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밤의 주시자를 좀 써볼라고 했습니다.

[리무리스]

일단 밤의 주시자를 쓰면서 생각한게..

1. 돌소 세팅에는 아무래도 기관포병이 이득인데 (전 개인적으로 적 처치시 10% 방어회복이 상당히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펄스 효과 레이저 때문에 기술전문가가 강제 되는 상황. 

2. 해서, 무려 치뎀 12% (감시병 펄스 100% 가속으로 빠지는) + 치뎀 15% (솜브라 셋 효과) = 27% 나 빠지는걸 감안하고,

   펄스를 빠르게 땡기는 밤의 주시자를 쓰면 기관포병 전문화를 해도 되겠지.. 

였습니다만.

실제로 지속시간보다 쿨타임이 짧아서, 이론상으로는 (손은 겁나 바쁘지만) 펄스를 무한으로 적에게 묻힐수 있습니다. 

하트브레이커 세트 나오기도 훨씬 전에, (지금은 폭망했지만) 클랜 멤버들과 미션뜰때 감시병 + 밤의 주시자로 

펄스 뿌리는 담당을 하기도 했고요.

막상 써보니 ... 아..이래서 밤의 주시자에 문제가 있었구나 한게 떠올랐습니다.

일단 손이 너무 바빠서, 딜 넣다가 끊고 펄스를 10초 간격으로 뿌려야 한다는 것도 그렇고,

지속시간이 길지만, 만약 펄스를 쓰고 9초 쿨타임 떴을때 새로운 적 한무데기가 나온다?

기술전문가 레이저라면 한번 조준만 해주면 되지만, 게네들을 헤드샷해주거나 아니면

펄스 쿨 타임동안 떨어진 딜로 싸워야 합니다.  (저도 가끔 하브 세팅하면서 왜 딜이 안나오지? 하면 펄스 제대로 안묻은 적..)

............뭐 이리 된거 요즘 다 하브 셋 입으니 공방 파티 등에서 펄스맨이나 하지.. 라고 해도

이미 하브 세팅 한분들은 다 기전 - 레이저 장착이라 딱히 메리트도 없고..

결국 만들고 예능 세팅이 되버렸네요;;;  

그놈의 적처치시 방어도 10% 회복때문에, 데스그립에 치확붙은거도 써볼까 했는데,

마찬가지로 치뎀 27% 빠지는거 대비 메리트가 적어서 포기.... 

[루리웹-8193696419]

저도 님과같이 처음엔 적처 10퍼 포기를 못해서 기전 안쓰고 기관포병 썼는데 그거 하브4셋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더군요 그래서 기전에 돌소 빠른손 쓰고 있어요 빠른손은 절대 포기 못하겠더라구요 답답해서 ㅋㅋ 심정지 단다고 딜이 급격하게 올라가는것두 아니구해서..ㅎㅎ

[리무리스]

네 그냥 다른 분들이 안쓰시는데는 다 이유가 있구나 싶었어요 ㅎㅎ

[모든종류의빠돌이 개극혐]

저도 심정지는 재장전 딜레이 때문에 2,3중 장판에 깔린 적 상대할 때 아니면 잘 안 쓰게 되더라구요.

[모든종류의빠돌이 개극혐]

저도 기관포병 미련을 못 버려서 이런저런 실험해봤는데 한계가 있더라구요. 결국 기전 레이저포인터 다는 걸로 ....

[⎇⍼⎍]

이미 9초 마다 펄스 넣어야하는건 짜증나죠. 거의 탄창1~2개 쏘고 리로드 시에 펄스 날려야합니다. 실수하면 리로드 시간 초기화, 펄스도 빨리 안날라감.

리로드 끝날 타이밍에 펄스 날려야 모션이랑 리로드 모션 안씹어서 둘다 챙기는거 가능..

[리무리스]

네 맞습니다. 신나게 공하다가도, 장전 해야하다가도, 펄스 날려야 하니 자꾸 흐름이 끊기죠..

[giggleq]

하브에 헤드샷 한발이면 펄스 효과 있어서 기관포병으로도 효율이 좋던데요. 이렇게 쓰실 댄 가슴방어구를 빼고 감시병을 쓰는게 더 좋았어요.

[리무리스]

결국 일반 미션이야 적 리젠 위치 대충 알고 있으니 그렇다 치고, 카다 같은 적이 랜덤하게 퍼질때 펄스로 적 위치 참고하려는건, 기존 체코 / 솜브라 + 4셋에서 효율하이브를 펄스만 바꿔도, 17초 쿨인데 충분히 활용 가능하네요.

나중에 전문화 개편이 혹시 필요한 전문화만 짜집기해서 커스텀 가능하다면, 그때는 좀 여러가지 생각해볼수 있긴 하겠지만, 기관포병은 일단 하브셋과 무리인걸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