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윈 승급 전후로 많은 것이 바뀐다고 해서 어렵게 밀었습니다. 새삼 어윈은 첫 캐릭터로 하면 안된다는 생각부터 드네요. 아카식 없으면 답답해서 환장했을 듯
에프넬도 한 아가리파이팅 했지만, 에프넬 이전의 스크립트 내 아가리파이터는 어윈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렇게 보면 지금까지 키우면서 각 캐릭터간의 스크립트의 재미가 대략 이런 식의 웃음 포인트가 있는데
하루 - (이걸 재미라고 하긴 아닌 거 같지만) 일단 다 죽이고 보는 하루코패스
어윈 - 제 4의 벽
릴리 - 대충 괴물 컨셉질하는 컨셉충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특히 치이가 나타나면서부터)
스텔라 - 재미... 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그나마 나이에 맞지 않는 순수함?
진 - 기승전 알바드립
이리스 - 작고 귀여운 것만 나오면 사족을 못씀
치이 - 솔직히 스크립트 자체의 재미는 제일 떨어짐.
에프넬 - 이하생략
정도입니다. 치이는 만렙까지 갔지만 갔는데도 저런 평을 내리고 있습니다.
애초에 치이의 성격이 크게 요동치는 성격이 아닌데다 베이스가 인간이 아니다보니 어쩔 수 없는 느낌에 가깝죠. 본인도 본인의 정체를 원죄로 삼고 있어서...
승급 이후 근거리에 가깝던 캐릭터가 진짜 근거리+원거리 복합이라는 성향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이쪽도 플레이하기 복잡해지는 건 매한가지인 듯 합니다.
아니 이 게임 남캐들은 어째 다 손을 타야만 되는건가 왜 이런 구조로 만들었지...?
지금 시점에서 스토리만 보자면 제일 궁금한게 스텔라인데(특히 커럽티드 본인 이야기) 어윈이 어째 슬슬 재미있어져서 이것도 만렙찍고 넘어갈지도 모르겠습니다.
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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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할지 모르겠는데 이제 셋 남았습니다. 좀 느긋하게 하려고요. 셋 다 하면 신캐 추가되겠지 싶은 정도의 텀으로... | 20.01.08 01: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