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수에서 하수까지 대세 세팅부품이 총기에 무조건 소음기 끼기인데...
LMG하는 입장에서 소음기를 빼는게 더 좋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네요.
LMG는 사실 그렇게 좋은 무기류가 아님.
조준 진입속도가 매우 느린편이기 때문에 유튜버들 세팅방법 소개하는거 보면 거의 죄다 진입속도에 맞춘 세팅을 하는데 이렇게 되면 패널티로 조준안정이나 반동이 너프되게 마련이고 벨런스있게 맞춘다 해도 뭐 하나 특출난건 아님. 총알 많은거 빼고 모든 부분에서 돌격소총보다 어드벤티지가 있냐? 하면 글쎄올씨다 싶음..
사거리가 길다고 한들 맵특성상 그 사거리 살리기 힘들고 초장거리로 가자니 거긴 스나이퍼와 DMR의 영역임.
결국 LMG의 역활은 자리 잡고 사살영역을 만드는 것인데 앞서 말하다시피 장거리는 스나,DMR의 영역이고 근,중거리는 다루는게 쉬운 돌격소총이 좋고 근거리 근접은 SMG와 근접 원샷원킬인 샷건의 역활임.
결국 LMG가 자신의 최대장점을 살릴수있는 지역은 한정되있는데 문제는....
적들이 안옴.
자신이 유령냉혈팩끼고 소음기까지 끼고 다른 무기쓰듯 조용히 사플조심하면서 캠핑하면
적들이 안보임.
최고 인기무기는 SMG샷건돌격소총이고 이런애들은 여러갈레로 침투하기 때문에 한방향만 바라보고 대기 존버하면....
안옴.
내가여기있는지 모르고 인기없는 루트라 안옴.
근데 내가 냉혈도 없고 유령도 없고 소음기도 없어서 적에계 내 위치가 보인다?
그럼 고수 하수 가릴거 없이 날죽이러 옴.
진짜 천상계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존버하면서 소음내면 사람들은 아~ 킬 스멜~ 하면서 저멀리서 머리를 들이미는데.
자리 잘잡으면 그녀석들을 잡아먹을수있음. 대신 각폭이나 알피지를 조심해야하지만..
소음기를 빼고 그 부위에 반동이나 조준안정부품,유틸부품을 하나 착용함으로서 소위 총빨로 들어오는 맞받아치는 플레이를 하는거지.
실제로 소음기 끼고 유령캠퍼하는 것보다 이렇게 하면 상대가 나한테 어그로가 끌려서 머리를 잘 내밈,죽일라고.
적들이 보이니까 반갑더라.. 대신 뒤치기 방지용으로 클레이모어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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