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진짜 예쁜 아리안델 회화세계)
오랜만에 닥소에 들어오니 여전히 익숙하신 분들이 많이 계셔서 기쁘네요.요엘런을
하고 있는 본캐로 다시 시작해서(NG+7) 다시 첨부터 돌아보니 언제해도 보스러쉬는
참 재밌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본편 최종보스까지 잡고 나니깐 성가신 녀석이
생각났습니다.
1년전에 NG+7 노예기사 게일에게 하도 털려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상태이상 편법으로
잡았던게 제일 기억이 남았습니다. 이때는 어쩔수 없었다라는 마인드였지만 시간이
지나고보니, 저는 모든 보스들은 다 근접캐로 순수하게 싸워 쓰러트렸지만 이 녀석만은
마법으로 비겁하게 쓰러트린게 워낙 신경이 쓰여버렸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순수하게 검으로 싸워서 게일을 이기는데 성공했습니다. 갑작스런
석궁이랑, 인간성 분출땜에 시야가 안보여서 좀 많이 맞긴 했어도 에스트를
많이 남기면서 여유롭게 쓰러트리게 되었네요. PVP는 자신이 없지만 그래도
PVE는 고인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볼 가치가 있을것 같습니다.
(컨셉으로 2편 주인공으로 차려입고 싸우니 뭔가 기분이 묘하기도 하네요. 근데
망자 사냥꾼의 대검이 루카티엘 검이지만 2편 주인공이 써도 딱히 어색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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