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가 클래스는 준수한 체력과 방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 탁월한 기동성을 같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애니츠의 뿌리클래스로, 항상 준수하고 무난한 성능을 내왔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시즌2에서는 최근 밸런스 패치를 통해 몇몇 클래스가 굉장히 좋아졌으며, 일부 너무 강했던 클래스가 하향을 당하긴 했지만 성능은 여전히 무난합니다.
기동성이 좋고 체방이 높아 초보자가 하기에 좋은 클래스가 많습니다.
인파이터(INFIGHTER)
인파이터는 격투가 중에서도 가장 단단한 체력과 방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동성도 매우 뛰어납니다.
적을 치고 빠지기에 매우 좋은 '히트앤런' 캐릭터이며, 쉼없이 몰아치며 공격하며 적의 공격을 피하는 격투기 선수 같은 플레이를 원한다면 추천하는 클래스입니다.
적을 때리는 타격감과 타격 사운드가 좋기로도 유명한 클래스이며, 꽤 스타일리시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아이덴티티(IDENTITY)
인파이터의 스킬은 크게 [기력]과 [충격]으로 나뉩니다. 노란색 아이콘인 기력스킬은 기동성과 유틸, 기본기 등이 주로 포진되어 있으며, 초록색 아이콘인 충격은 강한 타격계 위주 기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덴티티의 구조는 간단합니다. 기력 스킬을 쓰면 기력을 소모하지만 충격게이지를 회복하고, 반대로 충격 스킬을 쓰면 충격을 소모하지만 기력게이지를 획득합니다.
때문에 인파이터는 별도의 마나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이덴티티 자체가 코스트인 셈입니다.
인파이터는 직업 각인을 통해, 기력위주의 공격을 할 지 충격위주의 공격을 할 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어떤 각인을 쓰느냐에 따라 플레이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지고, 때문에 전혀 다른 캐릭터를 하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각인(ABILITY)
[직업 : 극의:체술]
기력 에너지의 자연 회복 속도가 (300/400/600)% 증가하며, 기력 스킬의 피해가 (30/45/60)% 증가하지만 충격 스킬의 피해량이 30% 감소합니다.
충격스킬의 데미지를 감소시키지만, 기력의 자연회복력과 데미지가 큰 폭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이전엔 모두 기력스킬로 도배했지만, 요즘은 스킬 하나정도는 강력한 충격 스킬(죽음의 선고 등)을 넣는 것이 대세입니다.
30% 딜 감소가 되어도 데미지가 세고, 충격게이지가 항상 남기 때문에 효율이 꽤 괜찮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직업 : 충격 단련]
충격 스킬의 피해량이 (10/15/20)% 증가하며, 매 초마다 최대 충격 게이지의 (2/3/4)%를 회복합니다.
기력 스킬들은 기본적으로 유틸성이 좋은 스킬들만 채택하고, 나머지는 충격스킬들로 딜을 하는 각인입니다.
이전에는 이 각인이 주력으로 쓰였지만, 최근에는 체술각인이 대세가 되며 조금은 유행에 밀리는 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체술과 차이가 크게 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사용하기에 좋은 각인입니다.
[공용 : 원한]
딜러각인의 꽃이라고 불리는 원한입니다. 받는피해가 20%증가하지만 주는 피해도 (4/10/20)% 증가합니다.
인파이터는 체력과 방어가 준수하고 기동성이 매우 뛰어나, 생존력이 높습니다.
그러니 원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봐야합니다.
[공용 : 기습의 대가]
백어택 성공 시 피해량이 추가로 (5/12/25)% 증가합니다.
인파이터는 스킬들이 대부분 짧게 발동되고 기동성이 좋아 백어택을 넣기가 수월합니다.
또한, 메인스킬 1~2개를 제외하면 모든 스킬이 백어택 판정이라 백어택의 효율을 매우 잘 받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기습의 효과가 높으며, 컨트롤이 좋다면 반드시 채택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용 : 저주받은 인형]
받는 모든 생명력 회복효과가 25% 감소하지만, 공격력이 (3/8/16)% 증가합니다.
체방이 높은 편인 인파이터에게는 저주받은 인형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항상 강조하지만, 게임의 숙련도가 어느정도 되지 않는 분은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숙달됐다면, 저주받은 인형은 매우 큰 딜상승을 보장합니다.
[공용 : 예리한 둔기]
치명타 피해량이 (10/25/50)% 증가하지만, 공격 시 일정 확률로 20% 감소된 피해를 줍니다.
따로 치명타 보정이 없는 인파이터지만, 치명스탯을 높게 가져가는 인파이터 유저가 많아지고 있어서 많이 채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일정수준 이상의 스펙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효율이 굉장히 떨어지기 때문에, 고스펙 유저들이 아니라면
굳이 이 각인을 우선 채택할 이유는 없습니다.
[공용 : 각성]
각성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0/25/50)% 감소하고, 사용 제한 횟수가 (1/2/3)회 증가합니다.
인파이터의 2차 각성기는 데미지가 꽤 준수한 편입니다.
그래서 각성관련 돌이나 악세서리가 잘 떴다면 임시로라도 채용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이 각인을 쓰다가, 점차 선호되는 각인으로 갈아타는 방법도 좋습니다.
각인 우선순위
[체술 인파]
극의:체술(3) > 원한(3) > 기습의 대가(3) = 예리한 둔기(3 고스펙일 시) > 저주받은 인형(3) = 예리한 둔기(3) > 각성(3)
[충단 인파]
충격 단련(3) > 원한(3) > 기습의 대가(3) = 예리한 둔기(3 고스펙일 시) > 저주받은 인형(3) = 예리한 둔기(3) > 각성(3)
특성 우선순위
[체술 인파]
치명 > 신속 >>>>>>> 특화
[충단 인파]
치명 = 특화 >>>>> 신속
인파이터 총정리 및 요약
- 격투가 중 가장 준수한 체력과 방어력을 보유
- 기동성이 매우 뛰어나 적의 후방을 잡기 쉽고, 생존력도 높음
- 스킬들이 대부분 단타 형식으로, 히트앤런에 특화되어있음
- 상시 파티 버프는 받는 피해 증가(맹호격, 파쇄의 강타 등)가 있음
- 직업 각인의 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편
- 타격감이 좋아 타격감을 선호하는 유저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 가능
- 전체적으로 공격거리가 짧은 전형적인 근거리 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