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간 전설 임무가 갱신되서 루즈벨트 전설을 갔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됐내요;
두 번정도 전멸했는데 전설 미션하면서 가장 문제다 싶은게 돌발행동들이 나올때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 전설 미션에 온 건지 다른 난이도의 미션처럼 호기롭게 돌격하다가 제일 먼저 다운되는 되거나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문을 열어서 마구잡이로 전투한다던지
오늘은 무리하게 돌격하거나 갑자기 보스방 벽을 넘어버리는 멤버가 있어서 좀 오래걸렸습니다.
멤버가 돌격하다가 전멸했을 때는 돌격하지마라.
갑자기 혼자 벽을 넘어버리고서 전멸한 다음 왜 벽 넘었냐고 물으니 sorry
드론 터렛으로 이미 있던 적들 제거하다가 멀리 있는 하나가 저격 터렛으로도 도무지 맞지를 않아서 벽을 넘기로 하고
가기 전에 한 멤버가 하이브를 쓰자고 해서 적이 남은 상태에 로드아웃 변경도 안되지만 소생 하이브 빌드는 세팅이 안되어 있어서
제 드론을 소생 하이브로 바꾸기고 한 다음 보트로 다같이 뛰었습니다.
한 명이 중간에 다운되서 3명으로 버텼는데 정말 위기일발이었지만 결국 성공했습니다.
쿼드콥터가 터지고나서 백돼지 하나 꼭 보트 안으로 들어오던데 제발 오지마하면서 스콜피오를 쏴댔습니다.
저도 처음 루즈벨트 전설을 갔을 때는 이미 공략은 봤지만 머뭇거리는 바람에 두 번이나 다시 도전했을 때가 매번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 때 한 멤버분이 했던 말은 영문이지만 아직도 기억납니다.
Do not die.
Watch out rocket.. hide.
죽지말고 로켓 조심하고 잘 숨어 이런 말이었는데 저도 그런 때는 이미 잊은 것처럼 어느 새 멤버들에게 돌발행동이 나오면 안내라고 해야할지 지시를 하고 있내요;
대표적인 게 돌격하지마라 정도인데
정말 이번 공팟은 나도 뭔가 잘 안되고 이번판은 아니구나 싶으면 나가고도 있지만요;
예전 전설 공팟은 한 3트로 겨우 겨우 클리어하니 홀리ㅅ 에 별에 별 탄성을 하는 멤버도 있었는데
다같이 미션에 임하는만큼 정말 힘겹게라도 성공하고나면 매번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