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챕터 1 튜토리얼 하다가 너무 지겨워져서 포기하고 다시 시도했는데 (처음부터 GTA급의 자유도를 기대했던게 이유같아요.)
굉장히 재밌게 했네요.
많이 불편한 점이 여러가지 있지만 그래도 못해먹겠다 정도는 아니어서 재밌게 했습니다.
PC여서 모드 등을 깔아서 편해진 것도 있지만요. 특히 자동 루팅 모드...
대부업과 죄악 마무리 미션에서 두 모자와 도망치는 군인 부부를 도울 수 있는 선택지를 줘서 굉장히 다행이었네요.
스트라우스인가 그 독일인 할아버지는 좀 불쌍하긴 하지만.... 내쫓지 않는 방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서가 결핵에 걸려서 그렇게 쓰러진게 너무 마음아프고... 저는 그래도 잘 먹고 잘 사는 엔딩으로 갈 줄 알았는데ㅜ
그나마 존이 행복해져서 다행이네요.
더치에 대한 불만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존을 도와줬고....
이 고생 했는데 레데리 1 주인공이 존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이제 그만 좀 평화롭게 살자 그만 쏴죽이고 댕기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PC판은 이식이 아직 안 된 걸로 기억합니다만 만약 이식하면 구매를 고려 해 볼 것 같습니다.
온라인은... GTA 온라인의 핵쟁이 등등이 생각나서 포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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