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부분으로 봤을 땐 개인적으로 매우 좋았습니다
던페는 역시 업데이트 보는 맛으로 가는데 거진 한시간 반동안 업데이트 소개를 하더라구요
처음에 가수분들이 나와서 노래해서 아, ost부르면서 시작하는구나. 생각했는데 두 가수분 공연 도중 업데이트 내용을 보여준 연출이 정말 좋았습니다.
강정호 디렉터가 긴장해서 빠릿빠릿 소개하고 넘어가며 20분만에 설명이 끝났던 작년 던페와는 달리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작년도 길긴 했지만 반 이상이 던파 모바일, 신작, bgm 및 일러스트 소개라..)
업데이트의 양과 질 자체도 단편적으로 보면 정말 풍부하고 유저들이 요구했던 것은 거의 다 나왔습니다.
만렙확장, 3차 각성, 신규 던전, 신규 장비, 장비 리셋X, 신규 시스템, 신규 레이드 거기다 마지막으로 공결까지..
이렇게 양이 풍부한 던페는 처음인지라 역대급 던페인 것 같습니다.
다만 자세히 내용을 보면 불안한 면도 있긴 합니다.
신규 레이드인 시로코 레이드는 예고의 예고인지라 언제 나올지 까마득하고
3차 각성은 또 순차 출시라 아무리 미각성 직업에게 패시브 스킬을 추가해줘도 밸런스는 또 망가질게 분명하고
파밍의 다양성과 재미를 위해 정가 방식을 버렸다는 것도 당장 루크시절과 마계 대전만 떠올려도 불안합니다
거기다 신규 아이템 등급인 신화등급까지...
많은게 바뀌는 것은 분명하고 당장 1월 9일에 나오는지라
사람들이 혼란스러운 것도 당연하고 이는 불안감으로 이어져 업데이트가 어떻게 다가올지 정말 미지수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똑같이 연출 좋고 퀄리타 쩌는 업데이트 소개는 눈이 즐거웠지만, 막상 많은게 바뀌어버리니 당황스러웠습니다
1.9 업데이트가 제발 잘 조율되고 추가 패치를 통해서 유저 친화적으로 다가와줬으면 좋겠네요 ㅠㅠ 과금 유도 방향으로 가면 좀 아쉽겠지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탬프 받는거 진짜 줄 길었는데
스태프 분들이 역대 던페를 거치면서 짬과 스킬이 늘으셨는지 무작위로 서던 손님들 빠르게 조율해서 줄 만들어준거 보고 감탄했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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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중요한 문젠데 아무 언급도 없어서 좀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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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rael.
그러게요. 중요한 문젠데 아무 언급도 없어서 좀 실망했습니다 | 19.12.14 2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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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겹다 진짜 | 19.12.14 2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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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가 인기가 많았나봐요. | 19.12.14 2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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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 | 19.12.14 21: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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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서클메이지였습니다 서모너 룸은 사랑이라서! | 19.12.14 21: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