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쿠거작을 하는 방법이 아닌, 그 효과를 소개하고자 작성한 글입니다
상인 임무 시작하셨는데, 사냥감 보급에 지친 분들,
혹시 '쿠거작'이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이미 알면 뒤로가기)
다른 동물보다 훨씬 많은 보급을 시켜줄 수 있는 동물이라서,
쿠거만 반복적으로 사냥해서 보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저는 처음에 그 단어를 듣고,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굳이 욕심내서 '빨리'플레이 하는거에 뜻이 없었거니와,
산에서 우연히 마주쳐서 살아나본 적 없는 그 무서운 동물을 일부러 찾아다니면서 잡는다는거에 주저함이 있었죠.
하지만 그 효율을 알고는, ....
일단 각설하고, 스샷과 함께 보시죠.
현재 제 크립스 무역회사(...)의 재료량입니다.
사냥마차에 한수레 담겨온 쿠거 (한수레 최대 다섯마리까지 실을 수 있습니다)
완벽한 쿠거가 5마리, 좋은 쿠거가 1마리 입니다.
보급 직전의 모습입니다. 이제부터 스샷에서 보셔야할 부분은 달러 아래 쿠거로 인해 변화하는 게이지 량입니다.
어마어마 하지 않습니까? 저게 흰꼬리사슴으로 치면 대체 몇마리어치겠습니까???
완벽한 쿠거 네마리 넣었을때 거의 다 찼습니다. 마무리는 쿠거(좋음) 한마리.
한수레에 가득 차 버렸습니다.
이러니 크립스가 KING OF SUPPLY 라면서 늘 반겨준답니다. (...)
사실 저는 레데리에 있어서 효율주의자가 아닙니다.
컨셉 만들어서 디테일하게 즐기는걸 더 선호합니다만,
하지만 요즘 1일 1대망호의 매력을 떨칠 수 없어 쿠거를 꾸준히 애용하게 되었네요.
이 방법이 개인에 따라 게임의 재미를 해칠수도, 또는 더할 수도 있습니다.
뭐 '쿠거작'은 유명한 내용이긴 하지만,
각자의 필요에 따라 활용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혹시나 이제 시작한 분들께 도움이 될까하고 조심스레 올려봤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들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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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불복같기도 합니다. 요즘 쿠거작하시는 분들을 더러 마주치는데, 그게 싫어서 솔로세션도 많이 하는편입니다만, 솔로세션도 젠이 안될때가 많네요. | 20.02.20 1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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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렇군요. 진짜 어쩔때는 10마리까지 연속으로 쿠거에게 미안할만큼 풍족하게 사냥될때도 있는데 어떤 세션은 2마리 이후로 도저히 보이지 않는 기현상이. | 20.02.20 19: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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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맞아요 어쩔때는 스트레이트로 별세개짜리만 나오기도하고, 어쩔때는 별하나짜리만 나오기도하고 ㅋㅋ | 20.02.20 19: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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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너무 심한데요? 전 한 2분이면 되는거 같은데?! | 20.02.21 1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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