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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와우 세계관/스토리 총정리 10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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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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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은 그때 완전 애송이였거든요. 아무런 실적이나 경험이 없었음. 떡상한건 마가타랑 싸운 후. 무엇보다 당시의 호드에서 오크외에 대족장이 나오기가 힘들었음. 호드의 구성은 오크가 대부분이고 두번째가 포세이큰. 검은창트롤은 마을하나 수준이고 타우렌은 부족을 거의 다 모았지만 애초에 소수종족. 거기에 케른은 은퇴직전 늙은이 포세이큰을 대족장시킬순 없고 오크중에서 인데 사울팽, 아이트리그는 노인. 드렉타르는 이미 치매 사울팽의 아들, 나즈그렐, 요린 정도 네임드가 있는데 나즈그렐. 요린은 불성후로 완전 공기가 되어서 사울팽 아들 죽은후론 남은게 가로쉬 뿐이었던거죠 결정적으로 가로쉬가 오크내의 인기가 젊은층에선 스랄을 웃돌았음. 침략자이고 이방인이라는 걸 실감하지 못하는 전쟁후 세대는 가로쉬처럼 다 쳐들어가서 죽이고 뺏기를 선호했기에. 스랄도 가로쉬가 못미더워서 케른하고 아이트리그를 고문으로 붙여줬고 가로쉬가 대족장직 제의 받았을때 사양하는등 겸손한 모습을 보였기에 조언을 들을거라고 착각한 것
18.08.08 21:19

(IP보기클릭)22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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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와우스토리 시리즈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다보고나서도 한번씩 다시 1편부터 보거나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 혹은 중간에 게임을 시작한 분들이 볼 것 같습니다. 너무 정리가 잘 되어있고 게시물들이 시대에 따라 잘 나누어져있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8.08.09 13:46

(IP보기클릭)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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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공서열상 볼진이 바인보다 위니까요 볼진은 스랄 케른과 함께 호드 창립멤버이고 바인은 케른의 아들로서 한참 아랫서열. 거기다 대족장 바꾸게 된 배경이 가로쉬 타도였으니 그 선봉장이던 볼진이 될수밖에 없었죠.(스랄이 복귀하지 않는한) 애초에 볼진이 가로쉬보다 윗서열이긴 하지만 그당시 스랄의 사고로는 소규모인 트롤에게 대족장을 넘길 수는 없다고 생각했던듯. 그 건의 스랄의 큰 실수는 가로쉬에게 넘긴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넘긴것 그 자체 인거 같아요. 결과적으로 보면 스랄이 참여 안했다고 해서 세계의 기둥이 무너졌을거 같지도 않고. 당시의 스랄은 복원술 면에선 초보라서 거의 실습생 수준으로 굴렀으니까요 스톰레이지 소설에선 스랄을 오그리마 최고의 주술사라고 표현하는데 정기 관련에 한정한 것이거나 레가르가 검투사 운영하느라 떠돌아 다니고 있어서던가 일거 같습니다.(명백히 레가르가 복원술에서 압도하는것으로 표현됨) 그냥 스랄은 오그리마에 남아있고 휘하 주술사들을 총동원 하는게 더 좋았을거 같아요. 뭔가 스랄 본인이 은연중에 자뻑기질로 큰 일에는 내가 나서야 한다는 생각을 한것 같기도 함.
18.08.08 22:55

(IP보기클릭)116.93.***.***

BEST
우와우
18.08.08 17:45

(IP보기클릭)22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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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우!
18.08.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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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8 18:10

(IP보기클릭)110.13.***.***

뭔가 가로쉬에게 유리하게 생략된 부분들이 있는데 -막고라를 신청한건 케른이 맞지만 데스매치로 제안한건 가로쉬. 겁을 줘서 물러나게 할 셈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둘중에 한명이 죽게 됨 -바인은 마가타를 돕지 않았지만 바인도 돕지 않음. 이 당시 마가타는 호드가 아니라 외부세력이었음. 당연히 대족장으로서 호드일원인 바인을 도와야 했지만 방관함 -바인쪽도 가로쉬를 믿을수 없어서 제이나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그녀와 톱니항 가즈로의 도움으로 선더블러프 탈환에 성공함
18.08.08 19:01

(IP보기클릭)117.111.***.***

mikhaile
외부세력이지만 포세이큰이랑 내통하고 있었죠 포세이큰 들어온것도 마가타 입김도 컸고 | 18.08.10 10:50 | |

(IP보기클릭)118.40.***.***

차라리 대족장을 바인을 시키지 도대체 왜..
18.08.08 20:03

(IP보기클릭)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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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erad
바인은 그때 완전 애송이였거든요. 아무런 실적이나 경험이 없었음. 떡상한건 마가타랑 싸운 후. 무엇보다 당시의 호드에서 오크외에 대족장이 나오기가 힘들었음. 호드의 구성은 오크가 대부분이고 두번째가 포세이큰. 검은창트롤은 마을하나 수준이고 타우렌은 부족을 거의 다 모았지만 애초에 소수종족. 거기에 케른은 은퇴직전 늙은이 포세이큰을 대족장시킬순 없고 오크중에서 인데 사울팽, 아이트리그는 노인. 드렉타르는 이미 치매 사울팽의 아들, 나즈그렐, 요린 정도 네임드가 있는데 나즈그렐. 요린은 불성후로 완전 공기가 되어서 사울팽 아들 죽은후론 남은게 가로쉬 뿐이었던거죠 결정적으로 가로쉬가 오크내의 인기가 젊은층에선 스랄을 웃돌았음. 침략자이고 이방인이라는 걸 실감하지 못하는 전쟁후 세대는 가로쉬처럼 다 쳐들어가서 죽이고 뺏기를 선호했기에. 스랄도 가로쉬가 못미더워서 케른하고 아이트리그를 고문으로 붙여줬고 가로쉬가 대족장직 제의 받았을때 사양하는등 겸손한 모습을 보였기에 조언을 들을거라고 착각한 것 | 18.08.08 21:19 | |

(IP보기클릭)121.180.***.***

mikhaile
아아 죄송 가로쉬 이후를 얘기한건데 그걸 빼버렸네요.. 하여튼 트럴이 문제다.. | 18.08.08 21:32 | |

(IP보기클릭)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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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erad
연공서열상 볼진이 바인보다 위니까요 볼진은 스랄 케른과 함께 호드 창립멤버이고 바인은 케른의 아들로서 한참 아랫서열. 거기다 대족장 바꾸게 된 배경이 가로쉬 타도였으니 그 선봉장이던 볼진이 될수밖에 없었죠.(스랄이 복귀하지 않는한) 애초에 볼진이 가로쉬보다 윗서열이긴 하지만 그당시 스랄의 사고로는 소규모인 트롤에게 대족장을 넘길 수는 없다고 생각했던듯. 그 건의 스랄의 큰 실수는 가로쉬에게 넘긴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넘긴것 그 자체 인거 같아요. 결과적으로 보면 스랄이 참여 안했다고 해서 세계의 기둥이 무너졌을거 같지도 않고. 당시의 스랄은 복원술 면에선 초보라서 거의 실습생 수준으로 굴렀으니까요 스톰레이지 소설에선 스랄을 오그리마 최고의 주술사라고 표현하는데 정기 관련에 한정한 것이거나 레가르가 검투사 운영하느라 떠돌아 다니고 있어서던가 일거 같습니다.(명백히 레가르가 복원술에서 압도하는것으로 표현됨) 그냥 스랄은 오그리마에 남아있고 휘하 주술사들을 총동원 하는게 더 좋았을거 같아요. 뭔가 스랄 본인이 은연중에 자뻑기질로 큰 일에는 내가 나서야 한다는 생각을 한것 같기도 함. | 18.08.08 22:55 | |

(IP보기클릭)117.111.***.***

Laerad
평행세계에서 가로쉬 뚝배기 깨버리고 대족장된 바인이 있긴한데 그렇게 맛탱이 안간거보면 나중에라도 가능성은 있을거같습니다 | 18.08.10 09:56 | |

(IP보기클릭)119.206.***.***

mikhaile
자뻑기질보다는 그런 큰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거 아닐가요 | 18.08.11 21:46 | |

(IP보기클릭)110.13.***.***

mikhaile
이때 사울팽에겐 가로쉬가 엇나가면 죽이라고 암살임무까지 내림 | 18.08.12 01:13 | |

(IP보기클릭)211.219.***.***

일단 추천하구 정독 ! 감사해요!
18.08.08 20:15

(IP보기클릭)221.150.***.***

BEST
아.. 이 와우스토리 시리즈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다보고나서도 한번씩 다시 1편부터 보거나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 혹은 중간에 게임을 시작한 분들이 볼 것 같습니다. 너무 정리가 잘 되어있고 게시물들이 시대에 따라 잘 나누어져있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8.08.09 13:46

(IP보기클릭)211.225.***.***

늑인간지와 블링이들의 시작
18.08.10 00:13

(IP보기클릭)221.164.***.***

대격변초기면 네파리안 잡는거도 재밌었는데 비중이 별루없네요 ㅠ_ㅠ
18.08.11 20:09

(IP보기클릭)211.199.***.***

날잡아서 정독해야겠다.... 와드 박아야지
18.08.12 00:59

(IP보기클릭)221.150.***.***

쓰랄이 20대 후반이라는 부분에서 충격......
18.08.1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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