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브리지 셋트는 좀 이상한 셋트다.
스탯을 5:5:5 를 요구하는듯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극화기로도 극스테로도 사용할수있는 셋트이나
이 셋트를 좀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면 인식을 좀 바꿔야할듯 싶다.
우선 이 셋트의 설명부터 해보면
생명력 재생은 총 125% / 무기데미지 증뎀은 15% / 탈렌트는 4개 / 적 처치시마다 활성된 개인버전 링크 사용등이다.
일단 셋트의 옵션을 생각해보면
가장큰 이득을 얻는 무기는 단연코 볼트액션 무기류가 될것이다.
무기의 데미지가 높을수록 증뎀 15%의 이득은 커질테니까 말이다.
물론 이것은 단순 계산이므로 개인적인 능력이나 플레이스타일에 따라서 효율은 달라질수있을것이다.
10만의 15% 증뎀은 15000 이지만
1만의 15% 증뎀은 1500 이므로
1만의 무기가 10회 발사+명중 해야 얻은 이득을 1발로 얻을수있다
그런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단순 계산이고
적보장 + 엘뎀 + 치명 + 탈렌트 등 옵션의 계산이 들어가면
이 차이는 최종 계산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엄청난 차이가 생기게된다.
일단 생명력 재생옵션 / 개인버전 링크스킬로 딜과 생존력은 어느정도 확보했다고 가정하자.
파티플에서도 링크스킬을 받을수없다는건 크나큰 패널티이지만 반대로 회복링크를 써야할 극단적인 최악의 상황이 아니라면
충분히 쓸수있다고 생각해야 다음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제 남는건 탈렌트 이야기인데
셋트 설명에서도 이야기되어있지만
같은 종류의 무기를 착용하면 보조무기의 3번째 특성을 땡겨서 쓸수있다.
그럼 메인무기를 사용하더라도 보조무기의 특성을 포함 4개의 특성을 사용하게되면
준사 / 위치 / 근접 / 겁맹 / 강자 / 육참 / 냉혈 / 속도 등등등등
평소에는 생각치않았던 조합을 넣어볼수있는데
사냥꾼이나 데드아이 처럼 개척자의 지원소 범위를 적극 활용해야하는 저격수와는 달리
알파는 독자적인 생존이 가능함으로 준사/위치 옵션을 가장 극적으로 사용해볼수있다.
물론 지원소의 힐을 받는다면 다른 화기빌드와는 달리 기동셋처럼 튼튼한 느낌을 받을수있다.
이제 2개의 탈렌트가 남았는데
유틸성을 고려하면 냉혈/속도전을 같이 넣는게 가능하지만 링크스킬을 사용할수없고
섬광폭탄쿨은 장비 스킬가속으로 어느정도 보충이 가능하다고 생각되면
왠만하면 딜 옵션으로 넣어주는게 좋다.
관통/겁맹 OR 겁맹/강자 OR 관통/강자 정도로 추천해볼수있겠다.
만약 준사가 성향에 맞지않는다면
관통 / 겁맹 / 위치에 보조무기 강자독식을 넣는것을 추천한다.
추천스탯은 554에 남는스탯을 모듈로 화기와 스테에 균등하게 분배해서
최대한 6/6/4에 가까운 스탯을 추천한다.
치명확률과 치명타는 별로 가치가 없을거같은데 왜 넣느냐 궁금하실분들이 계실거같은데
간단하게 최종계산식에서 상당히 큰차이가 발생해서 그렇다.
준사가 빠진 형태라면 개척자와 최대한 붙어서 이동하는 형태의 중단거리 저격형태가 될것이고
준사를 넣은 형태라면 독자적인 생존력을 바탕으로 먼 거리에서 파티를 지원하는 형태가 될것이다.
뭐 물론... 알파브리지셋트를 사용하면서 어느정도 화력이 나와야 사용가능한데
화기스탯를 고려해서 120K 정도의 카본700을 계산으로 계산식을 넣어보면 되겠다.
무기데미지 120K (무기증뎀 셋트+장갑 27%) (적보장40) (엘뎀50) (헤드샷260) 을 대입
1발당 헤드샷을 때렸을경우 115만의 기대값을 가질수있다.
여기에 치명타 50% 정도를 넣어주면 헤드샷 + 치명타 발생시 172만정도의 놀라운 데미지가 나온다.
준사 옵션 발동시 15% 증뎀 137만
여기에 위치 옵션 10% 도 발동 151만
치명타 발생시 준사 198만
치명타 발생시 준사 위치 217만
여기에 발동되는 개인버전 링크스킬은 보너스이니.. 전술링크 30%는 각자 계산하도록하자.
위에서 계산식에서 오류가 있을수도 있는데.
곱연산 탈렌트가 두개가 발동시 각자가 발동되는지 합연산후 곱연산이 되는지 두개가 발동된다면
무엇이 더 먼저 발동되는지 까지는 연구해보지못했으므로
실제적 데미지는 더 낮을수도있다.
하지만.. 계산의 오류를 감안해도 상당히 놀라운 데미지가 나온다.
알파 저격 이정도면 사용해볼만하지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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