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는 언젠가 다 은퇴하게 되어있음.
근데 후임자리가 없는상황에서 은퇴하면 결국 어떤결말을 보는지 많은 팀들이 보여줬지.
언젠가 페이커도 은퇴할테지만, 완전히 이 판을 떠나는것도 아니고 T1에 파트오너로 계속 활약한다고 했잖아?
이 다음부터는 '선수'페이커가 아닌, '지도자'페이커를 볼수도 있는거임.
개인적으로 임요환이 좋아서 동양오리온 - 4U - SKT T1 - T1 테크를 탔던 입장으로썬
잘 나가다가 개스파의 개짓거리로 임요환을 팽시키려고하고, 이후 슬레이어즈에서 안좋은일을 겪은후 다시 SKT T1으로 돌아왔지만, 시즌중 6연패를 기록하고 준플옵에서 탈락하면서 감독직을 사임하는등(건강상의 이유)좋지 못한 결말을 맞이한거 생각하면 믿을 수 있는 후임이 등장했다는거에 오히려 만족하는 입장임.
물론 페이커가 다시 기량을 끌어올려서, 롤드컵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롤드컵을 들어올려준다면 그것도 매우 기뻐할거임.
페이커가 다 때려잡고 다닐때도, 부진할때도, 고통받을때도, 그러다 다시 부활할때도 같이 함께 했었으니깐.
그래서 페이커가 다시 부활할거라고 믿고 있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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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서로 윈윈하는 그림이 나왔으면 좋겠음. | 20.08.03 00: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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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메 마도카
이해 못하는건 아님. 그만큼 '페이커'라는 이름이 가지는 무게감은 엄청나다고 생각하니깐. 그런 무게를 이제 사회적으로보면 꼬꼬마로 분류되는 20대 중반밖에 안되는 청년이 감당하고 있다는거에 매료된 팬도 많으니깐. | 20.08.03 00:17 | | |