 10년은 많아서 한번 패드 쥐어줬더니 느낌이 별로래서 휠사면 좋다더라 했더니 그럼 싼거 하나 사봐해서 T-GT 샀습니다. 아 물론 잘살아서 티지티 산게아니라 몰래 샀습니다. 카드값나오면 팬티바람에 쫒겨날수도 있겠군요. 15만원이라고 했거든요.. 플레이시트 챌리지까지샀능데..
차액이 120만원이네요^^ 이글이 이승에서 쓰는 마지막 글일수도있습니다
암튼 지금 저보다 와이프가 휠잡고있는 시간이 더 많아서 나름 카드값보고 마음좀 누그러트리길 바라고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티지티 개썅 초보 후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초보자가 휠잡고 서킷도는데 진짜 끝내줍니다. 휠에서 전해오는 진동이 붕가붕가 절정때 카타르시스 급입니다. 아물로 패드쓰다가 휠써서 좀 표현이 과할수도있으니 대충 들어주세요
노면의 잔진동부터 시작해서 도로에서 이탈하거나 차량부딪혀서 뺑뺑이 돌거나 방지턱? 에 걸치거나 하는 큰진동도 감동입니다
전문적인 뭐 그런건 잘모르고 어쨋든 손맛이 끝내줍니다
그리고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달렸는데 소음이 진짜 옆집 티비소리보다 작게들리고 발열은 전형없습니다. 제 손이 무뎌서 그런지몰라도 열기를 느낄수없었습니다.
욕많이 하시는 페달도 입문을 이걸로해서 그런지 그냥 아주 그레잇하고요,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합니다.
사실 후기래바야 전문가님들의 전문적인 글처럼 저도 써보고 싶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초보입니다.
네. 사실 많이 비싸고 무리한거 맞습니다. 저렴한 휠을 사도 충분히 만족했을테지만 제 성격상 맘에 들면 계속 좋은거! 더 좋은거!! 몰라 그냥 좋은거!! 하는 놈이라 함방에 티지티샀습니다.
두서없이 글쓰긴했는데 총평하자면
손맛 베리베리 그레잇
발열 거의 없음
패드와 비교하면 체감상 에네르기파와 원기옥차이
이상 초보가 그먕 한반 주저리글써봤습니다.
아참 전 결혼 앞둔 신혼이고요, 카드값보고 이혼서류만
안들고 왔슴 좋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되시고 그란에서 뵈어요 태극전사님들
잘밤에 누워서 폰으로 쓴거라 눈아프시고 오타보이셔도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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