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안톤, 루크 시절 유저였었습니다.
복귀하고 나니까 소위 날먹이라고 불리우는 유저들을 보고 의문이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하던 시절 날먹이라 함은 말 그대로 레전 둘둘, 혹은 크로니클 끼고 홀딩쳐 하던 캐릭들이었죠. 마부는 기본이고 템셋팅 조차 와 이렇게 해서 레이드 취업이
저래 잘되나 했었습니다. 왜냐면 당시 제가 검제를 주력으로 키웠었는데 12발뭉에 닥고풀을 끼고 있던 검제보다 홍염 마도가 취업이 더 빨랐던 적도 있었거든요.
근데 복귀하고 나서 날먹이라고 하는 유저들 보면 노신화에 마부가 덜되있다 수준이더라구요. 시대가 많이 바뀌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사실상 신화가 없으면 레이드에 껴주질 않는 시대다 보니 부캐릭이라고 키워놓은 애들은 주력캐에 헬 몰아주고 나니 사실상 신지 말고는 에픽 수급이 힘든 실정이고
레전으로는 사실상 돌 수 있는 던전이 얼마 없죠. 신지 익스도 레전으로 비비면 취업이 안되니까요.
아직까지는 재미도 있고 확실히 예전에 비해 에픽 셋팅도 나름 쉽게 맞춰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결국 신화가 모든걸 말아먹는 느낌입니다.
저는 엄청나게 운이 좋아서 2캐릭 신화를 빨리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느낄 정도니까요. 아직 시로코 공팟에 들어갈 수 있는 캐릭은 한캐릭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제발 검은 수정 요구량을 좀 낮추던가 새로운 수급처 좀 만들어라 정호야!! 대술싱 맞추다가 오즈마 나오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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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검은 수정은 줘도줘도 부족해서 그냥 신지에서 주는 양을 좀 상향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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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검은 수정은 줘도줘도 부족해서 그냥 신지에서 주는 양을 좀 상향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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