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전문화는 잘 모르겠지만.
폭파전문가는 재미도 있고 성능도 뛰어난 것 같아서 같이 소감을 나누고자...ㅎㅎ;;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폭파전문가는 광범위한 유탄이 상당히 쓸만하던 느낌이였습니다만!
중요한 부분에 유탄을 쓰는 것과
어느정도 맵을 숙지하고 어느 방향에서 적이 젠이 되는지를 조금이나마 외웠는지 안외웠는지에 따라
클리어 시간 차이가 확연히 난다는 느낌입니다.
예를 들면 제퍼슨 무역센터에서
중앙에 거치식 기관총이 있고 오른쪽에 뭉쳐서 젠하는 곳,
미션 마지막쯤에 헬기에서 떨어지는 식으로 젠하는 곳,
저는 이 두가지 포인트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또한 로봇종류의 적을 최소한의 탄약으로 처리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냥 요약하자면
매우 강력한 적을 짧은 시간 안에 제압할 수 있는가
또는 다수의 뭉쳐있는 적을 탄약을 적당히 남겨두고 한번에 갈겨서 없앨 수 있을만큼
탄약을 잘 관리 했는지에 따라서 클리어 시간에 차이를 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중앙에 기관총이 있는 부분에서
우측에 뭉쳐있는 적들을 한번에 처리하지 못할 경우에
그런 저때문에 팀원들이 우왕좌왕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아마 폭파전문가는 맵마다의 빌드(공략 방식)
같은 것이 약간 정형화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만,
확실한 것은 자신이 잘 하면 잘 할수록 클리어타임이 상당히 단축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약간 하드캐리 같은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
또한 무기는 샷건을 주로 사용했는데,
역할을 측면으로 들어오는 적을 견제하는 역할을 한다던가(정말 신기한게 꼭 무슨 꼬리잡기 같이 적들이 움직이는게 신기했던..)
매번은 아니지만 상황을 봐서 정면에 조금 나서서 어그로를 끌고 후방의 화력을 기대하는 식의 스타일로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아이템 셋팅마다 달라지겠지만 저는 차이나 중공업(아마 기본적으로 주는 브랜드 세트인 것 같습니다만)
의 셋팅을 보고 아 이렇게 하라고 하는 건가? 라고 생각을 해보고 나름 제 방식대로 해봤습니다만...
마지막으로
다른분들의 플레이방식은 어떤식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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