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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리온 이스포츠입니다.
최근 많은 분들이 팀이에스라는 업체로부터 제기된 브리온에 대한 의혹을 기사나 커뮤니티 게시글의 형태로 접하고 적잖이 놀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는 저의가 의심스러운, 근거없는 음해에 불과합니다.
브리온은 2020. 9. 22.자로 이스포츠 관계자 여러분께 공유드린 해당 이슈 관련 설명자료 전문과 수행기관 팀이에스가 작성한 수행일지를 아래와 같이 공개하며, 이를 통해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우려가 해소되기를 바랍니다.
<[BRION] 소위 '내부 고발'과 관련하여 e스포츠 관계자 여러분들께 드리는 말씀> 전문
안녕하세요, e스포츠 관계자 여러분
최근 e스포츠 아카데미 사업과 관련하여 브리온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팀이에스’로부터 악의적인 루머와 왜곡된 사실이 자칭 ‘내부고발’이라는 제명 하에 e스포츠 기자분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반복적으로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브리온은 다음과 같이 왜곡된 사실을 바로잡고 현재 진행 중인 법률적 조치들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팀이에스는 크게 다음의 두 가지 주장으로 브리온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첫째, “브리온은 학원법상 인허가를 받지 않고 e스포츠 아카데미 수업을 진행하고 홍보했다.”
해당 아카데미 사업의 실질적 운영주체는 팀이에스이고, 학원 등록 등 행정 인허가 의무자 역시 브리온이 아닌 팀이에스입니다. 학원 등록과 관련해서는 브리온이 오히려 상당 기간 팀이에스에게 속아 온 피해자라 할 것인데, 팀이에스는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브리온의 잘못으로 덮어씌우며 관계자 여러분께 사실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이하에서는 이에 대해 보다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e스포츠 아카데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고 한국능률협회가 시행하는 「2019년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지원대상 사업입니다. 브리온의 모기업은 잘 아시다시피 국내에서 가장 신뢰받는 스포츠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입니다. 브리온은 이러한 모기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e스포츠가 정부 지원을 받는 바람직한 국민 스포츠로서 저변을 확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해당 사업 모집에 응모하였으며, 임직원 모두가 열정을 다해 준비한 결과 브리온이 제안한 e스포츠 아카데미 사업이 e스포츠 최초로 해당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육성사업은 선정된 지원기업(브리온)이 지원사업을 직접 수행할 수 없고, 한국능률협회가 별도로 선정하는 수행기관(팀이에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여 수행기관으로 하여금 사업을 수행하도록 하는 구조로 진행됩니다. 이는 지원금 집행의 투명성과 사업 관리 운영의 공정성을 보장하고, 해당 사업의 수혜자가 보다 많아지도록 함에 그 취지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위와 같은 정부지원사업의 특성상 아카데미 사업을 실제로 운영하면서 사업비를 집행할 수 있는 주체는 지원기업인 브리온이 아닌 수행기관인 팀이에스였으며, 이에 따라 아카데미의 실질적 운영 및 이에 따르는 학원 시설의 임대차 등 각종 계약의 체결 역시 브리온이 아닌 팀이에스의 명의로, 팀이에스의 책임 하에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사업 운영에 필수적으로 수반하는 학원 등록 등 관련 인허가 역시 당연히 계약상 사업 운영주체인 팀이에스의 사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원법상 학원 등록을 위해서는 교습장소의 사용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해당 건물의 임대차계약 당사자가 팀이에스인 이상 행정적으로도 학원등록 신청자는 팀이에스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학원법상 학원 등록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처리해야 할 의무자는 계약상으로나 법적으로나 지원기업인 브리온이 아니라 수행기관이자 임대차계약 당사자인 팀이에스였으며, 팀이에스 역시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브리온은 지원기업으로서 아카데미 사업을 진행하면서 수행기관인 팀이에스에게 학원 등록 여부와 진행 상황에 대하여 여러 차례 문의하고 확인한 바 있으며, 그때마다 마치 등록을 마친 것처럼 사실을 숨기고 브리온을 속여 온 것은 오히려 팀이에스였습니다. 팀이에스가 브리온이 거짓으로 홍보하였다고 주장하는 홈페이지 내 문구 역시 사전에 팀이에스에게 공유하고 확인을 받은 내용입니다. 팀이에스가 학원등록을 마쳤을 것으로 철석같이 믿은 브리온이 계약기간 종료 후 정산 과정에서 학원등록증과 등록번호를 요구하자 팀이에스는 ‘학원을 폐업했다’고 거짓말을 하였는바, 이는 단순히 사실을 숨긴 것에서 나아가 브리온을 적극적으로 기망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학원 등록과 관련하여 브리온은 오히려 팀이에스의 의무 불이행과 기망행위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이며, 계약 종료 후에야 팀이에스의 의무 해태를 알게 되어 이후 최선을 다해 이를 수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2019년도 사업 종료 후 새롭게 진행된 수행기관 선정 절차에서 팀이에스가 탈락하여 수행기관이 변경되고 브리온이 LCK 프랜차이즈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자, 팀이에스는 이를 부당하게 브리온의 책임으로 떠넘기는 음해적인 내용을 ‘내부고발’이라는 형태로 기자님들과 다른 LoL 구단 관계자 여러분께 배포한 것입니다.
현재 브리온은 아카데미의 합법적이고 정상적인 운영, 그리고 최대한 신속한 해결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둘째, “브리온은 아카데미 사업 과정에서 일방적인 이득을 취하고 손실은 팀이에스에 전가하여 팀이에스를 재정난에 빠뜨렸다.”
팀이에스는 아카데미 사업을 운영하면서 경영위기에 빠졌고 이로 인해 운영하던 배틀그라운드 팀의 해체마저 겪게 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이러한 경영난이 브리온의 부당한 처사로 인한 것인 양 브리온을 음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팀이에스의 위와 같은 주장은 앞서 본 아카데미 사업의 구조에 비추어 볼 때 일방적이고 사실과 다른 주장에 불과합니다.
상당한 액수의 정부지원금은 브리온의 부담분을 포함하여 전액 팀이에스에게 지급되었고, 브리온은 이중 일정액을 부담하고도 계약에 따른 홍보 효과 등 무형적 이익 외에 어떠한 금전적 이익도 취득한 바가 없습니다. 그나마 홍보 등 무형적 효과마저도 팀이에스의 부실한 운영을 수습하고 부당한 음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측정할 수 없는 손실로 돌아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브리온은 아카데미 사업 운영과 관련하여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취지와 관련 계약에 따라 지원기업으로서 부담하여야 할 재정적 의무와 역할을 다하였으며, 팀이에스가 고유한 사업수행기법에 의거하여 아카데미 운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하였을 뿐 팀이에스에게 일방적으로 손실을 떠넘기거나 혹은 팀이에스에게 돌아가야 할 지원금 또는 기타 사업비를 부당하게 착취한 바가 전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이에스가 아카데미 사업에서 오히려 큰 손실을 보았다면 이는 온전히 팀이에스가 사업계획과 손익계산에 관한 판단을 그르쳤거나 운영을 미숙하게 함으로써 스스로 응모하여 수행한 사업의 경영에 실패한 것일 뿐입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팀의 해체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에서 참가팀들에게 제공되던 리그 지원금의 폐지 등 다양한 요소가 작용했음을 팀이에스 스스로 사적인 자리에서 여러 차례 언급했으며, 그 밖의 다른 사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 결국 팀이에스의 재정난은 스스로의 경영 실패와 다른 사업에서의 손실이 겹쳐져 초래되었음이 분명한데도 소위 ‘내부고발’에서는 이를 온전히 브리온의 책임으로 전가하며 사실을 호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팀이에스는 9월 초까지도 브리온의 LCK 프랜차이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축하하며 브리온과 우호적인 연락을 주고 받았습니다.
백번 양보하여 만에 하나 미정산된 사업상 채권∙채무관계가 있다 하더라도 이는 당사자 간의 정산 협의나 민사소송에 의하여야 할 것이지, 이와 같이 갑작스럽게 태도를 돌변하여 음해적인 폭로를 자행하는 것은 합리적인 사람이 택할 수 있는 통상적인 대응이 아닙니다.
더욱이 팀이에스 측은 그 과정에서 브리온 뿐 아니라 제보를 받은 기자님들의 사실확인을 위한 통화나 만남 요청까지 모두 거절한 채 오로지 이메일을 통해서만 ‘내부고발’을 계속 이어오고 있는바, 이러한 폭로의 방식 역시 매우 이례적이고 의아합니다.
브리온은 위와 같은 팀이에스의 근거 없는 음해와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하여 법률 전문가를 통해 가능한 민/형사상의 모든 조치들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미 상당한 절차를 진척한 상황입니다. 또한 해당 이슈와 전혀 상관이 없는 계약서 및 계약 관련 자료들을 여과없이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한 것은 사건의 논점을 흐릴 뿐 아니라 ‘업무상 기밀유지 협약’을 어긴 심각한 문제로 간주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브리온은 LCK 프랜차이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남은 과정들을 성실히 준비하면서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구성원이 되고자 항시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에, ‘팀이에스’가 e스포츠 발전을 핑계로 들먹이며 자행하고 있는 모함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이후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임을 다시 한 번 밝힙니다. 무엇보다 브리온은 계약이 종료되고도 상당 시간이 흐른 이 시점에 갑작스럽게 악의적인 모함으로 브리온의 프랜차이즈 참여를 방해하는 ‘팀이에스’의 진정한 저의가 무엇인지 꼭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이러한 모함에도 불구하고 브리온을 믿고 걱정해주시는 많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하루 속히 불미스러운 상황이 해결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브리온이스포츠 드림
덧붙여 브리온이스포츠는 이와 같은 팀이에스 측의 왜곡된 사실의 제보 및 커뮤니티를 통한 여론전이 브리온을 흠집내려는 불순한 목적을 위해 이스포츠 언론의 저널리즘과 팬 여러분의 게임에 대한 건전한 관심을 악용하려는 전략적 행태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팀이에스는 주장하는 문제들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으며, 반면 기사 게재 직후 팀이에스 관계자가 신분을 숨기고 해당 기사의 댓글 흐름을 선동하려 했던 정황이 팬들에 의해 적발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브리온이스포츠는 해당 이슈에 대해 계속 여론전으로 응수하는 것은 팀이에스 측의 불순한 의도에 휘말리는 것에 다름 아니라고 보고 있으며, 이후에는 추가적인 반론을 하지 아니하고 정식의 법적 절차에 의해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만약 팀이에스가 정말로 주장의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있다면, 같은 입장을 취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팀이에스는 여러 관계자나 팬분들께 혼란만 초래하는 근거 없는 여론전을 즉각 중단하고, 주장하는 바를 명확히 하여 실효적이고 법적인 해결의 장으로 나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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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니 1) e스포츠 아카데미 관련한 전권은 팀이에스에게 있었으며, 브리온은 금전적 지원 외 터치할 수 있는 부분이 없었다. 2) 정부보조금 역시 브리온이 지원한 금액과 함께 팀이에스에 모두 지급되었으며, 브리온은 아카데미 수익을 하나도 가져가지 않았다. 3) 위와 같은 왜곡으로 현재 브리온이 피해를 입고 있으며, 법적 절차를 밟겠다 이렇게 보이네요. 어느쪽 말이 사실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브리온이 입장표명을 했으니 팀이에스 쪽에서 조만간 새로운 입장문을 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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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리면 뒈지시든가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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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니 1) e스포츠 아카데미 관련한 전권은 팀이에스에게 있었으며, 브리온은 금전적 지원 외 터치할 수 있는 부분이 없었다. 2) 정부보조금 역시 브리온이 지원한 금액과 함께 팀이에스에 모두 지급되었으며, 브리온은 아카데미 수익을 하나도 가져가지 않았다. 3) 위와 같은 왜곡으로 현재 브리온이 피해를 입고 있으며, 법적 절차를 밟겠다 이렇게 보이네요. 어느쪽 말이 사실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브리온이 입장표명을 했으니 팀이에스 쪽에서 조만간 새로운 입장문을 내겠네요
(IP보기클릭)223.62.***.***
요약추 | 20.09.23 16: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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