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인찬스 인맥찬스 없이 레이드나 마대 같은거 돌리는 과정이 너무 지겨움.
레이드에서 가장 힘든게 레드버퍼 구하는 페이즈인거 같음..구인 20분 도는데 10~15분
근데 또 한캐릭 키우고 마는 게임이 아니니까.. ㄷㄷ
옛날 던파 어땟나 생각해보니까 지금처럼 경쟁이 심하지 않았던거 같음.
근데 그 시절에 직업차별이 없었나 하면 그건 또 아니였는데. 분명 쌍팔년도 던파에서도 파티플 입구컷 직업들이 있었음. 소환사라던가. 용독도 그랬고..아수라도 그랬고..
하지만 선택지가 있었지. 그냥 템 되는 사람들은 솔플돌고, 안되는 사람들은 파플돌고.
솔플 안되는 사람 끼리 모여서 도는거라 템 차별도 거의 안했음. 대부분이 그냥 렙제 맞는 레어셋템 입고다녔으니까.
과거는 그냥 이직업 저직업 키우면서 투자 하고 싶은 캐릭만 투자해서 솔플돌면 되는 심플한 게임이였는데
이계처럼 강제로 파티플 강요하는 컨텐츠를 메인으로 밀기 시작하면서 게임이 묘해졌음.
거기다 약믿 응가 치운다고 강화 적용방식 바꿔버리고 에픽위주로 파밍 판도 자체가 바뀌면서
나 혼자 하는 게임에서 타인과 경쟁해야하는 무한경쟁이 시작됨. 이때부터 그동안 모아둔 유저 도트뎀 맞듯이 서서히 깎이면서 피통으로 버틴거 같음.
지금 생각해보면 천장없는 운빨 ㅈ망 이계던전부터 답이 없었는데, 어쨌던 버텼음.
안톤도, 루크도 진짜 답이 없는 운빨 ㅈ망 대잔치인데
랜덤~ 랜덤~ 무기 랜덤 항아리 랜덤 악세도 랜덤 중복은 유감
업글 하려면 일단 지옥파티에서 졸업템 다 먹고 와야되는 기괴한 파밍구조였는데 어쨌던 버텼음.
아무튼..
그냥 유저풀이 넓어서 버텼던거 같음. 다른 요소를 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옴.
서든어택 마냥. 객관적으로 보면 쌍팔년도 에뮬겜인데 너도나도 하니까 후발주자들 다 찍어누르고 게임성 그래픽 뭐 하나 특별한거 없이 엄청 오래 전성기 누렸던거처럼.
아직은 이 게임이 대세구나 싶으니까 그냥 다들 했던거 같음. 그런데 그렇게 방만하게 꼴리는대로 운영하다가
유저 슬슬 빠져나가고 가속붙어서 주변에 던파 하는사람 아무도 없어지니까 내가 굳이 이걸 왜 하지 하고 접게되는거고
그렇다고 이제와서 솔플위주로 돌리기도 애매하고, 그나마 파티플 강제한다고 해도 퓨딜 버퍼 시너지 홀딩은 없애버렸지 로 직책까지 나눠놔서 구인구직 고통은 덤이고
mmorpg가 아닌데 mmorpg 흉내내느라 역활나눠놔서 고통은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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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은 생각하는 분이시네요. 진짜 사람에 치이고 지치는 컨텐츠보단 광부가 훨씬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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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게임태생이라 그런지 솔플이 오히려 더 재밌긴합니다 싱글루크 나왔을때 첨에 진짜 재밌게 돌았던 기억나네요 그마로 홀딩 센다고 욕먹을 필요가 없어서 그런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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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이건 가이드건 제한없이좀 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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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강요땜에 접은게임이 수두룩해서 던파도 광부말곤 안합니다 무슨겜이 입시경쟁 조별과제로 변해가니까 마이페이스로 즐길수있는게 하나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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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계전이 더 좋았네요 이계부터 버퍼 강제하면서 시너지라는 직업구분까지 생기고 직업 쿼터제같은걸 왜 도입한건지 이해가안됩니다 특정캐릭을 강제한다는게 구인구직시간에 얼마나 큰 단점인지 모르는건지 던파의 뿌리는 2d벨트스크롤 오락실게임인데 버퍼 의존도가 왜이렇게 심각한지 롤 서폿처럼 원딜구하고 희열느끼는 재미가있는것도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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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은 생각하는 분이시네요. 진짜 사람에 치이고 지치는 컨텐츠보단 광부가 훨씬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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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않는 파티플이 강요됨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제 친구들도 다 솔플러라 강제 파티플 시작되는 레이드부터 접기 시작하더니 그나마 남아있던 몇 몇도 싱글이나 가이드 종종 돌리다 파밍 속도차이가 파플에 비해서 너무 나니까 다 결국 다 접음. | 19.11.26 19: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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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강요땜에 접은게임이 수두룩해서 던파도 광부말곤 안합니다 무슨겜이 입시경쟁 조별과제로 변해가니까 마이페이스로 즐길수있는게 하나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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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게임태생이라 그런지 솔플이 오히려 더 재밌긴합니다 싱글루크 나왔을때 첨에 진짜 재밌게 돌았던 기억나네요 그마로 홀딩 센다고 욕먹을 필요가 없어서 그런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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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이건 가이드건 제한없이좀 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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