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던파 하면서 가장 싫었던것들

1. 몇달 혹은 년단위로 걸리는 파밍기간으로 겨우겨우 얻은 장비 + 마부 + 증폭 + 강화로 소비된 골드가

신규 장비가 나오면 가차없이 버려지는것

2. 그렇게 얻은 장비들을 가지고 할만한 컨텐츠가 없다.

적어도 이 장비를 활용하는 던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레이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레이드는 스펙업을 위한 주단위 컨텐츠

3. 마부 / 증폭 / 강화 때문에 발생하는 스펙컷 인플레

이 게임 최고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캐릭터간의 밸런스만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강화 증폭 마부 스위칭 이런게 존재하는 이상

던전의 밸런스를 잡는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몇강 몇증 어느 마부 스위칭에 기준을 잡고 만들어야 할까요?

직업마다 효율이 다른데

마부의 경우는 어디까지나 게임에서 얻는 아이템을 통한거니까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스위칭(특히 칭호랑 크리쳐 엠블렘) 강화/증폭은 정말로 던파 같은 게임에는 존재조차 하지 말아야하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4. 1번에 적었지만 파밍기간이 너무나도 길기에 지칩니다. 너무 지침

5. 피로도 시스템 이 시스템이 없으면 던전을 무한정 도는게 가능할테니

인플레가 심하겠죠. 근데 이 시스템 때문에 내가 몇달 몇년을 써서 키운 캐릭을 가지고 할수 있는게 극도로 한정적이게 됨

어차피 컨텐츠도 없지만요.

저만 이런 생각하나 싶기도 하고.

전 트롤새끼들이 골카받아갈때
제일 싫어요

1,2,3,4번 전부 다른 온라인 rpg게임하면서 느꼈던 것들이네요
그런 요소들이 안맞으면 사실상 온라인rpg는 못한다고 봐야.

네?

뭐 얼마나 ㅈ같은 RPG들만 하셨길래

디아같은 핵앤슬래쉬만 하더라도 전부 해당 안 되는데용.

1번 3번은 그냥 RPG의 숙명. 거의 모든 RPG 게임이 그럼
3번 안일어날 수준이라면 인플레 못일으킬 수준으로 고인물은 뉴비안업으면 던전 갈각도 안보이는... 그정도로 섭종각보는 게임이면 됨.

와우를 포함한 확팩마다 템리셋하는 mmorpg들이요.
유저들이 템컷 업적컷 오지게 올려서 레이드나오고 둘째주부터는 헤딩주팟말곤 끼기도 힘든데 트라이 3시간하고 던전 반도 진행못하는게 예사.
골팟이든 주팟이든 파티원이 나보다 골드많거나 운나쁘면 1년 내내 매주 하드파밍해도 장신구졸업을 못하고
그렇게 오래 파밍했는데 졸업하고 pvp하려면 투기템 따로파밍해야되고 레이드말고 딱히 할것도 없고
업적질은 애초에 템졸업과 상관없이 하는거고
마부업글 존나게해서 졸업시켜놨더니 새확팩 렙업중에 떨어지는 녹템만도 못한 성능이고
솔직히 지금 생각해도 ㅈ같은 게임인건 맞네요

일정 확률 단어를 찢어버리고 싶네요.
더군다나 하늘과 땅 차이의 제품 넣어놓는거 볼 때 마다 이 인간들 월급도 뽑기로 줬으면 하는 생각

근데 2번도 뭐 어쩔 수 없는거 아닌지.. 알피지에서 할거래봐야 던전 도는건데, 레이드 빼고 마대같은게 계속 나와줘야 되는데 그러자면 파밍도 계속 나와줘야 되고..
가이드 캐릭수 제한만 풀어 주든지 싱글 컨텐츠에 좀 관대하면 좋겠음. 파티 하려면 무조건 투자해줘야 되는게 부담이 넘 큼

장사꾼 대처 안하는거랑 패치를 모아놨다 싸는게 제일 큰 문제같아요.

저도 1번이 제일 크네요...뭔 파밍이 년단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