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던파의 결투장에 대한 관심도는 우하향 곡선을 찍다가 바닥을 찍는 느낌입니다.
방학이라 저rp에선 유입이 좀 보이나 싶은데 금방 제자리 찍겠죠.
DPL P도 마찬가집니다.
그냥 저녁먹고 오는 시간이라고 거르는 분들이 많죠.
오죽하면 정준 씨가 여러분의 클릭 한 번이 결투장을 살린다고 했을까요..
이미 죽었다고 봐야죠.
2.
2시즌 연속 없뎃에 가깝다고 봅니다.
이번에는 주구장창 밀어넣던 신캐 추가도 덜 했죠.
뭔가 바뀌면서 신캐를 덜 넣었으면 얘네가 정신이라도 차렸겠구나 했겠는데
그냥 업뎃 볼륨 자체가 역대 최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최악이었습니다.
3.
총력전 도입이 떠오르네요.
DPL P가 총력전으로 바뀐다는 것 보고 많은 논란이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뉴비 유입은 커녕 더욱 더 극단적 고인물화가 가속화된 시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번에 8월 22일에는 결투장 신규 모드가 나온다고 합니다.
아라드 대격돌 이 녀석이 미리보기 사진만 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한된 시간 내의 킬 포인트 싸움 + 스킬 프리셋 강제 + 오브젝트 활용 증가 + 스턱X + 피격중 회피기 공용화>
이 정도가 룰의 변경점이 아닌가 싶은데요.
조금 신경쓰이는건 보이는 캐릭터가 22개인데, 그게 다 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홈페이지 좌측 하단 배경에는 어떤 캐릭터든 할 수 있다는데
그냥 안 키워도 프리셋을 고를 수 있다는 뜻 같네요.
4.
네오플이 간담회에서도 결투장의 어려움에 대해서 잠깐이나마 언급한적 있었죠.
짧아야 1년 다음 시즌에서야 바뀔게 나올줄 알았는데 이렇게 신규 모드를 낼줄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지금 혹시나 싶은게, 여름에 아라드 대격돌을 내놓고 DPL P를 그것으로 대체할 수도 있겠다는 겁니다.
마치 총력전을 예고하면서 DPL P도 바꿔버렸던 것처럼 말이죠.
일단 까봐야 알겠지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여기에 프로 및 관계자, 전문 BJ분들이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계신다면 그분들 의견도 듣고싶네요.
가장 우려되는건 캐릭터의 제한입니다.
캐릭터 수가 극단적으로 줄어들게 된다면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고, 어떤 분들은 이득을 볼 것 같거든요.
룰 변경은 너무나도 진입장벽이 높고 고인물화가 심한 결투장을 뒤집어 엎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결투장 때문에 하기도 했고 접기도 했던 애증의 컨텐츠라서, 요즘 상황과 새로 던져진 떡밥에 여러모로 심란하네요.
(IP보기클릭)117.111.***.***
저는 옛날 공결 이후로 결장은 훔쳐배우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곳으로 바꼈네요
(IP보기클릭)121.143.***.***
옛날에 제 자신이 결투장을 많이 했을때엔 티비로 결투장 대회 하는것도 자주 봤습니다. 하루님 쏴죽님 웰빙메카닉 등등. 그리고 대회에서 하는 걸 보고 같이 따라하곤 했죠. 소울의 벙커링 이라던가 런처 메카닉등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결투장을 기피하게 되니까 결투장 대회 프로도 안보게 되더라구요. 내가 안하고 재미없는걸 볼 이유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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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옛날 공결 이후로 결장은 훔쳐배우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곳으로 바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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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제 자신이 결투장을 많이 했을때엔 티비로 결투장 대회 하는것도 자주 봤습니다. 하루님 쏴죽님 웰빙메카닉 등등. 그리고 대회에서 하는 걸 보고 같이 따라하곤 했죠. 소울의 벙커링 이라던가 런처 메카닉등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결투장을 기피하게 되니까 결투장 대회 프로도 안보게 되더라구요. 내가 안하고 재미없는걸 볼 이유가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