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따고 싶었던 훈장 중 하나가 전장인식 능력이었는데 인터넷에서 공략글을 보고 실행할 때마다 느끼는 게 있었습니다.
'아, 손이 따라줘야 저것도 하는 거구나...'
그래서 매번 실패만 하다 반쯤 포기하고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훈장을 획득했습니다. 최적의 환경을 알아냈거든요. 사실 나온지 오래 된 게임이라 이제와서 공략글이라 하기는 좀 그렇고...혹시 아직 따지 않으신 분들 계시면
편하게 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스샷은 훈장 획득한 거 인증한 거 말고는 따로 올리지 않을게요.
...모니터 양쪽 전부 스샷 찍히는 거 실환가...
일단 무기는 당연히 한 방이 강한 지정사수소총을 듭니다. 대미지가 엄청 중요한 건 아니구요. 저는 대충 주운 지정사수소총에 전문화에서 스킬로만 15퍼 올려서 했습니다.
스킬은 드론이랑 터렛을 씁니다. 스킬레벨이 너무 높으면 둘이서 전부 썰어버리기 때문에 저는 0레벨로 갔습니다.
돌아다니다 보면 정착지를 봉쇄하고 있는 육교 비슷한 곳이 있지요. 거기서 땄습니다. 육교 한 쪽 난간에 터렛을 깔아두고 반대쪽에 쭈그리고 앉아서 드론을 내보냅니다.
그러면 두 스킬이 알아서 이리저리 쏘는데요, 저는 가만히 있다가 피 많이 빠진 NPC들만 골라서 잡으시면 됩니다.
드론이 쏠 때 NPC 들이 움츠리면서 어느 정도 제자리에 경직되어 있기 때문에 잡기도 조금 더 수월하더라구요.
따실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화이팅하십시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