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올렸던글 실수로 지워버려 다시 올려봅니다.
다시 올린김에 셋팅값도 첨부합니다.
출고차 셋팅값
변화된 셋팅값
격렬한 드리프트 운동시에 차량의 롤을 줄이기 위해 스프링 레이트 값을 많이 올렸습니다.
단, 전후륜 같은값으로 설정하여 순정값 대비 빠른 리어의 회두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더 빠른 회두를 원한다면 리어값을 더 높게 하셔도 됩니다.)
토값은 0.2 -> 0.1 로 변경
횡G로 차량이 한쪽으로 쏠리면 순정대비 리어의 회두가 역시 빨라집니다.
전반적으로 언더 성향이 강한 4륜 구동의 성향을 드리프트를 위해 리어의 회두가 빠른쪽으로 손보았습니다.
토값을 마이너스 값으로 가지고 가면 더욱 리어가 민감하게 밖으로 빠지게 할 수 있지만
다소 컨트롤하기 힘든 정도로 휘청거리기 때문에 드리프트 같이 미끄러지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선 좀 힘들 수 셋팅일 수 있습니다.
(전륜차의 경우는 심하게 마이너스로 셋팅해주기도 합니다.)
출고차 셋팅값
변화된 셋팅값
이니셜 토크를 10->8 으로 줄여줌
이니셜 토크는 철저히 개인 취향입니다.
강할 수록 구동이 끊어지고 걸릴때의 거동 변화가 급격해 집니다.
전 순정값보다 줄여줌으로서 좀도 부드러운 거동 변화를 노려보았습니다.
가속
전륜 20 -> 40
후륜 40 -> 30
경험상 전륜의 가속측 값이 후륜보다 높으면 악셀을 밟을때 핸들 방향에 따라 차가 말리는 (yawing) 성향을 보여줍니다.
4륜 드립의 컨트롤이 쉬워집니다. 후륜의 값이 높아야 드리프트 상황에서 꾸준하게 밀어 주지 않을까? 라는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전후 구동력 배분이 3:7이기 때문에 아쉬운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최대한 컨트롤이 쉬운 방향으로 설정해보았습니다.
감속
전륜 10 -> 10
후륜 20 -> 10
후륜측 감속값만 줄여줬습니다.
LSD... 우리말로 풀면 "차동제한장치" 좌우 바퀴의 회전수 차이(차동)를 제한 시켜버리는 장치.
이것이 감속측에 강하게 걸리면 브레이킹시에 차동이 발생하지 않아 차량의 회두에 방해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감속시 좌우로 털린다, 혹은 브레이크를 물고 들어가면 차가 스핀해버린다. 이럴때는 감속측 수치를 올려주면 되지만,
역시나 위에서 말한것 처럼 언더성향의 4륜차에 후륜측이 전륜에 비해 감속값이 높으면 진입시 언더 성향을 띄기 때문에
드리프트 진입에 있어서 다소 방해가 됩니다.
출력쪽은 중회전 터보로 4바퀴를 원활하게 미끄러트릴 수 있는 출력을 확보해줬습니다.
숫자만 높다고 너무 고회전 터보로 가다보면 RPM이 떨어졌을때 토크가 확 떨어져서 쉽사리 올리기 힘들어지기에
컨트롤에 용이한 중회전 터보로 출력 확보 해봤습니다.
이상입니다.
다음에도 간혹 셋팅 정보에 대해 공유해드리는 글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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