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 2부 스토리에서 눈여겨봐야 할 점.

[Atman]

1부 스토리가 끝난 마당에, 2부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전쟁이 시작되려 하죠.

그 와중에 어떤 점을 눈여겨봐야할지 개인적으로 한번 몇 가지 짚어보았습니다.

1. 소울워커들간의 갈등

과거 공백시절에서도 성격차이로 으르렁대던 놈들인데, 여기서도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물론 그 때야 미쳐돌아가던 시절에 데자이어워커도 섞여있었던데 비해 지금은 애들도 많이 성숙해졌지만,

아무래도 사람들이 모여서 활동하는 조직에서 조직 내 갈등이 없을 수 없겠죠.

나중에 성격차이로 싸우거나, 심하면 팀이 쪼개질 수도 있겠죠.

2. 치이 아루엘

치이는 기존 멤버들과 정체도 다르고 걸어온 길도 다르다 보니, 아무래도 치이 관련해서도 뭔가 터질 것 같긴 합니다.

치이가 소울정크란 게 알려지면 기존 멤버들은 어떻게 반응할지 (특히 이번에 대놓고 치이 앞에서 소울정크를 혐오한 릴리),

또 치이 루트에서는 캐서린을 죽인게 로스카란 걸 알게 되면 치이(및 기타 캐릭터)가 어떻게 반응할까요.

3. 배신자

마틴이 말하죠. 조직 내에 배신자가 있다고.

과연 배신자의 정체가 무엇인지, 어떤 정보를 넘기고 있었는지, 향후 어떤 역할을 하게될까요.

현재로선 그 어떠한 떡밥도 없네요.

4. 니힐 킹덤

이번 스토리에서 니힐 킹덤도 전쟁 준비를 하는 장면이 나오죠. 그런데 과연 어떤 포지션을 취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기본적으로 베시는 인간을 사람취급하지 않지만, 이번 이벤트에서 솔라녹스가 어느정도 인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게 되었으니 또 모르겠네요.

잘 되면 우군으로 싸울테고, 안되면 중립 세력쯤 될 지도? 적어도 적으로는 돌아서지 않을 것 같네요.

5. 신캐

연말에 등장하는 신캐는 스토리에서 어떻게 활약할지 궁금합니다.

기존의 7인 소울워커팀에 합류할지, 아니면 개별적으로 활동할지 모르겠네요.

앞으로도 계속 캐릭터가 추가되면 나중에 나온 애들끼리 따로 팀을 만들수도 있겠지만, 소워가 그때까지 섭종 안 하고 버틸 수 있을지T.T

[박하섬 거주민]

전 빅터 트롤링(?)이 걱정됩니다. 헨리시체 녹였다곤 했지만 뉘앙스 봐선 빼돌려서 뭐 저지르려냐 싶네요.

[Atman]

빅터는 그냥 그대로 쭈욱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리프모니카]

로드즈..
현재 우리나라처럼 소위 높으신 것들이 뭔가 저지를 것 같습니다???

[Atman]

걔네 사고치는건 뭐 상수죠

[GalaxyAngel]

1번에 대해서라면 걔네들간의 갈등이라기보다는 "서부 지역 vs 타 지역" 전개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Atman]

그럴 수도 있겠네요. 다른 지역 지휘관들은 좀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진성M다크니스]

다른건 모르겠고 3번은 그레이스시티의 소라하사가 배신자가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배신의 계기는 라반 혹은 제레미가 아닐까합니다. 라반에 대해 특별한 감정을 갖게되고 라반을 치유해주는 댓가로 배신을 한다든지 아니면 제레미에 대한 행적을 찾고 안전을 확보해주는 댓가라든지하는 식의 어쩌면 둘다일수도 있구요.
1부 마지막부분에서 소라의 대사가 나올때 왠지 싸~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뭔가에 대해 필요이상으로 진지한 심리상태로 보인다고나할까? 헛다리일지도 모르겠지만
현재로선 소라 이외엔 짐작가는 사람이 없네요.

[Atman]

상엽 주고 네드컴퍼니에 보이던 복수심을 보면 그런 상상하기 쉽진 않지만, 오히려 그점을 이용할 수도 있겠네요.

[갸갸캭]

신캐는 치이보다는 포이즌이나 시온같은 느낌의 포지션일꺼 같습니다. 기존캐릭들이랑 섞이기보단 세계통합이후의 완전 새로운 스토리로 진행 될꺼 같아요.
물론 이게 굉장히 힘드니까 아싸리 묶을게 더 확률이 높긴하지만요

[Atman]

2부부터 진행하려면 레벨업을 어디서 하는지부터 꼬이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