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가 내 친구를 구해준 사람 맞죠? 정말 카시야스 님이랑 친구에요? 그럼 내 친구나 다름없네!"
피피는 야신의 품 안으로 별안간 안겨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친구라니, 참으로 터무니없는 소녀다.
난생 처음 겪어보는 상황이었기에 야신은 그저 멍하니 피피를 내려다 볼 뿐이었다. 분명 난처한 것이리라.
"하하, 죄송합니다. 워낙 사교성이 좋은 아이라.."
카시야스와 케이트는 먼 발치에서 그 광경을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었다.
"그 아이는 어떻지?"
"많이 호전됐어요. 조금이라도 늦었으면 큰일 날뻔 했네요. 야신님 덕분이에요."
"아저씨! 아저씨도 카시야스님 처럼 엄청 강하죠?! 아저씨랑 카시야스님이랑 싸워본적 있어요?!"
"얘도 참!"
"피피, 말 많아."
니우와 파이가 동시에 피피를 나무랐다.
꽃다운 소녀들 사이에 도깨비같은 남자가 하나, 참으로 이율배반적인 상황이었으나
썩 나쁜 기분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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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 : (페도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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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필력, 그림체 매우 좋으신듯 금손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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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야스 : (페도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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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 : (페도쒝...) | 19.10.11 15: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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