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믿 이전이야 회수가 가능했으니 넘어가고 과거와 현재의 차이가 있다면
안톤출시~루크중반기를 기준으로
크게 두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1. 초중기 메인 컨텐츠의 규모와 부담이 적었다.
2. 강화에 대한 부담이 적었다.
분명 루크출시 이후 에픽메타가 고정되었지만, 그 때 조차도 던파는 내부적으로 아이템 교체가 잦은 게임이었습니다.
정가가 힘들고 무기 입수가 힘들어서, 안톤유저들은 아무거나 쓸만한 무기 먹으면 대충 10강하고 안톤을 비볐죠. 어차피 방무뎀이라 반은 매너수준이니 7,8강도 드문드문보였죠.
괜찮은 에픽 부위를 먹는대로 퀘전더리를 바꿔주어야했구요. 아예 교가 레전으로 둘둘 말기도 했습니다.
요점은 이때까지도 대부분의 유저들. 최상위 루크레이드를 가지 않는 유입유저들은 크게 투자하지 않고도 아바타와 강화정도만 갖춘채 메인컨텐츠인 레이드와 장비세팅을 즐겼다는겁니다.
라이트하게라도 즐길것이 있으면 국내겜 특성상 최종을 못가던 말던
왠만한 병크로는 유저가 잘 안빠집니다. 헤비유저들도 게임분위기만 좋으면 남아있구요.
그런데 할렘패치 이후, 세기말 상황의 던파는 점유율이 회복되지 않았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당시 루크등장시기
안톤을 갈 정도의 라이트한 인프라로는 갈 던전이 없어졌습니다.
기껏해야 재난, 광부일던이고, 어썰트모드는 조잡하고 적절한 난이도의 재미도 주지못하며, 기다리고 있는건 협소한 테이베르스.
과거 안톤의 위치를 물려받아 유입/저투자 유저가 레이드를 즐길 공간이 되어야하는
루크와 안톤은 테이에픽의 등장으로 가치가 폭락하며 사장되었습니다. 리셋이던 마수던 김성욱 디렉터의 가장 큰 실책은 여기서 나옵니다.
강정호 디렉터의 행보 또한 이걸 인지하고 있습니다.
마계회합, 오퍼 같이 재미는 둘째치고
돌아볼만한 보상과 퀄리티의 하위 던전을 하나둘씩 늘리고 있죠.
최종인 이시스와 그 과도기인 핀드워는 빡빡해도, 취향에 맞는 사람들이 즐길것이 있으면 게임은 돌아갈겁니다.
뉴비나 복귀유저는 우리 생각보다 최종을 노리고 오지 않습니다. 당장 내가 게임을 시작해서 돈을 쓰기전에 할수있는걸 보죠.
김성욱 디렉터의 할렘 업뎃은 그게 미썰트 테이라서 싹 접은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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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테이가 크게 말아먹었죠 가뜩이나 할렘11맞추는것도 어썰미틈만 줄창인데 테이에서 12부위 파밍... 질려서 접지않는게 용할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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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테이가 크게 말아먹었죠 가뜩이나 할렘11맞추는것도 어썰미틈만 줄창인데 테이에서 12부위 파밍... 질려서 접지않는게 용할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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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도 맵규모를 줄인다던지, 기간을 줄이고 보상을 늘리던지 해서 충분히 개선 가능한 부분이니까요. | 19.05.22 1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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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만 남기고 싹 정리해도 굉장히 괜찮은 컨텐츠가 될거같긴해요 ㅎ | 19.05.22 1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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